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H농협은행 (문단 편집) === 압도적인 점포 수 === 농협은행은 전국에 1천여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농협은행만 해도 적은 수가 아니지만, 농협은행과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있는 지역농축협의 점포가 전국에 4천여개 정도 깔려 있기 때문에 점포는 전국 어디에나 널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금리는 자금조달 측면에서 지역농축협이 압도적으로 높아 농협은행 밀집 지역에서는 지역농협이 예적금 장사에서 [[팀킬]]을 한다(...). 지역농·축협은 기본적으로 협동조합이고 지점 개설은 조합의 필요와 판단에 따라 중앙회의 도움 및 감독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지역농·축협도 기본적으로는 [[수협은행|수협]], [[신용협동조합|신협]] 등 상호금융기관들처럼 조합 본점과 지역적으로 관련없는 서울이나 대도시, 전국 어느 곳에 지점을 내도 무방하다. 농협 조직의 성격이 공공기관스럽고 전국에 존재하다 보니 영업구역이 행정구역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대도시에 지역농협이 없는 것도 아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2개 전철역당 1곳 정도는 역세권에 농협은행이건 농축협이건 지점이 있다. 물론 지방 살다 서울에 오면 체감상 농협이 잘 안 보이긴 한다. [[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 지역 같은 곳에서 살다 왔다면 읍내나 면 소재지에 1~2개 정도 겨우 농협이 있기 때문에 읍내나 면 소재지에 살지 않은 이상 농협 가기 힘든 건 마찬가지이나[* 인구 대비해서는 많은 편이나 읍, 면 하나의 면적이 일반 시나 도농복합시의 동 지역 전체 면적과 비슷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면적 대비해서는 별로 없는 편이다.] 지방 중소 도시쯤 되면 지역농협과 농협은행 지점들로 인해 발에 걸리는 게 농협이고 다른 은행들이 별로 없어 농협들이 많아 보이는데 반해, 서울에선 지방 살 때는 관심도 없었던 시중은행이 곳곳에 깔려 있고 발에 채이던 농협은 상대적으로 눈에 안 띄기 때문에 없어 보일 수밖에. 대학가나 번화가 등 살던 지방에서는 농협이 있어야 할만한 곳에서도 안 보이니 더욱 그렇다. 이러한 독점 수준의 점포망 때문에 비대도시 출신이나 장기 고객들의 경우 사건 사고로 농협의 문제점이 알려져도 대체할 주거래 은행을 찾지 못하고 계속 이용할 정도로 [[경로의존성]]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과 수도권 도시 지역을 제외하면 농협이 가지고 있는 접근성을 다른 시중은행들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겐 농협에 사건이 터져 농협 계좌를 해지하고 다른 은행 계좌를 만들어봐야 오히려 불편하고 거래 비용이 폭증해 결국 농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농협은 지역농협 지점이 최소한 읍면 소재지에 하나씩은 있고 지역농협 지점에서도 통장 이월, 신용/체크카드[* 농축협에서 카드 발급 시 농축협 브랜드로 나오기는 하지만 농협은행 카드나 농축협 카드나 전부 농협은행 소속의 [[NH농협카드]]에서 발급되기에 우대 서비스 등을 제외하면 거의 차이가 없다.] 같은 간단한 업무의 경우는 일반 은행처럼 업무를 볼 수 있으며, 대출이나 계좌개설 등으로 반드시 농협은행 지점에 방문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농협은행 지점 자체가 읍면 소재지에 있는 경우도 많고 지역농협 지점들이 읍면 소재지가 아닌 리 단위에까지 있기 때문에 농촌 주민 입장에서는 농협이 국책은행들이나 시중은행은 물론 우체국보다도 좋다. 또한 농촌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거래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농협과 거래하는 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농촌 시골 지역에서는 다들 농협이 주거래인데 다른 은행 계좌로 거래를 하다 보면 상대방으로부터 "농협 계좌는 없냐"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촌]]에서도 [[수협은행]] 계좌가 있으면서도 농협 쓰는 어민들도 많다. 상대방 입장에서 면제 조건을 충족하고 있지 않는 이상은 타행 수수료를 내야하니 말이다. 당사자 입장에서도 타행 수수료를 계속 내거나 면제 조건을 계속 충족시키면서 쓰는 것보단 차라리 농협 계좌를 만드는게 현실적으로 이득이다. 단, 농협이 시골에 널린 것은 지역농협 한정이고 제1금융권인 NH농협은행[* 구 [[농협중앙회]]]의 경우에는 시골에 일반적으로 두어개 지점 뿐[* 1개 지부 + 시군청 출장소]이라 접근성이 좋지 못하다. NH농협은행은 우체국보다도 지점 수가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시골에서 NH농협은행이 찬밥 신세라고 볼 수는 없는 게, 제2금융권인 지역농협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청년희망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NH농협은행과 지역농협 간에는 타행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고 입출금, 통장 이월같은 간단한 업무는 상호간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NH투자증권|계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계열 증권사로 송금하는 것도 타행이체를 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면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반대로 계열 증권사의 CMA 계좌에서 당행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는 면제된다. 최근 들어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을 함께 보면서 또한 인근 지역의 지점을 총괄하는 개념인 금융센터지점도 생겨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대도시에서 멀어지고 농어촌으로 갈수록 농협은행보다 각종 농협조합 점포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진다. 대도시는 번화가에 각종 지점들 및 관공서 출장소 등이 있는데 반해 조그만한 시, 군들은 XX시지부, XX시청 출장소 혹은 XX군지부, XX군청 출장소 밖에 없기 때문. 나머지는 전부 지역농협 점포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