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LAW (문단 편집) == 상세 == 2002년 5월에 [[영국군]]의 [[AT4|ILAW]]와 [[LAW-80]]를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대전차 무기(NLAW, Next generation-LAW)로 선정되었다. 2008년 12월부터 배치되기 시작했다. 또한 개발국인 스웨덴을 비롯해 [[영국]], [[핀란드]]에서 운용 중이다. [[Fire & Forget]]이 가능하며, 직접타격과 탑어택 모드가 있다. [[AT4|AT4 CS]]처럼 후폭풍이 적어 실내에서 외부에 위치한 목표를 향해 5초 내 발사가 가능하다. 후폭풍과 포구화염을 줄이기 위해 저속으로 발사관에서 사출하여 일정 거리 진행 후 로켓이 점화되는 콜드 런칭 방식을 사용한다. 또다른 특징은 PLOS(Predicted Line of Sight)라는 유도 방식인데, 스스로 목표를 추적하거나 비행 중 외부로부터 지령을 받지 않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따라 날아간다.[* 간혹 목표물에 직접 유도되지 않으므로 미사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으나, 미사일의 유도 방식에는 GOT(Go-onto-Target, 목표물로 이동, 즉 호밍유도 또는 지령유도)과 GOLIS(Go-onto-Location-in-Space, 공간적 위치로 이동, 즉 INS/GPS/지형탐색/천문탐색 정보를 이용하여 발사 전에 미리 정해진 경로대로 유도)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https://en.wikipedia.org/wiki/Missile_guidance|#]] NLAW의 탄체가 목표물이 아니라 미리 정해놓은 타격 지점으로 날아간다고 미사일이 아니라 주장한다면 마찬가지로 탄도미사일은 미사일이 아니게 되므로 맞지 않는 얘기이다. 애초에 제조사 및 운용국 당사자들 모두가 공식적으로 '미사일'로서 분류하고 있다.] 사수가 몇초간 목표를 추적하면 발사관은 사수가 목표물을 조준하는 각속도 기록을 분석하여 예측된 타격 지점까지의 곡선 비행 경로를 미사일에 세팅한다. 발사 이후 비행 경로는 변경되지 않으며, [[INS]]와 연동된 조종날개를 이용해 미사일이 해당 경로를 따라 비행할 수 있게 한다. 즉, 날아가는 동안 목표물이 속도와 방향을 바꾸면 빗나갈 수 있지만 기껏해야 비행 시간이 수초 이내인 적당한 거리의 저속 목표물에 대해서는 다른 유도 방식 대비 빠른 발사 준비 시간이나 가격 측면에서 합리적인 방식이 될 수 있으며, 탄체를 직접 요격하는 하드킬 방식을 제외한 적의 대응수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https://youtu.be/lIVtB-8fQ7E|사격 영상]] NLAW는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명중률, 보병 생존성을 조화시켰다. 제조사 측은 현존하는 모든 전차의 뚜껑을 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탄속도 꽤 빠른 편이라 미사일은 발사 후 일반 사거리(600m) 기준 '''2.5초'''내에 목표물에 도달한다. 무게도 12.4kg으로, 동급 무기체계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비슷한 크기를 지닌 [[FGM-148 재블린]]은 총 무게가 20kg를 넘는다. 조준방식의 특성상 재블린에 비해 저렴한 반면 유효한 사거리는 짧고, 그만큼 경량화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3세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는 보병용 대전차수단으로서 재블린이나 현궁은 장거리에서 전문 대전차분대가, NLAW는 근거리에서 하이로우 믹스 하여 운용할 수 있다. [[파일:법봉.gif]] 그림의 황색 원통같은 부품이 탄두로, 전차의 상면장갑 공격(탑 어택)을 위해 표적 상방에서 수직 아래쪽으로 [[HEAT]]를 발사하는 방식이다. 같은 플라이바이 방식으로 상부공격을 하는 대전차미사일로는 [[FGM-172 SRAW]]나 [[BGM-71 TOW|TOW-2B]], RBS 56 BILL 등이 있다. SRAW는 NLAW의 경쟁자로서 유사성이 많으며 NLAW처럼 탄두가 하나뿐이지만 [[EFP]]를 사용하며, TOW-2B는 반응장갑 대응을 위해 아래를 향한 탄두 두 개가 연속적으로 발사되는 탠덤 방식이다. 반면 [[FGM-148 재블린]]이나 [[현궁]] 등의 대전차 미사일은 탄두 방향이 수직이 아닌 수평 방향이며, 탑어택을 위해서는 고도를 올렸다가 고각으로 전차의 상면에 직접 내려찍어 관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탑어택 방식은 직접타격시에도 우수한 관통력을 내며, 빠른 탄속으로 능동방어장치도 무시할 수 있고 뛰어난 유도 성능을 이용한 확실한 살상력을 보장한다. 다만 발사체가 복잡한 기동을 하면서 목표를 추적하므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여 가격도 상승하고 무게도 증가한다. 탄두가 수직 아래로 향해 있어 직접타격 모드에서는 위력이 크게 떨어진다. HEAT 없이 단순 폭발과 파편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경장갑차량이나 고정화점에만 유효하며 전차에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모드에 관계 없이 조준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유연성이 뛰어나다. [[파일:external/www.thinkdefence.co.uk/NLAW_Training_Aid_MOD_45149588-e1464297351386.jpg|width=580]] 영국군의 경우, 전용 조준경으로 트리지콘(Trijicon) 사의 TA41-NLAW-CW 2.5배율(2.5x20) [[ACOG]]가 사용된다. 해당 조준경은 미사일의 유도 체계와 연동되는 별도의 고급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목표물을 조준하는 용도이며, 사용 후에는 발사기와 함께 버릴 수 있도록 저렴하게 제작되었다. 간혹 사용된 NLAW에서 떼어서 레일마운트와 결합하여 카빈에 장착하는 경우는 있으나, 역V자형 조준점만 있을 뿐 거리 표시선과 같은 소총용 ACOG의 기능은 없으므로 개인화기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빈자의 전쟁인 우크라이나 전쟁 특성상 총기 광학조준경이 극도로 부족하기 때문에 어차피 버려지는 NLAW의 조준기를 뜯어다가 총에 부착하는 일--아예 없는것보단 나으니까--이 우크라이나건 러시아군이건 가리지 않고 종종 보이는중. 심지어 러시아 국내 시장에도 풀리고있다. 가격은 대략 2만 영국 파운드니 3천 20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 기당 1억이 넘는 한국의 [[현궁|현궁 미사일]]에 비하면 1/3도 안된다. 단 1회 발사후 재사용이 안되고 버리는 방식이다.[* 재블린은 1회 발사 후 발사통은 버리고, 조준기는 재사용한다. NLAW는 발사통, 조준기 모두 버리는 방식이다. NLAW의 조준기는 재블린과 달리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서 재사용의 가치가 크지 않다. 조준기가 발사통에 나사로 고정되어있어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무유도 [[대전차 로켓]]이 아닌 [[대전차미사일]]로는 가장 가볍고 가격이 싼 축에 속한다. 다만 사거리가 짧아서 재블린, 현궁, 스파이크같은 2~4km 사거리 체계와는 일장양단이 있다. 사거리가 짧을 수 밖에 없는 시가전이나 숲속이라면 당연히 NLAW가 유리하다. 사거리로 따지자면 NLAW는 기존 대전차미사일보다는, 1000m 이내 사거리를 지닌 [[대전차 로켓]]과 포지션이 상당수 겹친다. 대전차 로켓이 이름과는 달리 최신 주력전차의 전면장갑을 관통시키기 어려워지는 추세에[* 측후면 장갑은 여전히 관통 가능하지만, 지원 보병들까지 낀 작전에서 전차가 보병에게 옆구리나 뒤를 내주는 상황은 적군이 미리 매복해있는 시가전 외에는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전차의 시야와 기동성을 방해하는 건물 따위가 없는 야전에서는 보병이 적 전차의 측후면을 잡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갈수록 보병전 화력 요구치가 올라가면서 대전차 로켓으로 개발된 병기들을 대전차전이 아닌 박격포 대용인 보병지원 화기로 더 많이 쓰는 화력 인플레에 직면하면서, NLAW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거리 대전차미사일이 기존 대전차 로켓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 이를 증명한 전장이 하술할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에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2천 기가량을 제공하였고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확전 이후]] [[러시아군]] 전차를 격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쟁 초기에 [[FGM-148 재블린|재블린]]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성창 두자루라 불렸을 정도. 그래서 비틀즈의 노래 [[All You Need Is Love]]에 빗대어 [[https://news.v.daum.net/v/20220227140119014|All We Need Is NLAW]]라는 밈까지 생겨났으며, [[FGM-148 재블린]]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이쪽도 [[이콘]]처럼 그린 그림이 [[https://starecat.com/content/wp-content/uploads/n-law-we-trust-nlaw-rocket-launcher-saint-holy-javelin-hail-mary-ukraine-photoshopped.jpg|존재한다.]][* 따지고 보면 재블린보다 훨씬 더 많이 보급된게 NLAW다. 당연하지만 재블린보다 몇배 더 싸기 때문이다.] [[FGM-148 재블린]]과 함께 수가 더 많은 로우급인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로 운용되고 있고 기존 대전차 로켓 운용방식대로 시가전 시 직사로 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알려진다. 구조상 직사로 쏴도 전차 포신보다 높기만 하면 타겟 탑어택이 가능하기 때문. 즉 단순한 하이로우 믹스를 떠나, 더 먼거리에서 곡사로 미사일이 직접 탑어택을 날리는 재블린이 취약한 근거리에서의 대전차 공격을 커버하기 위해 혼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NLAW를 대량으로 받아오는 우크라이나 병사의 사진이나 [[https://www.youtube.com/watch?v=vqciopjTd3s|동영상]], 기갑 장비를 파괴한 [[https://uk.news.yahoo.com/ukrainian-soldier-thanks-britain-missiles-163126143.html|인증샷]][[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53617|#]]이 등장하는가 하면, 전시소집된 우크라이나의 예비군들도 러시아 기갑전력을 상대로 한 대전차전을 강조해서 교육받고 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oyPohoVOwNM|우크라이나어 교육 동영상]])[* 초창기 임시 매뉴얼에서는 +/- 버튼을 건드리지 말라고 해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는데, 교육 동영상에서는 조준기의 밝기 조절 버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재블린에 비해 평가가 낮은 편인데 전체적으로 재블린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738473|#]] 물론 본질적으로 가까이 붙어서 쏘는 사수측의 위험부담도 크다. 겨우 수십미터 떨어진 갓길에서 로켓이 날아와 러시아 전차 한 대가 터지자 후속 전차가 즉시 반응하여 발사점에 포격, 사람이 도망갈 수 있으리라고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화구를 만드는 영상도 돌아다닌다. NLAW의 단점이라기보다는 단거리 대전차화기의 한계. 전술적으로는 보병 한 명과 전차 한 대를 교환하는 것일지 몰라도 용감하고 유능한 사람들부터 죽어나간다. 하드웨어적인 단점으로는 반응체계가 단순하기 때문에 목표 전차의 포신과 사수의 방향이 일치한 상황에서 발사할 경우 날아가던 미사일이 포신에 반응해 전차 전면에서 터져 탄두가 땅에 박히는 명중실패 사례가 간혹 발생한다고. 또한 배터리 용량 문제 때문에 발사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우크라이나군이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현지개수하고 있다고 한다. 전쟁 이후에는 실제 사용 사례와 전훈을 반영해서 여러가지 개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공세에 나서면서는 존재감이 없어진 편. 대전차미사일이라는 특성 때문에 방어보다 공격에는 활약하기 힘든데다가 재블린은 장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보니 꾸준히 이야기가 되지만 단거리에서 사용해야 하는 NLAW는 아무래도 활약하기가 힘들어진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