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owerBook (문단 편집) ===== PowerBook G4 ===== ||<-7> '''Apple 노트북 컴퓨터 제품군 역사'''(2001~2006) || || iBook G3(고급형)[br][[iBook|iBook G3 Clamshell]][br](보급형, 1999~) || → || '''PowerBook G4 Titanium'''(고급형)[br][[iBook|iBook G3 Snow]](보급형) || → || '''iBook G4 Aluminum'''(고급형)[br][[iBook|iBook G4]](보급형) || → || [[MacBook Pro]](고급형, 2006~)[br][[MacBook]](보급형, 2006~2011, 2015~2017)[br][[MacBook Air]](경량형 및 기본형, 2008~) || [[http://ismh.s3.amazonaws.com/2013-06-02-tibook.png]] 초기형 [[티타늄]] PowerBook G4. [[Mac OS|클래식 Mac OS]]를 구동할수 있는 마지막 Apple 노트북이었다. [[파일:external/site.memoryamerica.com/powerbookg4.jpg]] 후기형 [[알루미늄]] PowerBook G4. 2001년부터 발매를 시작한 [[PowerPC]] G4를 장착한 PowerBook. 그동안 사용했던 플라스틱을 버리고 금속 재질의 외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애플의 외장 소재 폴리카보네이트→알루미늄 전환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처음 발매될 당시에는 15인치 단일 모델이었으나, 이후 2003년 12인치와 17인치 모델이 추가되었다. 2002년까지는 15인치 모델뿐이었기에 화면 크기 없이 제품명 뒤에 클럭스피드를 붙여서 PowerBook G4 800과 같은 식으로 불렀다. 제품 ID는 12형은 PowerBook6,x, 15형은 PowerBook3,x(초기형) 및 PowerBook5,x(12/17형 출시 이후), 17형은 PowerBook5,x이다. 초창기의 15인치 모델에는 [[티타늄]]을 사용했으나 비싼 원자재 가격과 수많은 기계적 문제점 때문에[* 티타늄은 그 특유의 성질로 인해 절삭 가공은 거의 불가능하고 형태를 잡기도 힘들다. 해서 Apple에서는 본체의 위아래만 티타늄 판을 덧대고 내부와 테두리를 플라스틱으로 마감해 PowerBook을 만들었는데 이 내부의 구조를 위해 접착해 놓은 플라스틱 구조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져 나가 티타늄 하판이 덜렁거리게 된다. 또한 플라스틱 테두리에 칠해놓은 페인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지며 매우 지저분해 보이는 현상도 일어났다. 얼마나 심한지 2020년대 초반인 현재, Titanium PowerBook의 중고 매물 중 외관이 멀쩡한 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희귀하고 비싼 미사용품이 아니고서야 이미 10년 전에도 외관 상태가 괜찮은 재품은 구하기 힘들었다. 뿐만 아니라 제조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는 디스플레이가 맛이 가거나 힌지가 부러져버리는 증상도 흔한데, 부러진 힌지나 맛이 간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요즘 [[배터리 내장형]] [[스마트폰]]들처럼 접착제로 붙어 고정된 상판을 강제로 벌려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수리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12형, 17형 모델에서는 [[알루미늄]]을 채용하였고, 몇달 지나서 15형 모델도 알루미늄으로 변경되었다. 무게는 12형이 2 kg대 초반, 15형이 2 kg대 중반이며 17형은 3 kg대 초반이다. 이 PowerBook G4는 Apple 노트북 디자인의 표준이 되었으며[* '조개북'이라 불리며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던 [[iBook]] 역시 PowerBook G4 발매 후에는 PowerBook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iBook G3 Snow 및 iBook G4 모델에 해당되며, 그 디자인은 그대로 2006년 출시된 [[MacBook]]으로 계승되었다. 물론 이 쪽은 보급형 모델이라 PowerBook에 비해 두껍고 무거우며 재질도 금속인 PowerBook과 달리 폴리카보네이트를 유지하였다.] 현재까지도 약간의 개량을 거치며 지속되고 있다. 동 시기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세련되고 앞서 간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 베젤이 매우 얇고 현재 기준으로도 두께와 터치패드의 크기를 제외하면 딱히 구식 티를 느끼기 힘든 디자이다.[* 터치패드 하단의 버튼이 터치패드의 크기에 비해 좀 큰 편이다. 게다가 맥은 [[원 버튼 마우스]]가 기본이라 버튼도 하나뿐이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는 슬롯 로딩 방식이다. ODD는 일반적인 콤보 드라이브도 있고 DVD R/W를 지원하는 슈퍼드라이브도 있이다. 모두 PowerPC G4 CPU를 사용하지만 연식과 사양에 따라 클럭 스피드가 400 MHz에서 1.67 GHz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성능 차이도 상당하다. 15형의 경우 3:2라는, 컴퓨터 디스플레이로써는 지금 와서도 ([[Microsoft Surface]] 시리즈 정도만 채택하고 있는) 꽤 드문 [[화면비]]를 채택하고 있었다. 다만 15형만 저렇고 12형는 4:3, 17형은 16:10 화면비이다. 이후 [[MacBook Pro]]에서는 15형 MacBook Pro도 상하를 약간 잘라서 16:10 화면비로 변경되었다. 12형은 1024×768, 15형은 1280×854 해상도로 준수하며 17형은 1680×1050 해상도로 당시 기준으로 매우 고해상도였다. 17형은 현재의 MacBook Pro 16형의 위치에 있는 제품으로, [[노트북#s-6.5|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준하는 제품이라 성능이 높고 고급 사양이었지만[* 배터리 하단에 버튼이 달려 누르면 잔량이 표시되는 등 특이한 기능이 많다. 화면을 닫을 때 디스플레이 쪽에서 자기력으로 조그만 걸쇠가 끌려나와 체결되고 전면의 버튼을 누르면 자기력으로 디스플레이가 튀어오르고 적은 힘으로도 열 수 있는 등 상당히 세심한 설계가 되어 있다.] 가격도 그만큼 높았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현재 기준으로도 괜찮은 편이지만 백라이트가 CCFL 방식이라 광량 저하와 변색이 심한 편이다. 전 모델 공통으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는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s-2.1|IDE]] 인터페이스다.[* 동 시기 [[Power Macintosh|Power Mac]]은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s-2.2|SATA]] 인터페이스를 중간에 적용하지만 PowerBook은 끝까지 IDE를 고수했다.] 분해는 요즘 모델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쉽고 HDD와 [[RAM]]을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며 S-Video와 PCMCIA와 같은 자주 쓰이지 않는 단자들을 갖추고 있는 등 확장성도 좋다. 롱런한 모델이라 RAM 사양은 PC100, PC133 SDR을 거쳐 DDR과 DDR2까지 달라졌다. 최고사양 그래픽 칩셋은 초기에는 [[AMD/GPU/구형 제품군#s-3.4|Mobility Rage 128]] , 그 다음은 [[Radeon RX#s-2.1|Mobility Radeon]], [[Radeon RX#s-2.3|Mobility Radeon 9000]], 이후 [[GeForce 4|GeForce 4 Go]]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Radeon RX#s-3.1|Mobility Radeon 9700]]이 탑재되었다. 상위 제품일수록 신형 그래픽 칩셋이 더 빨리 탑재되었다. [[Wi-Fi]]와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고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Wi-Fi는 전 모델 공통이고 기가비트 이더넷은 극초기형인 400 MHz/500 MHz 모델 이후로는 전부 있지만 모뎀은 없는 모델도 있을 수 있다.] 초기 모델은 클래식 [[Mac OS]]를 지원하지만 중후기 모델은 [[macOS|OS X]] 전용이다. 하지만 클래식 환경을 통해 기존 Mac OS 전용 프로그램을 구동 가능하다. 12인치 및 15인치 모델은 배터리와 RAM 커버가 떨어져 있고 동 시기의 iBook들처럼 커다란 일자 버튼을 돌려서 배터리를 분리한다. 17인치 모델은 둘이 위아래로 붙어 있어 배터리를 분리 후 밑에 있는 나사를 풀면 RAM 커버를 벗길 수 있게 되어 있다. 배터리 분리 방식도 일부 윈도우 노트북에서 하는 것처럼 바 2개를 동시에 밀면 걸쇠가 풀려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PowerPC]] G5의 엄청난 발열량과 전력 소비로 인해 G5용 PowerBook의 개발이 지지부진해졌고, 심지어 [[iMac]]이 G5를 달고 나온 상황에서도 G4의 개량형 모델 만을 발매해서 원성이 자자했었다.[* iMac은 [[iBook]]과 묶이는 일반 사용자용 보급형 라인업, PowerBook은 [[Power Macintosh|Power Mac]]과 묶이는 전문가용 고급형 라인업이었다. 라인업 상에서의 하극상이 일어난 것.] 물론 17인치 모델 후기형은 1.67 GHz의 PowerPC G4 CPU를 탑재하고 나왔기에 당시 기준으로 절대적인 성능에서 밀리는 것은 아니었으나[* PowerPC G4는 IPC가 [[인텔 P6 마이크로아키텍처|P6]]보다도 확연히 앞섰고, 개선된 P6을 사용한 [[인텔 펜티엄M 시리즈|펜티엄 M]]이 당대 노트북 시장에서 성능과 전성비 양면에서 호평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부족한 성능은 아니었다. 공정 미세화에 힘업어 전력 소모나 발열 문제도 없었다.] 발열이 엄청난 G5를 노트북에 탑재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추가적인 성능 개선 여부가 불투명했다.[* 노트북에 비해 방열 설계가 넉넉한 [[일체형 PC]]인 [[iMac#s-4|iMac G5]]도 CPU의 발열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흔했다.] 결국 PowerBook G5는 발매되지 않은 채 Apple이 [[인텔]]로의 이주를 발표, 2006년 PowerBook은 단종되고 그 위치는 [[MacBook Pro]]가 물려받게 된다. 참고로 후기형 PowerBook G4의 디자인은 그대로 1세대 [[MacBook Pro]]로 이어졌다.[* [[파일:external/2a6e7ff1a60af867eeceaa31dce30b6052668dcfa20d559d296d4301518f2756.jpg]][br]사진은 17인치 모델로, 보다시피 17형 PowerBook G4와 완전히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웹캠]]이 추가된 것과 힌지 결합부가 큰 것 하나에서 양쪽에 작은 것 2개가 된 것이 있다. 웹캠 옆에는 자기력으로 튀어나오는 걸쇠가 여전히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이 포춘지에서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었다. 파워북 G4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할 듯.] [[분류:Mac]][[분류:1991년 출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