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GR21 (문단 편집) ==== 강제된 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 * [[욕설]]과 [[막말]]이 난무하는 여타 커뮤니티와 달리 [[존댓말]]을 쓰고 댓글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서 달리기 때문에 비교적 진지한 분위기다. 하지만 전형적인 "'''존댓말만 사용하면 예의를 충분히 갖춘 거라 착각하는 무뢰한'''"들의 전형이다. 대화에 필요한 기본 소양의 경우 다른 사이트와 크게 차이가 없다. 더불어 이런 진지한 분위기를 역이용해서 논란성 글을 쓰고 광역 [[어그로]](PGR21에서는 댓글 100개 정도는 흔히 달린다)를 시전하여 신나게 [[키배]]를 펼치는 유저도 적지 않다. 존댓말이 규정이라 욕설은 없지만 비꼬기성 댓글이 달리고 서로가 서로를 무식하다며 폄하하는 장면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존대말은 하지만, 정말 조금만 과열되어도 비꼬는 말로 넘쳐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존대말을 쓰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고 이로써 불필요한 분쟁을 막기 위한 것인데, 토론이 벌어지면 존대말만 할 뿐 상대를 깔아뭉개는 경향성은 타 커뮤니티와 진배없으며, 오히려 여기에 불리하면 예의 따지고 꼬투리잡는 갈굼이 추가됨으로써 도그파이팅의 지리함은 배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정치글에선 상대에 대한 존중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욕만 안했다 뿐이지 레이블링[* 근데 서로 서로보고 레이블링이라고 한다. 별별 논리적 궤변들이 동원되는 비중은 타 커뮤니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문제로 작은 꼬투리 잡아 다굴 및 조리돌림하는 경우도 흔하며, 별것도 아닌 일에도 순간 화력이 디씨를 넘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분노성 다굴에 특화된 경향이 있다. 교양 있는 키배는 PGR에서, 교양 없는 키배는 디시에서 하면 된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젠 유명무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비속어만 없을 뿐, 수준으로만 보면 토론에 필요한 기본기술이 전무한 건 마찬가지로 보이는 글타래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 주제에 국민 수준 타령, 국개론은 아주 절찬리에 써먹고 앉아있다.''' * 오히려 글 조금 잘못 썼다가 지식도 깜냥도 안 되면서 끈질기게 물어뜯고 피드백 요구하는 우격다짐에 쉽게 피곤해지기도 한다. 게시판 키배의 전형적인 페혜인, 전제사항과 단어/용어에 대한 서로의 합의가 안 된 상황에서 서로 다른 곳 쳐다보면서 욕만 수백개 리플로 이어지는 경우는 PGR21에서도 늘상 있는 일인데, 자유게시판에 게시물을 쓴다는 게 부담스럽다보니 오히려 이러한 사소한 어긋남이 수정이 잘 되지 않아 커다란 키배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양가 없는 키배가 상당하다는 것. 이렇게 유능한 글쓴이가 수준 이하 독자들에게 공격 당하는 일이 잦고 그 울분이 나무위키 문서에 녹아 있다. *빡빡한 규정이 무색하게도, 요즘의 PGR21의 수준은 보통의 존대말'''만''' 쓰는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의 경우 '''시민 일반 교양을 갖춘 사이트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될''' 신상털기, 린치, 조리돌림이 흔하게 발생하며, 더 심각한 것은 이런 '''범죄'''행위를 '''[[다크 나이트]]''' 식의 정의구현이라며 높게 평가해 주는 유저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사이트의 질적 수준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물론 멀쩡한 유저들도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심각한 질적 저하를 겪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 * 댓글에 '[[님]]' 하나 안 붙였다는 이유로 끝도 없는 답없는 말싸움[* 일부 유저들은 이런 PGR의 성향에 대한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무슨 스갤러도 아니고'라는 드립이 유명하다.]이 이어지기도 하며, 그렇게 예의를 앞세우면서도 가끔 가다 희대의 [[병신]]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2014년 4월경 나왔던 '''"사실상"'''이란 단어의 활용법이란 주제로 싸운 글을 보면 진짜 '''온갖 존댓말하는 병신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예의가 권장이 아닌 의무라 그런지, 진짜 예의와 배려에 대한 개념은 없고, 형식상의 예의만 꼬투리 잡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또한 예전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문법나치 행위를 하는 경향이 심했으며 도그파이팅할때 상대를 교묘하게 자극하는 용도로 애용된 것이 맞춤법 지적이었다. 그러나 운영진의 자제 요청도 있었고, 사이트의 유저층이 점점 그런 성향이 옅어지고 있다. 그 대신으로 프로불편러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이 문제. * [[프로불편러]]들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각종 게시판에서 선비질과 궁예질을 하며 저만 불편한가요? 라는 식으로 징징대는 유저들이 많은데 심각한 지경. 이런 유저들이 유머 게시판에서 꼭 깽판을 놓곤 하다 키배를 일으키고 욕을 먹기 때문에 유머 게시판은 타 게시판들과 성향이 좀 다르고 약간 널널한 편이다. 그래서 프로불편러들은 항상 유게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PGR21에서는 운영진이 유저들과 향후 운영방침기조를 논하는 참여형 토론을 열곤 한다.] 성토하곤 한다. 단연코 PGR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 사건 사고 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큰 사건 사고들도 프로불편러들과 연관된 사건들이 많다. 원숭이 사건이나 육변기 사건이 그렇고, 王天君 신상털이 사건도 해당유저가 지나치게 젠더문제에 천착하는 불편러여서 어그로가 끌려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신상털이 저격 같은 비도덕적 행위를 당하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좋아하던 유저들이 많았던 것. 이 쪽이나 저 쪽이나 모두 바보가 되고 있다. 역으로 자신의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를시에 [[프로불편러]]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사이트 운영에 관한 건의 게시물이 올라왔을 때 더 심하다. 유머게시판의 카테고리를 추가해달라는 문의글에도 "또 만드나요?"라는 반응과 "싫으면 클릭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 사이트의 규정 적용이 꽤 엄격하다. 심지어 [[초성체]]와 [[욕설]]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텍스트뿐 아니라 '''[[짤방]]의 욕설도 적용된다.''' 그래서 PGR에 퍼가진 짤방은 다른 유게와는 달리 욕설이 지워져있다. 만우절엔 초성체 금지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하곤 한다. * 격식, 문법, 언어예절뿐만 아니라 내용에 대해 사소한 부분까지 꼬치꼬치 트집을 잡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이 많다. 이런 [[프로토로너]], [[프로불편러]]적인 부분을 내보이려면 차라리 [[듀나게시판|다른]]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커뮤니티 정도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검열하든가 하고 해야지, 그것도 아니면서 이중잣대가 판치고 뒤에 언급된 사건들에서 볼 수 있듯 판결을 내리는 운영진들의 권한남용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위선의 극치를 보여줄 뿐이다. 단, 이제 문법에 대한 지적은 거의 사라져서 오히려 과도한 맞춤법 오류가 남발되고 있어 다른 사이트와 큰 차이가 없어졌으며, 언어예절 지적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는 오유 등의 사이트에서도 키배시 나타나는 수준 정도로 낮아졌다. 현재 남아있는 것은, 어그로 판별의 잣대라고 할 수 있는 피드백 성실도에 대한 강요 정도이다. * 어느 정도 페미니스트들이 상주하고 있는 커뮤니티이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은근히 [[메갈리아]]에 대한 평가가 [[남초]] 커뮤니티 중에서는 그나마 후한 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페미니즘적인 사이트라고 할 수는 없었고, [[죠리퐁]]이나 [[테트리스]] 여성부 관련 루머가 심심하면 나오기도 했던 것을 보면 이는 예의를 지키라는 사이트 특성상 극단적인 발언이 억제되어 있었을 공산이 크다.[* 이성적인 [[정치적 올바름]]은 추구하려 했지만 남초 정서는 근본적으로 극복하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도.] 사이트 주제에 비해 여성 회원이 없는 곳도 아니기도 하지만, 메갈리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태도가 대부분이지만 옹호하는 사람도 종종 있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약간씩은 메갈리아를 단순히 욕하기만 할 수가 없다라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60951|#]] 2016년 6월 이후에는 메갈리아나 [[워마드]]의 패악질이 너무 심해졌기 때문에 적대적으로 돌아선 유저가 다수지만 여전히 워마드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어떻게든 옹호하려 드는 유저는 꾸준히 있다. 특히 '여기서 혐오하는 니들도 잘못이야' 같은 양비론이나 모두까기로 물타기하는 유형이 많다. 성 관련 이슈에만 주로 등장해서 워마드나 트페미의 논리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며 무조건 옹호만 하는 유저도 다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전체적인 구도를 보면 페미니즘에 대한 적대적인 구도가 팽배해져 있는 탓에 토론의 균형이 깨져 있는 것 역시 부정하기 어렵다. 현재의 페미니즘 운동의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 것과는 별개로, 피지알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과도하게 반대쪽으로 쏠려있는 것 역시 부정할 수는 없다. 물론 2018년을 기준으로 메웜의 유명세와 일부 언론 및 여성단체의 옹호 때문에 거의 모든 남초 사이트는 그 '과도하게 반대쪽'에 해당하는 것도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