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M그룹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SM그룹 구 로고.svg|width=300]] [[2023년]] [[4월 3일]] 리뉴얼하기 이전의 로고. [[1988년]] 광주에서 삼라건설을 창업하면서 그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우 회장 나이 36세. 삼라건설이라는 사명은 [[삼라만상]]에서 가져온 것으로 우 회장이 [[불교]] 집안에서 자란 영향이라고 한다. 기업이 곧 하나의 우주라고 생각했다고. 법인 설립을 마칠 무렵 광주에서도 아파트 붐이 크게 일었고 삼라건설도 승승장구했다. 분양만 하면 다 팔리니 ‘[[마이더스의 손|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시 아파트 브랜드 이름에 [[영어]]를 쓰는 게 유행이었던 터라 우 대표도 삼라 뒤에 ‘[[삼라마이다스]](midas)’를 붙여 아파트 브랜드로 내놨다. 한창 아파트 분양으로 잘 나가다 [[1990년대]] 중반에 경기가 과열되는 조짐이 보이더니,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며 극심한 불황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를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사업을 벌이던 삼라건설 입장에서는 오히려 큰 기회였다. 여러 건설사가 보유했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택지들이 헐값에 쏟아졌는데 이 땅들을 인수한 삼라건설은 [[2000년대]]에 들어서 [[고양시]], [[구리시]], [[용인시]], [[인천광역시]] 등 인천・경기권은 물론 [[서울]] 시내에도 삼라마이다스 아파트를 세울 수 있었다. [[2004년]]부터는 또 다시 경기가 과열됐다 싶어 아파트 사업은 사실상 접었다고 한다. [[대침체|2008년 그 사건]] 이후 부동산이 다시 침체된걸 보면 신의 한 수. 우 회장의 경기를 예측하는 안목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후의 SM그룹을 설명하려면 [[인수합병]]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1997년 외환 위기]]가 어느 정도 수습됐지만 이전에 잘 나가던 많은 기업들이 매물로 많이 나왔다.[* 위기가 한창 진행될 때나 직후보다는 오히려 조금 진정된 다음에야 망해버린 기업들이 시중에 풀리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위기에 버티지 못하는 부실 체력들을 걸러내는 데 시간이 다소 필요하고, 진행될 때나 직후에는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 같은 변수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런 매물들 중에 좋은 기업을 골라내서 그룹을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한 우 회장은 본격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선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성장 가능성은 있는데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회사, 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회사, 회사 내 자산이 많은 회사를 뜻한다. 첫 M&A는 진덕산업(현 우방산업)이었다. 기존의 삼라건설이 아파트 분양의 강자였다면 진덕산업은 [[강남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자유의 다리]]-[[판문점]] 간 도로공사 등 [[사회기반시설]]과 대형 건축물을 주로 다뤄온 만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후 3년간은 [[제조업]]에 집중했다. 건전지 브랜드 벡셀, 화학 회사 조양, 유리·건설자재 회사인 경남모직, 알루미늄 전문업체 남선알미늄, 스판덱스·화학섬유업체 티케이케미칼 등을 이 시기에 인수했다. 활발한 인수합병에 힘입어 [[2008년]] '''그룹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 티케이케미칼 인수가 특히 결정적이었는데 6,000억대 수준이었던 SM그룹은 매출 8,000억의 티케이케미칼을 인수하며 단숨에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2008년]] 이후에도 꾸준히 인수합병을 계속하여 '''부실기업 회생 전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5년]] 6월 말에는 자산총액이 4조원에 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당시 [[대기업집단]] 지정 요건인 5조원에 육박했다. 설립 28년 만에 [[공기업]]을 제외하고 재계 순위 50∼60위권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것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01/0200000000AKR20151001170800008.HTML|#]] [[2014년]] 기준 매출은 2조 5천억원에 달했다. [[2021년]] SM그룹은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4천억을 기록하며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 재계서열 38위]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22년]] 5월 자산 13조 6천억 재계서열 34위, [[2023년]] 4월 자산 16조5천억 '''재계서열 30위'''를 기록. '''대한민국 30대 기업'''으로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