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36 (문단 편집) == 기타 == 소련 붕괴 후 우크라이나에 묶인 사탄 미사일들은 민간 로켓으로 개조되어 원 코드명인 [[드니프로 강|드네프르]](Dnepr)라는 이름으로 상업용으로 쓰였다. ICBM이나 위성발사 로켓이나 종이 한끗 차이이지만 최대의 ICBM이 고작 위성 쏘는 데 쓰이고 있으니 아이러니. 하지만 오히려 인류에 도움이 되는 쪽은 이쪽이다. --역시 돈이 최고-- 대한민국의 아리랑 5호와 과학기술위성 3호도 이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3031291|#]] 위성발사용 로켓으로 개조된 후에도 기본구조상 ICBM 시절처럼 지하 사일로에서 발사된다. 총 22번 상업 발사되었으며, 7번째 발사에서 한 차례 실패한 것을 제외하고 전부 성공했다. 2015년 3월 25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퇴역하였다. 참고로 [[일론 머스크]]가 살려다가 실패한 로켓이 드네프르고, 이 거래를 실패한 일론이 [[스페이스X]]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2018년 공개된 러시아의 최신형 ICBM RS-28의 코드명이 '사탄-2'라고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SS-18의 후계자라는 이미지인 셈. 한국에서 이 로켓을 밀반입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하지만 '''SS-1B''' [[스커드]] 미사일을 연구목적으로 반입한 것이 1B를 18로 잘못 읽은 누군가에 의해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비슷한 예로 북한이 MiG-21Bis를 1990년대 구소련 국가에서 도입한 것이 2를 3과 혼동하는 바람에 MiG-31 도입으로 와전되어 한때 한국 언론과 밀리터리 매니아계가 발칵 뒤집혔던 적이 있었다. MiG-21와 MiG-31의 성능격차를 생각해보면 발칵 뒤집혔을 만도 하다.~~북한 입장에선 스커드와 사탄을 헷갈린 게 더 충격이었을 듯~~] 이를 반영했는지, [[데프콘(소설)]] 1부에서는 한국 정부가 중국이랑 싸우는 자기 뒤통수를 치려는 일본에게 가짜로 이 미사일을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협박한다. [[토머스 레오 클랜시 주니어|톰 클랜시]]의 소설 [[공포의 총합]]에서는 미국과 소련이 팔레스타인+[[슈타지]] 테러리스트들의 핵 테러와 그 뒤에 연이어 일어난 미국-소련군 간의 우발적 충돌로 인해 전면 핵전쟁 직전까지 치달을 때, 핵무기 감축 조약에 따라 분해작업 중이던 SS-18 1기가 사고로 터지는 것을 발사로 오인한 미국이 [[SIOP]]을 발동할 뻔 했다. 이때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의 독백으로 '저게 만약 20Mt짜리 단일탄두라면 NORAD가 있는 샤이엔 산은 샤이엔''' 호수'''로 바뀔 것이다.'''라고 묘사한다.[* 단 이는 그만큼 폭발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과장해 표현한 것으로, 실제로 핵무기로 산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정도 파괴력을 내려면 R-36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든 핵무기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에너지량의 [[자연재해]], 예로 [[화산]] 분화, [[운석 충돌]]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다.] 영화 [[피스메이커(영화)|피스메이커]]에서 부패한 러시아 장군 알렉세이 코도로프가 용병들을 모아 탈취하는 핵탄두 10개도 핵 감축 조약에 따라 해체된 SS-18 1기에서 나온 다탄두들로 묘사된다. 아리랑3A를 발사한 발사체가 바로 이것이다. [[SCP 재단]] 세계관에선 방송을 제외하면 그 아무것도 막을 수 없는 [[지구 최후의 날 기계|최후의 날 기계]]인 [[SCP-1984]]가 직접 영향을 주는 기종이라 퇴역절차를 밟고 있다. [[탑기어]] 체르노빌 에피소드에서 [[제임스 메이]]가 전시되어 있는 이 미사일에 라이터를 갖다 대는 장난을 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