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LR (문단 편집) == 역사 ==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라이카 등에서 만든 [[RF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다. SLR 시스템 자체는 존재하긴 했으나[* 세계 최초의 상용 35mm 포맷 SLR 카메라는 1936년에 독일의 키네 엑제타라는 카메라였다. 이때는 아직도 펜타프리즘이 개발되지 않아 뷰파인더로 보는 화상은 거꾸로 보였다. 펜타프리즘을 처음 만든 메이커는 자이스 이콘이었고 자이스 이콘에서 펜타프리즘을 채용해서 출시한게 콘탁스 S다. 이때가 1949년.] 미러의 여닫음 문제, RF에 비해서 훨씬 큰 크기, 미러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긴 플랜지 백에 의한 화질 저하[* 당시에는 이를 보완할 광학기술이 충분치 못했다.] 등등 사용하기 불편한 요소가 많아 급박한 상황에서는 RF보다 쓰기가 힘들어 널리 퍼지지 않았다. 그러다 1954년 [[펜탁스]]의 전신인 아사히 광학 공업에서는 현대적 SLR 카메라의 핵심 기술인 '퀵 리턴 미러'[* 셔터를 풀면 셔터스피드만큼 거울이 올라갔다가 알아서 제자리로 내려오는 기술.]를 개발하여 <아사히플렉스 Ⅱ>를 발매함으로써 카메라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이는 기존의 SLR 시스템이 가진 최대 단점인 미러 관련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카메라로, RF 카메라보다 가격이 쌌을뿐만 아니라 SLR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인 촬영자가 보고 있는 화상과 실제 사진의 화상이 일치하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공전절후의 대박을 치고, RF 방식은 점차 사양세에 접어들어 언론, 스포츠, 스튜디오 등에서 (D)SLR이 절대다수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SLR에서 [[DSLR]]로 이어진 후 [[폰카]]와 [[미러리스]] 등의 부상으로 인한 시장 몰락에 관한 서술은 각 항목들을 참조.] 다만 필름 방식 SLR 그 자체는 니콘 F6(2004)를 마지막으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니콘 D6 (2020) 도 DSLR로서 후속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은 참고할만 하다. 펜탁스가 2022년 말 필름 카메라를 다시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SLR 방식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여론조사에서 렌즈비교체식을 제외한 필름카메라를 타겟으로 한 만큼 SLR일 가능성이 높다. [[https://www.dpreview.com/news/5611887765/ricoh-says-it-s-considering-making-a-new-pentax-film-camera|#보도자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