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NK (문단 편집) ==== 신세계악곡잡기단 ==== SNK 소속 사운드 팀의 명칭. 도산 이전부터 SNK 격투게임의 음악을 맡았던 "신세계 악곡 잡기단"은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로 유명했다. 게임 내 OST도 좋지만 특히 [[AST]]의 퀄리티가 괴물같기로 유명했으며, 락부터 [[일본팀(KOF)|펑크]], [[아랑전설 팀|재]][[야가미 팀|즈]], [[쿨라 다이아몬드|앰비언트]], [[크리저리드|인더스트리얼]] 등을 포함한 일렉트로니카, [[진숭수|클]][[진숭뢰|래]][[마가키|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전성기 때는 소속 작곡가만 '''30명'''이 넘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신기할 정도로 각자 좋아하는 장르가 다 달라서 오히려 음악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AST 편곡까지 직접 했지만, 연주나 공연의 경우 프로 연주자들을 따로 기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한 번 도산한 뒤 SNK PLAYMORE로 다시 부흥했을 무렵부터 오늘날까지 구 시절의 BGM을 다수 우려먹고 있음에도 큰 불만이 없다. 사실상 SNK 게임의 이미지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구 SNK 시절 작품들과 [[KOF XI]]부터의 음악들을 들어보면 정말 SNK가 왜 격투게임 음악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칭송받는지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KOF 등을 모르는 사람에게 게임의 OST임을 밝히지 않고 들려준 뒤 게임의 OST임을 알려주면 놀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오히려 구 시절의 BGM을 써달라고 할 의견까지 더러 나올 정도니 20여년의 세월을 넘어서도 인정받는 명곡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이들 작품들 중에서도 커리어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는 것은 바로 월화의 검사 시리즈의 어레인지 사운드 트랙. KOF 시리즈 뿐만 아니라 그 본바탕인 [[아랑전설 시리즈]]의 [[기스 하워드]], [[테리 보가드]], [[빌리 칸]], [[볼프강 크라우저]]의 테마곡들도 한 작품에서 서로각기 다른 장르로 만들어졌음에도 하나같이 명곡들로 취급받고 있고, 동사의 다른 작품인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BGM들도 유명하며, 이쪽도 1~3편까지의 음악과 4~XX의 음악의 스펙트럼이 전혀 다른데도 같이 호평받고 있다. 이쪽은 [[Assault Theme]], [[Final Attack]], [[Fierce Battle]]이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명곡이다. SNK 파산으로 신세계악곡잡기단이 해산되고, 어렵게 제작된 KOF 2001~2003, SVC 시기는 KOF 음악과 SNK 음악의 암흑기 그 자체였다. '팬심으로 들어 줄려해도 못 견디겠다', '도무지 건질 게 없다'는 것이 KOF와 SNK 올드 팬들의 결론. 2001 테마는 사운드 툴의 기본음만 조합해 만들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개판이었고 그나마 좋은 평가를 들은게 네스츠 팀, 오리지널 제로와 이그니스의 테마다.[* 셋 다 2001에서 처음 나온 테마곡인데다 기존 팀 테마곡이 워낙 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2001 자체의 테마곡 퀄리티가 역대 최악이긴 했다.] 2002 테마는 그 전까지 나왔던 작품의 명곡들을 가져왔음에도 형편없는 음질과 어레인지로 아예 건질 곡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 받았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져보자면 원곡 자체가 매우 호평 받아서 음질이 낮아져도 준치인 쿄의 테마곡인 'Tears'와 카리스마와 진지함이 더부각된 본작의 오메가 루갈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Last Dance'정도다.], 2003과 SVC 테마는 2001, 2002보다는 낫다는 평을 듣지만 전반적인 퀄리티의 개선은 없어서 역시 혹평이 많다.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2003은 애쉬 팀과 여성 격투가팀, 베니마루 팀, 쿠사나기 쿄 테마, SVC는 중간보스인 [[폭주 이오리]]와 [[세뇌 켄]] 스테이지, 최종보스인 [[미스터 가라데|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진 고우키]] 스테이지 테마 뿐이었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신세계악곡잡기단 출신인 [[다나카 토시카즈]]가 작곡한 [[메탈슬러그 4]]와 [[메탈슬러그 5]]의 음악이 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신세계악곡잡기단의 구성원이 일부 돌아온 KOF XI부터는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에 힘업어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사운드를 내고 있다. 다만 AST는 퀄리티가 낮거나 아예 제작도 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OST 퀄리티가 AST급이 되었으니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여기는 것이겠지만... 2002UM은 퀄리티는 우수했으나 장르를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하드 락으로 통일하고 98 이전의 음악만 써서 비판을 받았다. 암흑기였던 2001과 2002 시절의 음악들을 버린 것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99와 2000은 명곡들이 많은데[* 99 쿄의 테마 Tears, 2000 쿄의 테마 Goodbye Esaka, 99 크리자리드 2차전 테마 Dear Falling Angel, 2000 베니마루 팀 테마 Inner Shade, 99 이오리 테마 Sadistic Eyes, 99 한국팀 테마 The Way of Rebirth, 2000 한국팀 테마 WILD PARTY, 2000 이오리 테마 Stormy Scream, 2000 클론 제로 테마 Slasher Zero 등.] 왜 버렸냐는 비난이 많이 있었고 지금도 간간히 나온다. 해당 곡들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비난은 거의 없으므로, 장르의 획일화와 네스츠 사가의 명곡을 모조리 버린 것에서 팬들의 불만이 있는 것. 그러나 K'의 테마인 KD-0079+와 네임리스의 테마인 Ж는 2002UM에서도 명곡으로 인정받는 곡들이고, 다른 격투게임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엄청난 명곡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KOF XI부터는 어느 정도나마 다시 예전의 BGM 퀄리티를 회복하였고, KOF XIII부터는 다시금 BGM 명가 SNK로 돌아왔다고 평가할 만큼 곡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졌다. 2000년의 폭풍의 색소폰 4 이후 한동안 명맥이 끊겨있다 간만에 돌아온 폭풍의 색소폰 시리즈의 5번째 곡인 폭풍의 색소폰 5는 곡 자체의 완성도도 매우 높으면서도 이오리와 팀메이트 매츄어, 바이스의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하였고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는 폭풍의 색소폰 시리즈 간판 명곡인 폭풍의 색소폰 2를 리메이크 하였는데 이 역시 완성도가 극강을 자랑한다. 또한 XIII에서 새로 추가된 K'의 테마인 KDD-0063는 역대 K' 테마들 중에서 KD-0079 다음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XIII BGM들 중에서 TOP 5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완성도가 극강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엘리자베트 테마들인 Queen과 Each Promise는 각각 XI과 XIII의 명곡 TOP 5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포함되는 곡들이고 XI의 애쉬 테마인 Joker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쉬의 행적과 성격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예전의 퀄리티를 어느 정도 회복한 XI의 BGM들 중에서도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곡 중 하나이다. 최신작인 KOF XIV과 XV도 그래픽과 성우 캐스팅 관련으로 논란을 빚는 와중에도 BGM만큼은 이전의 명성에 맞는 퀄리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그룹의 대표 인물은 아사나카 히데키(SHA-V)가 있다. KOF 94, 2001~2003, XIII을 제외하면 [[KOF 시리즈]]의 사운드 담당에는 그의 이름이 반드시 들어가 있다. 또한, 2000까지의 KOF 시리즈 OST 앨범 사운드 코멘트는 그가 전부 작성했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 SNK 사운드 팀의 중축을 맡고 있다. 그외에 신세계악곡잡기단이 해산된 후에도 당시 멤버들이 구 SNK와의 연으로 인해 복귀하지 않더라도 게임 음악을 작업하기도 한다. KOF 시리즈 중 외주 하청으로 제작된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사운드는 이곳 출신인 [[다나카 토시카즈]]가 대표로 있는 Studio AQUA에서 담당했다. 본편과는 또 다른 세계관에 걸맞는 세련된 퀄리티의 OST를 선보인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 마이너하기 때문에 넘버링 시리즈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매우 떨어진다. 한 편, 2017년 말 [[철권 7]]에 DLC로 나온 [[기스 하워드(철권)|기스 하워드]]의 테마곡은 1993년에 만들어진 [[아랑전설 스페셜]]에서의 테마곡을 원곡 그대로 수록했다. 기스 전용 스테이지와 함께 24년의 시간이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는 덤. 그리고 2019년 11월 6일에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테리 DLC와 같이 수록되는 곡이 무려 50곡이라는 위엄을 자랑하였다. 아랑전설 시리즈는 물론 KOF,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그 외 자잘한 네오지오 게임들 곡들까지 다 긁어모아 수록하였는데, [[사쿠라이 마사히로]] 본인도 50곡을 전부 수록하는 건 힘들까 싶어서 안 된다면 그 중 20곡 정도를 솎아낼 생각이었으나 SNK 측에서 전부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내주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