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ODEROID (문단 편집) ==== 외주 스튜디오 마다 들쭉날쭉한 퀄리티 ==== MODEROID가 좋아하는 작품이 많을 수록 감당이 안 될 만큼 빠른 속도로 다양한 상품을 전개할 수 있는 비결은 앞서 서술한 생산 공정 단축, 그리고 기존에 나온 자사 또는 타사 제품을 베이스로 하여 조형이나 기초 설계를 빠르게 건너 뛴 데에 있다.[* 첫작 마징카이저의 경우 센티넬 RIOBOT으로부터 외형과 제작에 협력을 받았고, 2023년 출시 예정인 고단나도 타사인 맥스팩토리로부터 동의를 얻어 먼저 출시된 MAX합금 고단나를 참고로 제작되었다.] 다만 이것은 제작이 결정된 상품을 빨리 제작할 수 있는 비결이고, 다양한 상품을 전개할 수 있는 비결은 내부에 두고 있는 제작팀 외에도 수많은 외주 업체들이 원형과 설계 등 제작에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수많은 독립된 외주 스튜디오들이 MODEROID 제작에 나서면서, 각자 설계자로서, 또는 원형사로서 익힌 노하우나 경험 또는 프라모델에 추구하는 요소가 제각각이기 때문인지 스튜디오 별로 퀄리티 차가 심하다. 프로포션 측면은 모형의 가장 바깥쪽인 외관을 다듬는 것이고 MODEROID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도 기본적으로 원작의 모습을 중시하는 것이기에 논란이 거의 없지만[* 간혹 그렌라간처럼 SD로 나오거나, 다이나제논처럼 3D 작화와 수작업 작화 중 후자를 취하는 예외적인 사례는 있지만, 대부분 그런 선택지도 있다거나 좀 더 나은 방향을 고른 것이라 비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거의 유일하게 호오가 심하게 갈린 사례로 엄청난 잉여부품을 남기면서 작중 프로포션을 중시한 [[갓 라이징오]]가 있는데, 이 역시도 잉여부품 처리를 위한 노력을 보인 데다, 약 1년 뒤 반다이에서 [[마그나 자우라]]를 출시해 거의 2년 만에 완성시킨 [[킹 고자우라]]가 프로포션이 무너져 버린 사례에 따라 갓 라이징오도 나름대로 노력한 상품이라고 재평가 받았다.] 내부 구조, 특히 기믹 구현을 위한 부품 및 관절 강도에서 편차가 심하다. 개중 대한민국에서 1990년대를 풍미한 로봇물과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로봇들의 원형과 설계에 협력하고 있는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가 가장 안정적인 품질을 선보여 신뢰를 쌓고 있다.[* 비단 한국에서의 평가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시청자 수 100만이 넘는 완구 리뷰어 [[오타파]]나, 마찬가지로 완구 리뷰어이자 MODEROID의 공식 소개 영상에서 변형 합체 기믹 시연을 담당하고 있는 [[유키오(유튜버)|유키오]] 등 유명 관계자들도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가 제작 참여한 상품을 리뷰하면서 "역시나!"라는 감탄사를 외치는 경우가 많으며, [[메카스마]]의 총괄 프로듀서 타나카 히로도 방송 내에서 갓브레이브 스튜디오를 종종 언급한다.] [anchor(협력업체)] 그 외 원형 및 설계 관련 업체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평을 받고 있다. * '모리구치 아란'은 이카루가, 레이어스, 데몬베인 등 판타지 색이 짙거나 과장된 조형을 가진 로봇에서 강점을 자랑한다. 단가이오나 그레이트 바리바리 에픽 같은 변형합체 계열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은 애초에 프라모델로 기믹을 구현하기엔 설정부터 무리수인 경우가 많기에 잉여 부품을 남기더라도 대체로 이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언뜻 후술하는 U-TOM의 서술과 비교하면 이율배반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U-TOM의 경우 "분리 상태의 메카도 인간형 로봇이라 그 나름대로 프로포션과 가동률을 기대하였지만 구현 정도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합체 시에도 다량의 잉여 부품을 남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br]반면 모리구치 아란이 관여한 변형합체 캐릭터는 합체 방식이 말도 안된다는 점에 더해 단가이오처럼 분리 상태의 메카가 비인간형이라 가동성에 큰 의미가 없거나, 그레이트 바리바리 에픽처럼 아예 외관을 제외한 나머지 설정(예를 들어 그레이트 파츠만 모아 전함을 만든다든가)들을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독자적으로 정립한 것이기 때문에 원작의 모습이나 기믹 같은 것을 운운할 대상이 아니다.] * 'Arm-Q'는 패트레이버, 브레인 파워드, 자붕글 등 모리구치 아란에 비해 한층 리얼한 로봇의 원형 및 설계에 협력하고 있으나, 해당 제품들은 관절 강도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잦다. 다만 Arm-Q가 원형을 담당한 자붕글의 경우 종합적인 완성도 면에서 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등, 앞서 언급된 불만점이 향후 얼마나 개선될지 귀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가장 호평을 받은 자붕글은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제품 디자인과 원형은 Arm-Q가 담당했지만 설계와 실제작은 본문에서 서술하듯 다른 업체가 맡았고, 2023년이 원작 [[전투메카 자붕글]]의 방영 40주년인데다가 현재 메카스마 종합 프로듀서 타나카 히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자처하는 등 다른 제품에 비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인다.] * 'U-TOM'의 경우도 발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원형을 맡은 갓마즈나 다이오쟈 같은 합체 로봇이 엄청난 잉여부품을 남겨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며[* 물론 갓마즈와 다이오쟈 둘만 놓고 비교하면 4년 반의 기간이 있는 만큼 다이오쟈에게 실례일 정도로 잉여부품 수가 줄기는 했으나, 종합적인 완성도는 오히려 갓마즈보다 나쁘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악평을 듣고 있다.], 비교적 변형이 간단한 라이딘 같은 상품도 간단히 교체할 수 있을 법 한 무장인 갓 보이스를 제공하지 않는 데다 하반신도 스커트가 붙박이에 고관절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가동시키는 구조라 외관이 별로라는 점 등, 이름이 공개 된 스튜디오나 설계자들 중 평가가 가장 나쁘다. 다만 ARM-Q와 비슷하게 메카스마 2023에서 발표한 오거스가 손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완전변형에 콕핏 주변으로 프로포션 중시 파츠가 제공된다는 점 등에 따라, 향후 발전 상황을 지켜 볼 필요는 있다. 그러다가 더 합체 X 하가네웍스 단쿠가 허리 관절을 파손이 우려되는 설계를 해서 다시 욕을 먹고 있다. 게다가 상술한 스튜디오들 외에도 미즈호쵸 디자인 팀, 산보 즈노(스튜디오 GS), T-Rex, GA Graphics, wb-saku 등 다양한 제작 업체가 원형 외에도 설계나 디자인, 개발 등 여러 분야를 나눠서 맡고 있다. 팬덤에선 상품 최초 정보 공개시 기재되는 정보 이상의 구체적인 업무 분장 체계나 세부 내용을 알 수 없으므로, 상품의 전체적인 출발이 되는 원형이나, 제품의 구조에 해당하는 설계를 담당한 팀이 어디인가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