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T (문단 편집) == 역사 == 1901년에 칼리지 보드에서 SAT의 전신쯤 되는 에세이 형식의 시험을 만들었다. 이러한 에세이 형식은 1926년 SAT가 도입된 후에도 SAT와 병행해서 운용되었으나, 1941년 12월 시험을 끝으로 기존의 에세이 형식의 시험은 완전히 폐지되고 SAT만 남게 되었다. 1926년에 첫 SAT 시험이 시작되었는데 97분 안에 315문제를 풀어야 하는 정신 나간 시험 시간을 자랑했다! 물론 학생들이 다 풀진 못했다. '''18.5초'''에 한 문제를 풀라는 건데 그게 될 리가. 물론 이후 여러 개편을 거치면서 저런 정신 나간 시험 시간은 안 나오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리영역은 한동안 SAT에 들어갔다 빠졌다 하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1941년 이전 시험까지는 수능의 [[표준점수]]처럼 시험별로 평균 500점, 표준편차 100점으로 환산하여 점수를 냈는데, 이는 [[표준점수]] 문서에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해당 시험을 본 수험생 집단의 전체적인 수준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각 시험별로 점수를 일대일로 비교하기 힘들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표준화 시험]]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고쳐야 했고, 1941년 이후 시험들부터 점수를 보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1941년 첫 SAT 시험인 1941년 4월 언어영역(Verbal Section) 시험의 점수를 평균 500점, 표준편차 100점으로 환산하여 점수를 낸 뒤(당시에는 수리 영역이 없었음),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이후 시험들의 시험 점수 체계가 이 시험의 그것과 동등하게 되도록 점수를 보정하는 작업을 추가로 거치게 되었다. 1942년에 복귀한 수리영역(Math Section) 역시 마찬가지 방식으로 첫 시험인 1942년 4월 시험 점수를 같은 때에 치른 언어 영역 점수 체계를 바탕으로 점수를 책정한 뒤, 이것을 기준으로 그 이후의 수리 영역 점수를 동등화했다. 이에 각 시험별로 SAT 점수의 비교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점수 조정 시스템은 1995년까지 유지되었다. 또한 그때까지 일정하지 않았던 문항수와 제한시간은 1958년이 되어서야 언어와 수리 모두 75분 동안 90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완전히 정착되었으며, 또한 이때부터 SAT 점수가 수험생 본인에게도 공개되었다. 그 전까의 SAT 점수는 수험생 본인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수험생이 지원한 대학에만 공개되었다. 1974년부터 언어와 수리 모두 제한시간이 75분에서 60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1960~70년부터 대학진학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SAT 수험생의 평균 수준이 기존에 비해 하락하였는데, 여전히 1941년 1만여명이 치렀던 시절의 점수 체계로 점수 보정을 실시하다 보니 전체적인 SAT 점수도 하락하기 시작한 것. 초기에는 해당 문제점이 크게 티가 나지 않았다가 1980년대부터 조금씩 이러한 문제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더니 1990년대 초반에 절정에 달했다. 1990년대 초 SAT 언어영역 평균 점수는 기존 500점에서 425점까지 떨어졌으며, 이에 중하위권은 아예 점수 붕괴가 일어났고, 최상위권의 점수 격차도 커져서 전체 85문제들 중 한 문제만 비워놔도 점수가 30~40점가량 깎이는 등 채점이 말 그대로 막장이 되었다. 수리영역의 경우 평균 점수가 475점으로, 언어영역보다는 상황이 낫긴 했으나, 수리영역의 점수 분포도도 일반적인 정규분포로 근사할 수 없었기에 결코 정상적이었다고 볼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1995년부로 기존의 SAT 시험 시스템을 싹 갈아엎었다. 1995년 4월 시험을 새로운 기준으로 하여 평균 점수를 500점으로 되돌렸고, 이에 전체적인 SAT 점수가 상향 평준화되었다. 기존에는 만점 혹은 그에 근접한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숫자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면, 1995년을 기점으로 하여 만점자수 혹은 그에 근접한 점수를 받는 수험생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1994년에 치러진 모든 시험들을 통틀어 1600점 만점을 받은 수험생들이 25명에 불과했지만, 1995년에는 4월 시험에서만 137명의 1600점 만점자가 탄생했다. 2005년 또 한 번의 대격변이 벌어졌는데, 기존에 없었던 라이팅 영역이 추가되고 논술이 도입되었다. 또한 기존의 언어영역은 읽기 능력 측정의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어 관계 유추 문제를 없애고 비판적 독해 섹션(Critical Reading Section)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만점 역시 기존의 1600점에서 2400점으로 늘어났다. 2016년에는 시험 형식이 완전히 바뀐 Redesigned SAT가 도입되었다. 칼리지 보드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에세이 포함, 기존 과목당 섹션 2~3개씩, 총 10개의 섹션을 풀어야 했던[* 명목상 섹션은 10개지만, 이들 중 첫 섹션인 에세이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섹션 중 하나는 가짜였다. 이 섹션은 SAT 점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전과 달리 같은 과목의 모든 문제가 단일 섹션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모든 문제가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바뀌었고, 오답에 감점이 되지 않는다. 수학은 기본 산수 문제에서 벗어나 난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시험하는 쪽으로 바뀌었고, 리딩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쪽으로 바뀌었다. 또한 에세이의 경우 지문을 읽고 수험생이 자신의 의견을 직접 서술하는 방법에서 한국의 [[인문·사회계 논술]]과 비슷하게 지문의 저자가 자기의 의견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내세우는지에 대한 에세이를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더 어려워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전 SAT에선 필수였던 에세이가 선택으로 바뀌면서 부담이 더 줄어들었으며, 2021년 SAT 이후로부터는 SAT Subject Tests와 에세이 섹션을 아예 폐지해 버렸다. 리딩에선 앞 문제의 정답에 연관된 두 번째 문제가 나오게 되어 있어 하나를 틀리면 두 개를 모두 틀리는 문제 유형이 나왔다. 또한 문법 부분은 본래 사용하는 문장 하나에 틀린 부분을 찾는 유형을 바꿔, 2-300단어 내외의 짧은 글 하나에 수정해야 하는 부분을 여러 개 넣어두어 맞추는 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NO CHANGE(고칠 필요 없음)'는 남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