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T (문단 편집) === 독해(Reading Test) === 총 52문제로 한 섹션이며 총 6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구 SAT의 Critical Reading의 센컴(Sentence Completion)과 단문이 빠지고 5개의 장문이 나온다. 이 지문들은 근현대 문학 작품 1개, 사회과학 지문 1개, 역사[* 역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미국사 only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사]] 시험. 그나마 역대 SAT 역사지문들 중 제일 미국사에서 벗어났던 지문이 [[마셜 플랜]]에 관한 [[조지 마셜]]의 연설을 다룬 부분 정도.] 지문 1개, 과학 지문 2개로 이루어지며, 순서는 문학-사회과학-과학-역사-과학 순서대로 나온다. 지문에 사용되는 어휘는 Old SAT에 비하면 많이 쉬워진 편. 하지만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 문제는 단어의 특정 뉘앙스를 물어보기 때문에 더욱 자세히 알아야 된다. 또한 특정 단어의 사용 의도를 물어보는 문제도 나온다. 리딩에서 학생들을 가장 난감하게 만드는 문제는 바로 Evidence 문제. 한 문제를 푼 다음 그 다음 문제에서 문제의 답이 지문 어디에 나와있는지를 물어본다. 즉, 첫 문제를 틀리면 그 다음 문제도 틀리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반대로 두 번째 문제의 보기를 보고 첫 번째 문제의 답을 찾을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대단히 효율적인 방법인데, 칼리지보드는 간혹 정말 악랄하게 지문에 등장한 내용이지만 Evidence가 주어지지 않는 문제들도 출제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1번 문제의 evidence 를 찾는 2번이라는 문제가 있고, 1번 문제에서 A와 B 모두 지문에서 등장한 내용이지만, A는 2번 문제에서 evidence 가 주어진 반면 B는 주어지지 않았다면 1번의 정답은 A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풀면 A와 B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지만 evidence를 먼저 찾으면 시간을 훨씬 단축하는 것은 물론이요 정답률도 올라간다.] 후자의 방법으로 푸는 게 사람에 따라서는 더 쉬울 수 있다. 첫번째 지문인 문학 작품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데, 드물기는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즉 비교적 최근의 작품이 출제되는가 하면 [[제인 에어]], [[프랑켄슈타인]] 등 19세기 소설이 출제될 때도 있다. 20세기 후반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난이도가 비교적 낮다. 진짜 어려운 것들은 19세기 문학. 읽기도 전에 위에 18XX라는 년도만 봐도 좌절감이 몰려온다. 문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원어민들도 애를 먹는 경우가 잦다. 이 때의 유명한 소설들을 잔뜩 읽어두면[* 인터넷 등지에 추천 리스트가 널려 있다.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책을 시간 날 때 짬짬이 읽어주자.] 그나마 이해하기가 좀 쉬워진다. '''역사적/사회적 지문 중에서는 미국 건국 문서가 흉악하게 어렵다.''' 이 지문들은 과거 정치인, 사상가들의 글을 갖다 놓은 것으로 주로 대립되거나 상호보완적 관계의 지문 두 개를 가져다 놓는다.[* 다만은 비중은 대립이 압도적으로 높다. 물론 난이도 역시 대립이 그나마 쉽다. 비교하는 과정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 어떨 때는 단일 지문으로도 나온다. 이 지문들은 대부분이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쓰여진 것으로 어휘가 장난 아니게 어렵고 문체 또한 이해하기 까다롭다. 또한 지문의 역사적 배경을 잘 모르면 이 지문이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멘붕하게 된다. Old SAT의 흔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는 부분이다. 주로 작가 A가 작가 B의 이러이러한 주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데, 이것은 Old SAT의 Double 지문에서 단골로 나왔던 문제 형식이다. 최근에는 링컨과 더글러스의 토론이나 노예제도 존폐논란 관련해서 나오는 경우가 잦다. 남북 갈등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초기 여성 인권 향상 운동이나 그에 관련된 인물들에 관해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성 인권이나 참정권 등에 관해서도 알아두면 좋다. 이 외에도 드물긴 하지만 남북전쟁 당시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중립이나, 심지어는 딱 한 번 나왔다고는 하지만 무려 1950년대 사건인 메카시즘에 관한 지문이 나오기도 한다. 그야말로 무궁무진.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지문은 대부분 5번째, 즉 맨 마지막으로 나오며, 거의 대부분 도표나 그래프가 딸려나온다. 이런 시각 자료들은 지문과 연관되는 것들로 도표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이 1~2개 정도 있다. 주로 작가의 주장이 도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물어보거나 도표 자체의 해석을 요구하기도 한다.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인데, 도표를 해석하는 것만으로도 문제 몇 개를 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전체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의 수준 역시 History나 문학 문제만큼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 역시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수능과 비슷하게 언어영역인데도 꽤나 심오한 이과계열 주제가 언급이 되는 일이 종종 있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경우들도 있다. 일례로, 아직까지도 자연과학 최악의 지문 중 하나로 여겨지는 한 지문은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의 통합'''(...)의 어려움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이였다! 반면 그냥 어떤 해양생물의 진화와 그 이유를 다루는 등 지문이 굉장히 쉬운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복불복. 사회과학은 같은 칼리지보드에서 실시하는 AP Psychology를 들었다면 매우 편리하다. 사회과학은 이름답게 심리학 관련 문제가 매우 많이 나오는데 AP Psychology에서 배운 내용들이 제법 등장하므로 SAT를 치는 수험생들은 필히 한번쯤 수강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만 사회과학이라고 포장해 놓고서는 뇌에 관련된 내용이 당당히 출제되는 --망한-- 경우도 있다.[* 사실 뇌에 관련된 연구 역시 엄연히 심리학의 한 부분이므로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