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S/2 (문단 편집) == 컨버터 == [[USB]]를 PS/2로 바꾸거나, 반대로 PS/2를 USB로 바꿔 주는 패시브와 액티브 컨버터가 존재한다. USB 포트가 모자랄 경우, PS/2에 연결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위한 일종의 배려다. 컨버터는 주로 마우스 쪽에 많기는 한데, 구조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마우스용 컨버터를 키보드에 끼워도 작동한다. 주의할 것은 USB와 PS/2는 신호체계가 전혀 다르므로 마우스나 키보드 자체에서 양쪽 신호를 컨트롤러가 모두 지원하게 설계하지 않으면 패시브 컨버터를 아무리 써봤자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분명히 동작하는 컨버터였는데 집에 가져와 내 것에 꽂으니 먹통이더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결국 패시브 컨버터가 하는 일은 선을 연결해 주는 것일 뿐이고 그 이상을 원한다면 액티브 [[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 즉,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PS/2 단자가 없을 경우 패시브 컨버터는 무용지물이 된다. 그런데 이 USB-PS/2 액티브 컨버터라는 것이 제품 성능 편차가 매우 극심하며 버그도 흔하기 때문에 잘못 구입하면 정신건강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보드의 특정 키 조합이 입력이 되지 않는다든지, 한영/한자키를 입력해도 컨버터 단에서 무시되어 입력이 되지 않는다든지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고, 마우스는 포인터 이동 속도나 가속도 등이 달라지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양자 공통으로 체감 가능할 정도로 입력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어떻게든 꽂아 쓸 수만 있으면 그만인 상황이 아니고 주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버그가 전혀 없고 성능이 좋다고 검증된 컨버터를 구입해야 한다. 다만 이런 제품이 드물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컨버터 중에서는 --[[https://www.sanoxy.com/product/products/pc-accessories/ps2-usb-adapter/|이 제품]]--이 훌륭하기로 유명'''했'''다.[* 현재는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404 Not Found 오류가 뜬다.] 보통 키보드부터 매크로 기능이 있는 키패드까지 웬만한 PS/2 키보드는 모두 다 호환되는 편이고, 특히 매크로 기능에서 많은 컨버터가 제대로 된 입력을 구현하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거의 완벽하다. 국내에서는 카제컨버터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는 [[키보드매니아]]에서 '카제'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가 해당 부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https://strobistkorea.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921|이런 별칭에 본인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듯]] 하지만 출시된지가 오래된 제품이기 때문에 2020년 시점에서는 이 제품을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또한 사용자들이 누적되면서 결국 이 컨버터에도 일부 조합키가 먹히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물론 아주 사소한 것이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99% 영향이 없을 일이지만, 이렇게 평이 좋은 제품도 버그가 있을 정도로 컨버터란 게 결코 보기완 달리 완벽하게 만들기 쉽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걸 대체할 만한 좋은 제품이 있다.[* [[파일:sfas7478879r93.jpg]]] 흔히 돌아다니는 파란색 변환기/회색선 변환기(물론 둘다 마우스 하나 키보드 하나 되는 제품)들에 비교하면 PS/2 "키보드만" 2개 연결이 가능하고, 또 '''입력 랙'''이 거의 없다시피한 제품이다. 직구로 4-5000원대에 구할수 있다. 106키를 지원안해서 104키 레지스트리를 깔아서 써야한다는게 유일한 흠이다. 당연히 앞서 서술한 '''파란색 변환기''','''회색선 변환기'''보다 4배나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게다가 '''키보드/마우스 혼용'''으로 쓸수 있는 단자가 2개이니 실질적으로 2개를 묶음으로 사는 셈이다. 구매했을때 딱 보이는 우람한 사이즈는 내부 로직이 충실하게 짜여졌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케이블도 노트북 전원 충전케이블과 비교될 만큼 상당히 굵다. 작정하고 만든 대륙의 실수인 셈. 또 이런 제품도 [[https://www.startech.com/en-de/cables/usbps2pc|#]]있지만 아직 이 제품의 국내 사용기는 없다. 물론 컨버터에 들어가는 펌웨어 자체가 그정도로 복잡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고, 그저 검증해야 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확인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까지는 아닌데, 막상 크게 돈이 되지 않는 영역이다 보니 그 정도 성의 있는 개발과정을 거치도록 하기가 힘든 것이 문제. 펌웨어 퀄리티가 어떻든 그냥 펌업만 가능했어도 능력자들을 통해 버그에 대한 [[커펌|대처]]가 가능했겠지만 펌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마저도 비용증가를 가져오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다만 기성 컨버터를 사지 않고도 PS/2 단자가 없는 컴퓨터에 PS/2로 개발된 마우스나 키보드를 꽂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으니 상황이 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더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랩탑이라면 전용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도킹 스테이션 중 상당수가 2010년대 초반 까지 출시되었던 모델들이라면 PS/2 단자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 쪽은 성능 문제가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키보드의 경우 컨트롤러를 교체해 버리는 개조를 할 수도 있다. 한 번만 해두면 키보드가 완전히 USB로 변신하게 되므로 편해진다. 난이도가 만만치 않지만 그렇다고 초심자가 아예 못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매트릭스가 이미 알려진 클래식 키보드라면 난이도가 훨씬 쉬워진다. 매트릭스를 모르더라도 키보드 매트릭스를 알아내는 팁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기 때문에 멤브레인 시트나 기판을 보고 잘 따라가면 초보라도 근성으로 커버할 수 있다. [* 컨트롤러에서 열마다 찍어보는 것은 수고가 많고, 한영 한자키나 그외 특수키는 키보드 입력테스트 유틸리티로는 인식이 안 될 수도 있다 (보통 US 키보드 ANSI 배열만 가능). 5키 이상 입력 키보드는 구성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핀이 길게 있는 열과 짧게 있는 열로 된 컨트롤러부에서 분기한다. 보통 짧은 열이 키열 묶음이고, 긴 쪽도 뒷부분이 일부는 독자적인 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5~7개정도다. 이쪽에 ANSI, ISO 배열에 없는 기능키나 입력언어 전환키가 있을 수 있다.] * [[아두이노]] 등으로 컨버터를 자작할 수 있다. 이미 관련 프로젝트가 여럿 공개되어 있으며, 결코 쉽지는 않으나 위 컨트롤러 교체처럼 초보자도 근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이다. [* 물론 위 컨트롤러 개조를 아두이노를 써서 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의 특장점은 특정 키조합에 대한 버그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PS/2 키보드 표준 신호를 다루는 덕분에 기존 키보드를 뜯지 않아도 되고, 매트릭스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도 장점. * PS/2 단자가 달린 구형 PC에서 키보드/마우스 입력을 다른 PC로 리다이렉션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PC의 터치패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 다만 이 방법은 게임처럼 실시간성이 중요한 경우에는 쓰기 어렵다. * 해외에서는 ATmega32u4 칩을 사용한 보드에 Soarer's Converter라는 펌웨어를 이식해 사용하는 자작 컨버터가 유명하다. 다중 키조합이나 커스텀 키매핑도 가능하므로 단순 펌웨어 이식이나 납땜 실력이 있다면 시도 해 보는것도 좋다. 특별한 경우[* 대부분 레어한 클래식 키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이다. 이 쪽은 새로 살래야 살 수가 없으니 컨버터나 컨트롤러를 개조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다른 취미가 그렇듯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오래된 장비를 실사용 가능한 것으로 개조하는 것 자체도 취미의 일부다.]가 아니라면 그냥 USB 포트에 맞는 걸로 새로 구입하자. 당연하지만 대다수의 구형 PS/2 키보드 보유자들은 벌써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다만, 구매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제조업체의 A/S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함부로 직접 수리하거나 개조를 시도하다 잘못되는 탓에 A/S를 접수하게 되면 전담기사가 인위적으로 건드린 흔적을 발견하기라도 하는 순간, 유상으로 A/S를 받아야 하거나, 아예 서비스 자체가 거부당해 버릴수도 있다. 게다가 액티브 컨버터 가격과 저가형 USB 키보드 가격이 얼마 차이 나지 않으며 컨버터의 성능도 보장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