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TSD (문단 편집) == [[PTSD/대중매체|대중매체]]에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PTSD/대중매체)] [[영화]], [[애니메이션]] 등 대중 매체에서 나타나는 PTSD의 묘사 및 PTSD 증상을 보이는 등장인물의 목록은 PTSD/대중매체 문서에 있다. 대부분의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PTSD는 현실적이지 못하다. 특정 상황이 되면 공황상태에 빠지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식으로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그러면서도 일상생활이 문제 없이 이루어지고 주변에서도 관대하게 받아주는 등 각색이 심하다. 일부 창작물에서는 자폐증과 혼동하기도 한다. 각색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렇다. '진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조건이 조금이라도 맞으면 바로 거부반응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제한다는 개념이 통용되지 않고, 단순히 주변에서 조심한다고 환자의 파괴적 행위가 줄어드는 건 더더욱 아니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은 대개 다독여주는 건 고사하고 환자의 행동거지를 못 버텨서 하나둘 관계를 끊고 떠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아무리 좋게 봐도 매체에서 비추는 것처럼 성격 좀 괴팍해지고 가끔 애꿎은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염세적인 일침을 날려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그런 수준의 증상은 아니다. [[간헐적 폭발 장애]]와 합쳐지면 예시로 든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순 있겠지만 이쪽도 현실에선 더 암담한 결과가 기다린다. 물론 매체에서의 각색이 아무런 이유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설령 PTSD에 시달리는 인물이 주연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그 증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매달리는 순간 스토리 분량을 굉장히 많이 할애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고, 묘사 과정에서 질환의 괴로움을 호소하는 과정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게 된다. 주연일 때 발생하는 문제만 해도 이렇다 보니 해당 인물이 조연일 경우 굳이 리스크를 질 이유도 없고, 애당초 정신질환이란 것이 좀처럼 겪기 힘든 것들이라 미경험자가 공감하기 힘들다는 점[* 물리적인 증상이 없는 병의 괴로움으로 손꼽히는 것 중 하나가 이런 공감하기 힘든 특성으로 인한 지독한 고독함이다.]도 감점요인이다. 따라서 일부러 묘사를 조금 가볍게 만들어 묘사 난이도를 내리는 것. 그리고 대체적으로 대중매체의 특성상 PTSD가 있다 하더라도 외상 후 성장을 통해 그저 인물이 겪는 하나의 장애물 중 하나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에 묘사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 설령 그 증세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제작자들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앞서 말했듯 PTSD를 다루기 위해 시작한 작품이 아닌 이상 PTSD 묘사에 너무 치중하다간 다른 재미 요소를 다 까먹고 지나치게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일부러 PTSD 묘사를 적당한 선까지만 다루고 극복하는 전개로 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도 이런 PTSD의 성질을 잘 묘사해 놓은 게임이 '''[[스펙 옵스: 더 라인]]'''. 주인공이 점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미쳐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