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TB (문단 편집) == 생활자전거로서 == 도로에서 약하다는 점에서 도심환경에선 로드바이크보다 별로일거 같지만, 그건 자전거 도로, 개중에서도 '''상태가 좋은 자전거 도로로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보장이 될 때의 이야기다. 의외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도시 환경에서도 출퇴근이나 동네마트를 다녀오는 등 실용적인 생활자전거 로서 뛰어나다. 로드바이크가 생각보다 도심에서 활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끊임없이 나타나는 '''도로턱'''과 개판오분전인 길이 곳곳에 산재한 것이 그 원인이다. 정말 최근에 만들어진 신도시가 아니면 자전거 도로가 잘 깔려있는 경우 자체가 적고, 그나마 있는 자도마저 버스정거장이나 변압기, 가로수 등에게 침범당했거나, 곳곳이 깨지고 패였거나, 나무 뿌리 때문에 마구 솟아 있는 경우가 많다. 잘 닦인 자전거 도로라도 중간중간에 울퉁불퉁한 턱을 만들어 두는 경우가 있고, 횡단보도에 내려갔다 올라가는 곳에 연석 모서리가 꽤 날카롭게 솟아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길에서 연약한 로드바이크로 달렸다간 타이어와 휠이 작살이 난다.[* 이는 로드바이크 라이더들이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도 차도를 타고 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거나, 차들 사이를 누비며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은 욕먹어 마땅하지만.] 즉, 아무리 도심이 도로를 잘 닦아놓았다고 해도 그 잘 닦인 도로는 대부분 '''차도''' 이지 '''자전거 도로'''가 아니다. 때문에 자전거는 목적지까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되어있는 인도로 다녀야 할 일이 더 많은데, 인도를 다니다 보면 수미터 간격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도로턱을 만날 수 밖에 없다. 도심에서 생활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울퉁불퉁한 노면 자체에서 오는 피로도도 상당하고 특히 도로턱은 생활자전거의 천적이다. 집에서 직장 사이에 자전거도로가 있다면 필요 없지만, 자전거 도로 없이 인도를 거쳐가야 한다면 높고 낮은 턱을 계속 밟게 될 것인데, 충격 흡수력 따윈 없는 쇳덩어리 생활차로 턱을 밟는 충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서스펜션 없는 생활차로 울퉁불퉁한 노면과 도로턱의 충격을 받다보면, 척추를 타고 두개골까지 전해지는 충격에 머리가 얼얼해질 정도이다. 그러나 넓은 타이어와 서스펜션이 달린 MTB는 이러한 도로턱에서도 그리 큰 충격을 받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생활자전거에 큰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하이브리드, 유사MTB, 미니벨로가 생활자전거로 쓰이고 있어서 그렇지, 지갑만 허락해 준다면 생활자전거로서 100~200만원대의 저가형 풀샥 만한게 없다. 생활자전거에 몇백만원 돈을 투자하기 힘들 뿐이다. ~~함부로 온로드용 얇은 휠로 도로턱을 들락거리다 타이어가 터져서 개고생을 해본 기억이 있다면 모를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