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e 323 (문서 편집) [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군 항공기)] [include(틀:메서슈미트의 항공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ndesarchiv_Bild_101I-596-0367-05A%2C_Flugzeug_Me_323_Gigant.jpg|width=1000]] [[파일:external/www.aviastar.org/me-323.gif]] [목차] == 개요 == Messerschmitt Me 323 Gigant(거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이 운용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수송기]]로, 글라이더에 [[노획]]한 엔진[* 프랑스제 놈-론 엔진으로, 이 엔진은 이후 지상공격기 [[Hs 129]]에도 장착된다.]을 6기 달아서 만들었다. == 제원 == || * Me 323 D-6 기준 * 분류: 6발 대형 수송기 * 승무원: 5인 * 전장: '''28.2'''m * 전폭: '''55.2'''m * 전고: '''10.15'''m * 익면적: '''300'''m² * 엔진: Gnome-Rhône 14N 48/49 복렬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6기(950마력) * 자체중량: 27,330kg * 전비중량: 29,500kg * 최대이륙중량: 43,000kg * 최대속도: 285km/h * 항속거리: 800km * 무장: 7.92mm [[MG34#MG81|MG81]] 기관총 18정 * 탑재량: 무장병력 130명 혹은 각종 물자 10~12톤|| == 개발 == 이야기는 독일제 수송용 [[글라이더]]인 [[Me 321]]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물자를 실어나를 수 있는 대형 글라이더였기에 [[영국]]을 공격할 군대와 물자를 운반하기에는 더없이 적절하다고 여겨졌으나 아니었다. 그래서 이 글라이더는 동부전선에서 물자 수송용으로 쓰이게 되었지만, 본질적으로 이 녀석은 글라이더였기에 단독 이륙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륙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물자 수송용으로 쓰이다보니 비행장에서 비행장으로 움직이는지라 글라이더의 장점인 야지에서의 착륙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게다가 전술했듯이 이렇게 큰 괴물을 이륙시킬 항공기도 마땅치가 않았다는게 문제였다. 초기에 [[Ju 90]]을 이용한 견인시도는 출력부족으로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고, 이후에는 [[Bf 110]] 3기를 이용해서 견인했으나 이는 너무 위험했다. [[파일:external/www.warbirds.jp/he111z.jpg|width=600]] [[파일:external/pro-samolet.ru/messerschmitt-me321_04.jpg|width=600]] 결국 종국에는 [[폭격기]]인 [[He 111]] 2기의 주익을 서로 연결한 He 111 Z라는 개조형 기체를 만들었지만, 그렇다 해도 몇 안되는 개조형 기체를 사용해서 일일이 이걸로 끌고 다니는 것은 대단히 귀찮은 일이었다. 또 He 111 Z 또한 기간트를 끌기에는 좀 버거웠다. 그때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냈으니, 그것은 바로 "저놈에 엔진을 달아서 스스로 이륙시키자"는 단순무식한 아이디어였다. 그래서 독일군은 프랑스에서 노획한 놈-론 엔진을 을 6개나 달아서 Me 323 기간트를 만들었다.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너무 개발과정이 단순했지만, 그 결과 독일군이 보유한 가장 크고 수송량이 많은 수송기가 되었다. == 실전 == [[파일:external/www.warbirdsresourcegroup.org/me323-1.jpg|width=600]] [[파일:external/ukmamsoba.org/me323_003.jpg|width=600]] [[파일:external/www.combatreform.org/me323andpzkfw38tlighttank4.jpg|width=600]] 글라이더에서 수송기가 되면서 골격을 보강하고 엔진과 연료등의 추가중량이 발생, 최대수송량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2차대전기 독보적으로 많은 12톤의 물자를 실어나를 수 있는 이 수송기는 독일군에게 중요한 전력이 되었고, 아프리카 군단에 물자를 실어나르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북아프리카 전역의 기록사진을 보면 [[마르더]] 대전차자주포도 싣고 다녔다. 또 '''세계 최초로 전차를 수송한 항공기'''[* [[LT vz. 38]]를 수송했다.]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간트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너무나 크고 둔했다'''는 것이다. [[파일:external/ukmamsoba.org/me323_001.jpg|width=600]] [[파일:external/farm9.staticflickr.com/7400751046_8b09e5fbcf_z.jpg|width=600]] Me 321의 최대 견인 속도가 180Km/h 였지만 Me 323 또한 순항 속도가 218km/h에 불과하여 여전히 느린데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면서도 목재와 방수포로 만든 동체는 맞았다 하면 불길에 휩싸였다. 연합군 전투기가 이 수송기를 보는 순간 [[너는 이미 죽어 있다|수송기는 이미 끝장이었다]]. 독일군도 이 문제를 깨닫고 기수, 주익 몸체에 방어기총좌를 설치하는 등의 방어수단을 강구해 봤지만 나아지는 건 없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e323D_wreck2_TunisMay1943.jpg|width=600]] 결국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한 곳에서는 운용할 수 없었다. 기간트는 수송기라는 점에서 기동성과 방어력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2차 대전 당시에나 현재나 전투기와 단독으로 조우해서 확실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수송기는 '''없다.''' 하지만 어느 세력도 제공권을 "완벽하게 장악"하지 못했던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군]]이 독일과 일본 상대로 막대한 물량을 내보내며 제공권을 거의 다 잡긴 했지만, 지상은 어쩌할 도리가 없어서 정작 제공권은 다 잡고서도 종전까지 계속해서 대공포대에 시달려야 했다.] 전투기가 아닌 폭격기나 수송기도 적진의 대공 방어를 뚫고 폭격이나 정찰, 수송, 공수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력'은 있어야 임무 수행 중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 결국 제 2차 세계대전기의 전장에서는 그리 맞지 않는 기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현대전에서 수송기의 방어력은 사실상 중요도가 떨어진다. 항공기의 주요 격추 수단이 기관포나 대공포에서 [[SAM]]이나 맨패즈로 넘어가면서 사실상 장갑의 개념이 무력화된 현대에는 수송기들도 [[플레어(무기)|플레어]]나 채프를 달지, 장갑을 덧대지는 않는다. 단, 미군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중동에서 러시아제 대공기관포나 대공기관총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수송기들에 장갑을 덧댄다.] [[파일:external/i10.photobucket.com/Me323-10.jpg|width=600]] 그래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최대의 육상 수송기'''이자, 기체 옆의 카고 도어가 아니라 전방 램프 도어를 사용하고[* 후방 램프 도어도 독일 수송기가 처음 사용했다.] '''후방 [[랜딩 기어]]를 동체 밖으로 빼내는 등 현대의 수송기에는 모두 채용되고 있는 기술을 처음 사용한 항공기'''(위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 인용] == 매체에서의 등장 ==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Sw3gigant.png|width=600]] [* 사진은 [[소닉윙즈]] 3] * 특이한 모양으로 독일제 비스무리한 항공기가 적기로 나오는 슈팅게임에서는 중간보스나 그 이상으로 나와서 강인한 맷집과 화려한 화력을 자랑하여 플레이어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다.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토르메키아 군이 타던 비행선이 딱 프로펠러만 없는 기간트로, 원본과 마찬가지로 엄청 잘 썰린다. 모기만 한 페지테 전투기 한 대의 습격에 온 편대가 죄다 얻어맞고 추락한다. 문명이 무너진 세계라 공업기술이 퇴보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대량생산을 위해 품질을 희생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약해빠진 배"라는 미토의 말이나 기관총탄에 맞아도 흠집만 나는 나우시카의 건쉽을 보면 그 세계관 안에서도 확실히 종이 내구성이다. 그 밖에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미데아]]급 수송기나 [[가우(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우]] 공중항모도 기간트의 디자인을 많이 참고했다. * 항공슈팅게임 [[슈투르모빅]] 시리즈에서 등장하는데, 일부 [[용자]]들은 '''[[항공모함]]에서 기간트를 출격시키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http://www.youtube.com/watch?v=fTvQnOUF8mo|#]]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도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 여기서는 후방기총만 5개씩이나 달고 다니는 사기다. 속도와 기동성은 굼벵이보다 느린 수준이지만 방어기총이 상당히 무서워서 PVP 대전에서도 은근히 쓰는 사람은 썼었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더 키시 Ⅲ]]의 [[모티브]]이다. * [[미래소년 코난]]에 이 기체를 모티브로 한 기체인 [[기간트]]가 등장한다. 작중 최종보스. * [[월드 오브 워쉽]]의 무장 경쟁전 모드에서 보급품을 떨어뜨리는 수송기로 나온다. *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끊긴 철로 맵에서 기간트 편대가 날아다니다 급강하 한다. [[분류:항공 병기/세계 대전]][[분류:수송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