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IMCGA (문단 편집) === 다른 CGA 에뮬레이터들 === SIMCGA가 대표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CGA 에뮬레이터이긴 했지만 당시에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는 꽤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몇 가지 간단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Magic Key [[https://archive.org/details/magickey_202108|아카이브]]: SIMCGA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많이 사용된 CGA 에뮬레이터다. 특유의 독특한 [[https://youtu.be/BuAki196LyA|스플래시 화면]]이 화려했고 스크린 캡처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든 720×348에 맞추어 화면에 꽉 차도록 확대했던 SIMCGA와 달리 320×200 화면을 단순하게 가로 2배로 확대해 720×348의 스크린 위에 640×200으로 CGA 화면을 출력하였으므로 화면이 위아래로 납작해진 가로로 늘려놓은 듯한 화면으로 표시되었고 화면 상하좌우로 레터박스처럼 검은 공간이 있었다. 대신 정수비이니만큼 화면이 덜 지저분해 보였고 확대 알고리즘이 단순해져 처리량이 줄어들었으므로 잔상 문제도 훨씬 적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Magic Key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꽤 있었던 편. * 메인화면에 선명하게 카피라이트 관련 정보가 써있기 때문인지 웹상에서 내려받기가 힘들다. 또한 이 에뮬레이터에 대한 자료 자체도 해외 웹사이트에서는 찾기가 매우 어려운데, 한국산 또는 중국산이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하단 크레디트에 나오는 'L. R. Chang'이라는 제작자의 이름이 한국인이나 중국인의 이름으로 보이는데다[* 단, 이 약자만 보고 중국인 또는 한국인 여부를 확신하기는 쉽지가 않다. 중국인으로 보자니 중국은 예전부터 이름을 로마자로 표기할 때 성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걸리고, 그렇다고 한국인이라고 보자니 표기법상 성 빼고는 L이 약자로 나올 일이 거의 없으며 굳이 L, R을 섞어가며 ㄹ이 연속 음절로 나오는 것도 매우 이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계는 [[창(성씨)]]을 성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장"씨일 확률이 높은데, [[장(성씨)]]의 로마자 표기는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쓸 때나 지금이나 Jang이 압도적인 주류이며 Chang은 매우 빈도가 낮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영어식 이름을 사용하는 중국계였을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인다. 중국계라 해도 해외에 진출했거나 아예 외국 거주자들은 현지식 표기법을 곧잘 따르기 때문. [[재키 챈]], [[리사 수]]와 같은 예만 봐도 그렇다.], 'The Third Wave Publish Corp.'라는 회사 이름 역시 당시 한국에서 [[IBM PC]], [[애플 II]]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유통하던 '더어드 웨이브'[* 이상한 표기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th를 발음 관계없이 'ㄷ'으로 흔히 표기했다. [[대처]], [[맥아더]] 등을 통해 아직도 잔재를 확인할 수 있다.]라는 업체의 이름이 아니냐는 것.[* 다만 The Third Wave([[제3의 물결]])는 198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표현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든 저런 이름의 회사가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Magic Key가 다른 CGA 에뮬레이터에 비해 해외 인지도가 매우 낮은 이유도 설명이 된다. * 다만 당시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중에는 제작사나 제작자 이름을 [[재미나|무단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상당히 흔했기 때문에 앞의 가설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이 소프트웨어가 한국산 또는 중국산이라는 단정은 하기 어렵다. 개발자 본인이나 관련자의 증언이 있으면 확실하겠지만 과연... * 화면이 납작해진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모니터를 조작해 상하로 화면을 크게 늘리는(...) 사람도 있었다. 당시 모니터는 아날로그 [[CRT]] 방식이었기에 물려 쓰는 기기에 따라 화면 크기, 위치 등이 제각각이라 웬만한 PC 모니터들은 화면 위치/크기 조절 기능을 제공했기에 가능했던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CRT 전자총에서 발사된 전자빔을 위아래로 길게 하는 방식이므로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다. * EmuCGA :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던 에뮬레이터. 기본적으로는 Magic Key처럼 화면이 납작해지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옵션에 따라서 SIMCGA처럼 풀화면을 쓸 수도 있다. * HGCIBM : 역시 한국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았던 에뮬레이터. 성능은 SIMCGA와 대동소이하며 북미권에서는 나름대로 쓰였던 듯 하다. * UniCGA : SIMCGA와 동시기(1986~7년)에 나온 위의 에뮬레이터들과 달리 CGA 에뮬레이터로서는 후발주자에 속한다. 북미권에서는 거의 VGA로 갈아탄 1991년에 등장하여 한국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던 에뮬레이터. 기능면에서는 가장 나중에 나온 에뮬레이터이니만큼 가장 낫다는 평가로, 화면 갱신율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