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IXAXIS (문단 편집) === 진동은 구시대의 유물? === 원래는 듀얼쇼크 3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진동 기능을 탑재해 넣으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탑재되지 못했다. 초기엔 진동 기능과 육축 기능이 충돌해 진동을 빼버렸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진동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진짜 이유는 '''특허 문제 때문이었으며, 배후에는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도 있었다.'''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에 대해 특허를 갖고 있는 이머전(Immersion)이 2002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게 진동 기능의 무단 사용을 이유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 이머전은 작은 기업이었고 고정 수입이 없어 연속 적자 기업이었기 때문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와 수백만 달러의 소송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2003년 마이크로소프트와 2,600만 달러에 주식 10%까지 투자 받아 특허 사용 합의하는데 성공한 이머전은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에게서 소송에 대한 일제 부담을 제공 받는 대신 합의금에 대한 분담을 제안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 대한 견제를, 이머전은 더 많은 게임기를 보급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합의금을 원했기 때문에 둘은 그 거래를 맺었고, 소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2006년 3월 1심에서 승소해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스테이션 3의 게임 컨트롤러에 진동 기능을 쓸 수 없게 됐다. 이에 불복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는 즉시 항소했다. 결국 PS3와 PSP에 진동을 넣으려던 소니는 특허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콘솔 3사 중 유일하게 진동 기능을 제거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술했듯 사전에 사용 허가를 받았고 닌텐도는 자체적인 특허가 있었다.] 불평한 유저들에게 SC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의 '''필 해리슨'''은 ''' '진동은 구시대의 유물' '''이라고 답했다. 솔직하게 이머전과 특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으면 좋았을 걸 구시대의 유물이란 망언을 터뜨려 버렸으니... 이 발언은 2007년 2월 26일, 게임데일리 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다.[* 필 해리슨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 부문 부사장으로 이적하면서 XBOX ONE과 관련된 예술적인 망언을 양산한다.] >Phil Harrison: We have no plans to do so in the standard controller that ships with PlayStation 3. I believe that the Sixaxis controller offers game designers and developers far more opportunity for future innovation than rumble ever did. '''Now, rumble I think was the last generation feature; it's not the next-generation feature.''' I think motion sensitivity is. And we don't see the need to do that. Having said that, there will be specific game function controllers, potentially like steering wheels that do include vibration or feedback function—not from us but from third parties. >필 해리슨: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 3와 함께 제공되는 표준 컨트롤러에서 그렇게 할(진동 기능을 집어넣을) 계획이 없습니다. Sixaxis 컨트롤러는 게임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미래의 혁신을 위한 기회가 훨씬 많다고 믿습니다. '''저는 진동을 지난 세대의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차세대 기능이 아닙니다.''' 저는 (Sixaxis 컨트롤러에 쓰인) 움직임 감지 장치가 그렇다고(차세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할(진동 기능을 집어넣을)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닌 서드 파티에서, 진동 피드백 기능을 포함하는 스티어링 휠과 같은 특별한 게임 기능을 하는 컨트롤러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품 마케팅의 입장에서 특허 싸움에서 져서 진동을 쓸 수 없게 됐다고 말하지 못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발언 자체가 너무 무리수였기에 당시의 소니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놀림 받는 빌미를 또 하나 제공했다. 그러면서 2007년 3월 이머전과 소송 중지를 합의하고 특허 사용 계약을 맺자, 저 발언을 한지 9개월 만인 2007년 11월 11일 진동 기능을 넣은 듀얼쇼크 3를 내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