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C방/아르바이트 (문단 편집) == 시간대 별 업무 == 주 업무는 대체로 이용객들의 요금 정산 및 사용이 끝난 자리 청소, 업소 청소며, 음료수나 과자 같은 먹거리의 판매와 재고관리, 입고 등도 맡는다. [[화장실]]이 있는 경우 화장실 청소 또한 아르바이트의 몫이며, 휴게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컵라면에 물 부어주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컵라면을 배달하는 등의 심부름 또한 흔하다. 그리고 청소년 강퇴나 사장에 의한 미션 등 기타 여러 일들도 있지만 바쁜 오후 타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앉아서 매의 눈으로 CCTV와 카운터를 쳐다 보는 것이 전부다. 2010년대 후반 이후 PC방에서의 요금 정산은 선불기계에 요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후불로 계산하는곳도 아직 꽤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 부분을 제대로 처리하느냐 못 하느냐가 PC방 아르바이트의 숙련도를 가르는 부분이다. 특히 정산시 금액 부족이나 [[먹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사람이 사랑받는다. 정산의 경우 정확한 게 제일 좋지만 만약 빵꾸가 나면 웬만큼 많은 금액이 아닌 이상 그냥 자신의 지갑에서 꺼내서 채우는 게 차선이다. 어차피 욕 먹고 자기 월급에서 까일 게 뻔하고, 먹튀 등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3,000원 넘는 빵꾸가 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청소의 경우 대체로 PC방 이용객의 자리 정돈이 위주가 되며 야간의 경우 대부분 매장 전반 청소를 담당한다. 이 전반 청소는 매장의 PC수 및 인테리어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되는데 유리 지문 지우는 게 상당히 힘들다. 자신이 근무하는 PC방이 50여석 정도의 소규모 매장이라면 혼자서 충분히 할 만하다. 100여석 정도 혹은 그 이상의 대규모 매장이라면 아르바이트 하는데 보통 두 사람 이상이서 하는 경우가 많기에 괜찮지만, 이도 저도 아닌 중간 규모의 애매한 좌석수라면 혼자서 뼈 빠지게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개념 없는 사람들은 매장 전체를 재털이로 아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상당히 피곤해진다. 알아서 재떨이를 가져가는 매장이 아니라면 손님이 담배를 피운다 싶으면 그때 그때 재떨이를 가져다 주자. 하지만 어딜가나 꼭 종이컵을 재떨이로 삼는 손님이 있는데, [[분리수거]]를 해야할 경우 애로사항이므로 자주 오는 손님이면 재떨이를 꼬박 꼬박 가져다 주자. 또 오래 사용하는 손님들은 재떨이에 담배 꽃이 피도록 쌓다보니 담뱃재 흘릴 때가 많은데, 이런 자리는 한 시간마다 재떨이를 교체해 주는 게 나중을 위해 좋다. 2014년 부터는 PC방 내에서 전면 금연이 법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따로 흡연실을 마련한 곳들이 대부분이라 개개인별 재떨이는 더 이상 현실과 맞지 않을 얘기지만 여러 사람이 쓰며 진상을 부려놓아 만신창이가 된 재떨이는 여전히 알바가 치운다. 이 작업은 대개 손님이 적은 새벽, 이른 오전을 담당하는 알바가 하게 되는데, 청소하느라 재떨이를 치워놓은 흡연실에 들어가서 뻐끔뻐끔 연기를 뿜어대는 흡연자들을 보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불 붙이기 전에 재떨이가 있는지는 보고 피우자.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실 청소가 제일 괴로울 수 있다. 특히 재떨이를 한 번 치우고 나면 담배 냄새가 옷뿐만 아니라 손에도 배기 때문에 좀 괴롭다. 흡연자여도 남의 담배 냄새를 맡는 것이 썩 유쾌하지는 않기 때문에 흡연실 청소가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를 할 땐 담배냄새나 각종 음식 냄새가 배도 괜찮은 옷을 입자. 비싼 옷이나 흰 옷은 절대 금물이다. 기본적으로 후불제인 PC방의 특성상 [[먹튀]] 행위에 대한 대처법이 중요하며, 대체로 CCTV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그때그때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팁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해당 자리에 누가 있는지 기억을 해둔 후, 관리 PC 프로그램에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자리가 모니터링되면 한 번쯤 둘러보는 것이다. 그리고 화장실이나 그 어디에도 없으면 재빨리 일시정지 누른 후에 카드를 회수한다. 이미 도망쳤다 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PC방 먹튀의 경우 만 원 이하의 소금액인 데다 CCTV 정도로는 정확한 증거 확보가 힘들어서 경찰의 협조를 받기가 대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먹튀당한 금액은 알바비에서 까이게 되고 덤으로 사장의 랩 실력을 감상하게 될 수 있으니, 매의 눈으로 카운터와 손님을 주시하자. 그리고 만약 먹튀를 당했을 경우 절대 그 PC를 계산시켜 버리면 안 된다. 매니저나 사장이 확인하고 처리하기 전까지 가상 대기석이나 안 쓰는 구석자리로 이동 시켜두자. 계산해 버리고 말로만 먹튀했다고 하면 안 먹을 욕까지 세트로 먹는다. 기본적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하고 손님들이 모조리 선불정액을 이용해야 하는 곳이라고 해도 일이 쉬운 건 아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회원가입 자체를 카운터에서 하거나 자리에서 하더라도 카운터에서의 승인절차가 동반되는 게 일반적이며, 또 충전도 카운터에서 하며 입장시 일일이 카운터에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혹은 자리에서 호출해대며 충전금액 받아와야 하기 때문에 먹튀에서 자유롭다는 점만 빼면 일 양이 서너 배는 우습게 뛰어버린다. 또 이런 시스템을 갖춘 곳은 보통 대형 PC방(100석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일도 많은 것이 문제다. 어쨌든 숙련도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일의 양이 크게 달라지므로, 처음 하는 경우 주인, 매니저나 선임 알바생을 귀찮게 하면서라도 일을 빨리 익히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웹 서핑이나 플래시 게임, 글쓰기, 위키질 등 컴퓨터로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사장의 허가 여부에 따라 자기가 먹을 라면이나 음료수를 먹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쳐묵쳐묵]]의 향연을 벌일 수도 있다. 역시 사장의 허가 여부 및 손님 여하에 따라 빈 자리에서 공짜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웬만큼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짬이 어지간히 차서 단골 이름부터 주로 하는 게임, 주로 먹는 것 등을 줄줄 꿰는 수준까지 가기 전까진 게임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요즘엔 사장의 집 PC와 카운터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며 [[CCTV]]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매장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 대충하고 놀고 있으면 바로 짤리는 경우도 생긴다. 사족으로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관리가 잘 안 되는 매장에서는 전기 합선이 일어나 두꺼비집이 내려가거나, 심하면 매장 전체가 정전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을 수 있다. 그 후의 [[아비규환]]은 전부 알바생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만약 [[리니지(게임)|리니지]]를 즐기는 [[린저씨]] 같은 사람이 있으면 욕만 먹으면 다행이다. 야간~오전조같이 단골만 있는 경우에는 무난히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매우 운이 좋은 경우이고, 전기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서 불이 껐다 켜지는 1초 동안 온갖 생각이 날 것이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대부분 선불기계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져 요금 정산을 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또한 여기에 카드리더기까지 붙어있으면 적어도 요금 및 결제 문제로 옥신각신 할 일은 거의 없어진 상태. 또한 계정에 잔여 시간이 없으면 아예 시작 조차도 못하게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보니 이전에 비해 먹튀도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다. 대신 알바생들은 라면 끓이는 기계가 되고는 한다. 다른 패스트푸드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그만이지만 라면만큼은 직접 조리해야하고, 무엇보다 피시방 내 1순위 음식이 라면이다보니 그 수요도 적지 않다. 다만 매장에 비치된 음식이 라면과 간편식품 위주인 곳은 그나마 편한 축에 속하는데 튀김, 덮밥 등 다채로운 요리들을 서비스하는 업소라면 그야말로 테이블에 PC가 비치되어있는 식당일이 된다. 특히 삼겹살 같은 메뉴까지 있는 곳이면 아주 힘들다.[* 업소에 따라 배달서비스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알바생이 손님 응대 및 청소와 정산은 물론이고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도 다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PC방은 한타임에 한명의 아르바이트만 고집하므로 업무강도가 엄청나다. 지원하기전에 매장에 손님으로 들러 주방의 유무와 그 규모,한 타임당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수, 서비스하는 메뉴등을 파악하고 지원을 결정하는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