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TB (문단 편집) == 여담 == * MTB는 그야말로 산악용으로, 산에서 '''갖고 노는''' 용도로 설계된 자전거다. 따라서 도심의 도로 주행 같은 경우 MTB 고유의 능력을 발휘할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일반적인 하이브리드나 로드바이크에 비하면 MTB의 임도, 험로 주행력이 훨씬 뛰어나지만, MTB의 진수는 어디까지나 산의 오르막 내리막을 타면서 돌덩이, 나무뿌리 같은 하드한 장애물을 넘어다니고 가끔 점프도 하는 등 하드한 코스를 소화하는 데 있다. 일반 도로에서는 애초에 MTB의 두꺼운 타이어로 속도가 잘 나지도 않는다.[* 물론 [[인력|엔진]]에 따라 MTB도 얼마든지 고속을 낼 수 있지만, 운전자 스펙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MTB보다 로드바이크의 속도가 우월하다. 이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특화의 문제로, 로드바이크가 고전하는 험로를 MTB가 아무렇지 않게 돌파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 여하튼 평지나 뒷동산에서만 탄다면 뒷샥 달린 것은 가속이 별로니 하드테일을 추천.[* 페달질을 할 때 모든 출력이 전부 크랭크에서 바퀴로 전달되는 게 아니라, 프레임의 특성에 따라서 성질이 단단할수록 페달질의 힘이 바퀴까지 잘 전달된다(다만 이 경우 그 단단한 특성이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라이더에게 전달되어 승차감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즉, 무른 프레임은 그만큼 페달 효율이 떨어져 그만큼 도로에서 손해를 보는데, 여기에 쇼크 업소버란 물건은 아무리 하드하게 세팅한다고 해도 충격을 흡수함과 동시에 페달질의 출력마저 쳐묵쳐묵하신다. 게다가 타이어는 접지면이 많아 그만큼 무거워지고 1자바는 드롭바에 비해 공기저항이 심하다. 바 자체가 공기저항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바를 잡는 자세가 높아 로드에서 사용하는 [[드롭바]]에 비하여 상체를 많이 세우는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높다. 통상적으로 공기역학적 자세에 비하여 약 20% 정도 더 받는다. 역풍 받아가며 자전거를 타본 사람은 알겠지만 20% 차이는 어마어마한 차이이다. 산으로 갈 것 아니면 MTB는 정말 비효율적인 물건이다.] 도심에서 이동용으로 타려면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타이어가 가는 물건을 타는 편이 좋다. 반대로 산악 트레일 위주의 용도에는 최소한 크로스컨트리 풀 서스펜션, 트레일 바이크, 올마운틴 등을 구입하자. * [[자전거#s-2.4|한국]] 도로가 아무리 잘 닦여 있다지만, 대개는 온갖 장애물이 산재해 있다. 이런 도로여건에서 튼튼한 MTB도 괜찮은 선택이다. 도로의 각종 요철부분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로드바이크]]와는 달리 그런대로 편안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멕시코 시티]]의 경우 도심과 역사지구 내에서만 달린다면 [[로드바이크]]도 괜찮지만 산타페나 교외에 있는 우익스킬루칸 (Huixquilucan)의 인테르로마스와 같이 경사가 급한 도로를 가야 된다면 포장도로에서만 달린다 할지라도 MTB를 타는 것이 낫다. 포장 상태가 좋지 못한 곳도 많으며, 이런 곳을 왔다갔다하면 산길을 다니는 것에 준하는 효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 아종으로 8~30만 원 대의 [[유사 MTB]]가 있다. 보통 프레임 어딘가에 '이건 MTB가 아니니 산에 끌고가지 마시오' 하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런걸 진짜 산에서 타면 높은 확률로 프레임이 부러지며 [[사망]]. 자갈길이나 포장상태 나쁜 도로 정도나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 현재 한국에서는 한강이나 자전거 샵에서 노인들이 타이타늄을 많이 탄다. 뭐 돈이 많아서 샵에다 "최고급으로 맞춰주쇼!" 이렇게 해서 사는 거 같다. 타이타늄 프레임에 최상위 XTR급 구동계와 초경량 휠셋를 달고, 산에는 절대 안 가고 한강변에서만 타는 노인들은 장비덕후의 최종 진화형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주로 반포대교 남단 밑에 출몰한다. 다만, 한강에 출몰하는 [[티타늄 MTB 할아버지]]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며, 이쪽 계열의 동호인들이 그렇듯이 20여년이 넘는 구력을 넘기며 한강 등지에서는 마실 담배 사러 나가는 듯 한 포스를 풍기면서도 산에서는 날아다니는 노인들도 꽤 있다. * 2010년 12월 SBS에서 병림픽을 연 적이 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27846|자전거 열풍, 품질은?…100만원짜리도 뚝 부러져]] 이에 열폭한 [[http://www.wildbike.co.kr|왈바]]의 글 : [[http://www.wildbike.co.kr/index.php?document_srl=4927166|산악용 MTB자전거 피로시험 부적합? 파장이 클 뉴스보도 이렇게 무책임하게 해도 되나..]] 억울하게 몰매(?)를 맞은 오디바이크의 글 : [[http://www.odbike.co.kr/bbs/view.php?code=notice&idx=15353&mcode=center&eve=&page=2|지식경제부 자전거 안전조사]] * [[높으신 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자전거. 그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에서 십중팔구는 햇볕이 쨍쨍한 날씨에 두껍게 껴입고 평탄한 길에서 MTB를 타는 모습을 보인다. 절대로 산에서는 안 탄다. 그런데 MTB는 사실 [[높으신 분들]] 혹은 돈과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자전거이기는 하다. 뛰어난 충격 흡수력과 광폭 타이어의 높은 접지력, MTB 특유의 튼튼한 프레임은 뼈가 약한 노인들이 다칠 위험성을 줄여주고,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은 유지보수에 서투른, 그러나 샵에 지불할 재정은 충분한 노인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꼿꼿한 상체마저 MTB 에는 단점으로 덜 작용한다.(물론 장점은 아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