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Q-17 (문단 편집) == PQ-18 == 아무튼 연합군도 바보는 아니었고 호위세력이 없으며 대형을 이루지 않은 호송선단은 아주 만만한 먹잇감이라는 사실을 값비싸게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연합군은 직사각형 대형을 고안해냈다. 해당 대형은 가치가 떨어지는 원자재와 물자를 실은 화물선을 외곽에 배치하고, 유폭 위험이 큰 유조선과 탄약수송선을 가능한 한 대형 내부에 그러나 밀집하지 않도록 하여 유폭의 위험성을 최대한 줄였다. 각 함선은 전후로 약 450미터, 좌우로 약 915미터의 간격으로 항행하며 측면공격을 당할 시 노출되는 함선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선단의 길이는 5척으로 제한하였다. 외곽에는 최소 4척의 초계함이, 최외곽에는 최소 2척의 호위구축함이 초계 활동을 실시함을 기본으로 하고있으므로 항공기는 몰라도 U보트 입장에서는 굉장히 접근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호송선단 대형으로 인해 잠수함 단독의 타격은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 되었으며 [[칼 되니츠]] 스스로도 전후에 저 호송선단 대형으로 인해 잠수함 작전이 좌절되었다고 회고하였다. 일단 북극항로를 폐쇄하긴 했지만 소련이 숨 넘어가기 직전이었으므로 어쨋거나 물자는 실어날라야 했고, 이란 루트는 당장 쓰기엔 너무나 멀었기에 9월 2일에는 당장 급한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PQ-18 호송선단이 구축되었다. PQ-18은 PQ-17에서 배운 경험으로 호위함선을 더욱 많이 붙였을뿐 아니라 후위가 아닌 호위함대 본대에 전함 앤슨과 [[듀크 오브 요크]]를 배치하고 순양함의 수를 더욱 늘려 티르피츠가 접근하는대로 없애버리겠다는 포스를 뿜고 있었다. 가벼운 구축함과 순양함들은 본대 전방에서 전투초계 임무를 부여받아 색적 능력을 강화하였다. 또한 정규항모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호위함대에 호위항모를 추가하여 항공전력을 강화하였다. PQ-17 공격으로 인해 독일군도 약간의 손실을 입은 상태였고, 12척의 잠수함과 210대 가량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PQ-18에 공격을 가했다. 단 PQ-18은 오판을 했던 PQ-17과 달리 산개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호위함대의 방어능력이 건재하였으므로 독일군도 U보트 4척을 손실하였다. 주 공격수단은 [[루프트바페]]의 공격용 항공기였으며 선단 자체가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호위항모에서 발진한 시 허리케인이 공격기들과 공중전까지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단 전체에 산발적으로 가해진 공습으로 인해 13척의 상선을 손실하였다. 그 대가로 루프트바페도 약 40대의 항공기를 손실하였다. 소련의 방어구역에 다다르자 공세가 풀이 꺾였으며 PQ-18은 아르항겔스크에 도착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