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PYRAL (문단 편집) ==== 10기 ==== [[엑스트라 팩]] 2017 이 팩으로 드디어 SPYRAL이 OCG의 일본 환경에 상륙했다. 그런데.... [[파일:1505581048.jpg]] [* 짤방의 제목은 '스파이랄(SPYRAL)의 우주 창조 핸드.' 저 조건 중 하나만 갖춰지고 상대로부터 견제를 안 당하면 뚫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빌드를 지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짤에서의 [[손오공(드래곤볼)|오공]]의 대사는 '''"항복이야! 네 강함은 자-알 알았어! 나는 이제 그만둘래."'''다. 원작에선 [[손오반|오반]]에게 바톤 터치를 한 정도지만, 여기선 경이로운 콤보에 기권하는 걸로 보인다.] SPYRAL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새로 나온 링크 몬스터 '''SPYRAL-더 더블헬릭스'''의 추가로 판도가 바뀌었다. 더 더블헬릭스의 ②의 효과가 그간 대량 전개에 있어 여러 가지로 난해했던 SPYRAL의 돌파구가 된 것. 이 더 더블헬릭스가 소재로 SPYRAL 몬스터를 요구하고 효과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덱 조작이 필요하므로, [[기계 복제술]]로 다수 전개할 수 있으면서 덱 조작도 가능한 드론이 다시 풀 투입됐다. 더불어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추가됐으나 효율성과 타이밍 문제로 2장 이상은 채용되지 않던 SPYRAL MISSION-구출은 묘지에 묻어서 소생 효과를 써버리는 카드가 됐으며, 소환하기 어렵단 이유로 1장만 채용되다 보텍스 등장 이후 아예 채용되지 않던 그레이스는 더 더블헬릭스로의 효과로 소환할 카드 중 1순위가 돼 SPYRAL MISSION-구조와 SPYRAL RESORT, SPYRAL 몬스터 하나까지 3장을 서치하는 만능 서치 카드가 됐다. 또한 일본에 공식적으로 발매되면서 [[서킷 브레이크]] 및 다른 동봉 카드들과 쓰는 것도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더 더블헬릭스를 필두로 [[파이어월 드래곤]], [[트라이게이트 위저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엑스트라 링크 빌드를 세우는 건 기본으로, 특히 지니어스와 드론이 레벨 1 몬스터임을 이용해 [[링크리보]]를 투입해 엑스트라 링크를 완성시키는 것도 나왔다. 또한 [[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를 투입해 레벨 7 싱크로 소환의 난이도를 확 낮춰 [[고대 요정 드래곤]]의 필드 마법 서치 & 특수 소환 효과보다 적극적으로 쓰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으며, 아예 같은 레벨 7 그레이스와 함께 엑시즈 소재로 써서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를 소환해 링크 전개의 교두보로 삼는 방식도 연구됐다.[* 물론 이 경우, 그레이스의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반대로 링크 위주로 엑스트라 덱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 연구되면서, 일종의 보험용으로 투입되던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들은 상당수 빠졌다. 댄디+[[그로우업 벌브]]로 쉽게 꺼낼 수 있는 [[나츄르 비스트]]나 지니어스의 제외 효과를 회피할 수 있는 랭크 1 엑시즈 몬스터 일부만 남을 정도. 거기다 묘지로 카드가 자주 간다는 점을 이용해 해귀파괴수 가메시엘의 ④의 퍼미션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까지 했다. 어떻게 되든 낮은 난이도에 비해 높은 전개력[* 기계 복제술로 증식이 가능한 지니어스와 드론, 자체적인 특수 소환이 가능한 댄디와 지니어스, 손쉽게 다른 카드를 소생시킬 수 있는 SPYRAL GEAR-빅 레드와 더 더블헬릭스 등]과 그에 뒤지지 않는 어드밴티지 회수율[* 지니어스와 그레이스, SPYRAL RESORT 등의 서치 효과], 강력한 내성에 프리 체인 파괴 효과를 지닌 고화력 몬스터[* 라스트 리조트를 장착한 보텍스. 사실상 노 코스트로 매 턴마다 상대 카드를 2장까지 파괴할 수 있으며, 파괴 내성에 대상 내성까지 가진다.]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어서 [[피안(유희왕)|피안]] 이상으로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칠 TCG 출신 덱이 됐다. 보텍스를 필두로 하는 메인 덱 위주의 덱이나 다름없었다고는 하나, 이미 물량 전개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었는데, 거기에 강력한 전용 링크 몬스터란 날개까지 달아준 것에 발매 전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 엑스트라 팩 발매 첫날부터 굉장히 선전했다. 엑팩 2017을 사용 가능하게 한 대회 3개 중 2곳에서 우승했을 정도. 출시 다음 날 어느 한 대회에선 3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TCG 카드군은 대부분 강함을 [[피안(유희왕)|피안]]과 [[파괴수(유희왕)|파괴수]], [[Kozmo]]에 이어 다시 한번 증명했다.[* TCG 오리지널 카드군은 환경 조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강한 덱들이 많다. [[피안(유희왕)|피안]]은 [[EMEm]] 환경 당시 EMEm의 뒤를 이어 2위의 셰어를 보여줄 정도로 강력한 덱이었으며, [[Kozmo]]는 [[십이수(유희왕)|십이수]]가 나오기 전 ABC 환경 당시에 DD와 [[메탈포제]]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했고,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너프 먹기 전까지만 해도 1.5~2티어로 간간이 우승도 한 덱이었다. [[파괴수(유희왕)|파괴수]]는 상당수의 몬스터계 빌드를 붕괴시켜 버린 주역으로, 현역으로 쓰인다.] 기존의 강덱들과 맞붙어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던 마당에, 10월 금지 제한 리스트를 혼자 피해 갔다. 그나마 전개가 막히면 할 게 적다는 약점 때문에 패 트랩의 채용이 용이한 [[히어로(유희왕)|히어로]], [[트릭스터(유희왕)|트릭스터]], [[WW(유희왕)|WW]][[파괴수카구야]] 같은 덱들에게 저격을 자주 당했지만, 그래도 우승이란 우승은 모두 휩쓸며 셰어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SPYRAL의 입상률이 다른 덱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정룡]]은 [[벨즈]]나 마도, [[EMEm]]은 피안이나 제왕 등 그나마 견제하는 덱이라도 있었지, SPYRAL은 그렇지도 않았다. 더구나 10월 금제에서 기존 티어였던 [[진룡(유희왕)|진룡]], [[소환수(유희왕)|소환수]], 진공룡성 등이 전부 금제를 먹어서 SPYRAL 상대로 비빌 만한 덱이 거의 없었다. SPYRAL은 SPYRAL 전용 효과가 많아 [[정룡]]이나 [[십이수(유희왕)|십이수]]처럼 다른 덱에 용병으로 들어가진 않지만, 그냥 자기 카드군이 다 해 먹었다. 패만 잘 뜨면 더 더블헬릭스+상호 링크 파이어월 드래곤+3상호링크 트라이게이트 위저드+보텍스(+라스트 리조트)+링크리보(엑스트라 링크)도 나왔다. 거기다 서치한 D.D. 크로우나 [[하루 우라라(유희왕)|하루 우라라]], [[증식의 G]]와 멀티와이어 등 견제로 떡칠하고 턴을 종료하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 했다. 게다가 2017년 10월 금제로 히어로를 제외한, SPYRAL에게 방해되는 기존 1티어 덱들을 금제로 물먹이고 SPYRAL이 환경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판을 대놓고 깔아줘서 욕먹었다. SPYRAL 덕분에 안 그래도 높던 패 트랩의 수요가 더더욱 늘어났다. 몇몇 유저들은 이 상황을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분기, [[신의 통고]]&[[차원 장벽]] 등 함정만 깔아두는 노답 분기를 넘어선 패 트랩 분기라고도 했다. [[PSY프레임]], [[유령토끼]], [[드롤 & 로크 버드]], [[증식의 G]], [[하루 우라라(유희왕)|하루 우라라]] 등 많은 패 트랩의 채용률이 하늘을 찔렀다. 심지어 [[부유벚꽃]]은 신 마스터 룰 이후 채용률이 낮아졌지만 SPYRAL과 다른 덱이 더 더블헬릭스를 견제하기 위해 다시 메인 덱에 3장이 투입됐다. 덕분에 부유벚꽃 대처하라고 내놓은 [[대욕의 항아리]]가 다시 사이드에 3장 올라오기도 했다. 오직 SPYRAL의 폭풍 전개를 막기 위해 [[아티팩트(유희왕)|아티팩트]]들이 사이드에 채용되기도. 어쨌든 사이드가 '''전부''' SPYRAL 위주로 구성되고, SPYRAL에 맞게 많은 덱의 플레이 방식이 바뀌었음을 보면 이 카드군이 얼마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끼쳤는지 알 수 있다. [[시큐리티 드래곤]]이 발매되면서 SPYRAL도 시큐리티 드래곤+[[아카식 매지션]]+[[토치 골렘]]을 활용해 날빌 세우기가 더욱 쉬워졌다.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무한 전개에 필요한 소스가 많다 보니 덱 공간이 꽤나 빡빡한 편이라 패 트랩을 비롯한 범용 견제 카드를 넣을 공간이 적었다. 하지만 어차피 서치 가능한 전용 견제 카드들이 강력하고, 한번 집을 지어놓으면 거의 안 뚫리므로 큰 흠은 아니었다. TCG에선 2017년 11월 6일 지니어스와 드론이 제한을 먹었고, 이로 인해 기계 복제술은 못 쓰게 되면서 자연스레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54명이 참가한 YCS San Diego란 대회에서 SPYRAL이 우승했다. ---- 2018년 금제 이후 OCG에서도 1월 금제로 TCG의 지니어스와 드론에 더해 SPYRAL RESORT를 추가로 제한 먹였다. 또한 SPYRAL의 전개에 큰 비중을 차지하던 카드들인 [[고대 요정 드래곤]]은 금지, [[파이어월 드래곤]]은 제한, [[무대회전]]은 준제한이 돼 초동과 안정성에 타격을 받았고, 더 이상 기계 복제술이나 지니어스-지니어스 루프를 돌릴 수 없게 돼 전개 수단에서도 큰 차질이 생겼다. TCG에서도 마찬가지로 2월 5일에 SPYRAL RESORT가 제한이 됐다. 더 더블헬릭스의 제재가 없었음에도 지니어스/드론/리조트의 제재 이후 확실히 SPYRAL의 힘은 빠졌고, 가끔씩 입상하는 정도가 됐다. [[정룡]], [[EMEm]], 십이수, [[진룡(유희왕)|진룡]] 등 테마는 수차례에 걸친 금제로 제대로 쓰기 어려워졌으나 SPYRAL은 한 방에 티어권을 벗어나면서 강력한 추가 제재가 이뤄지지 않았고, 예전의 강력함은 못 보여줘도 여전히 굴려볼 만한 테마로 남게 됐다. 빌드는 기존의 절반 정도밖에 못 세우게 된 대신 보텍스+라스트 리조트로 인한 비트에 비중을 두게 됐다. 그러나 범용 링크 테마 [[트로이메어]]의 등장 이후, SPYRAL 카드군의 비율을 극도로 최소화하면서 고성능 범용 전개 파츠를 주축으로 한 타입으로 재등장했다. 소서리스로 지니어스를 땡겨 오고 [[파이어월 드래곤]]으로 회수해 지니어스-드론을 헬릭스로 이어가는 형식. 트로이메어의 등장으로 빌드 자체는 이전보단 훨씬 강력해졌지만, 이전과 달리 범용 전개 파츠로 초동을 잡기에 소서리스 같은 핵심 파츠가 견제당하면 무기력해지는 등 안정성엔 매우 취약했다. 트로이메어의 등장으로 다양한 루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당히 편해졌지만, 이러한 보편적인 링크 전개 방식은 당시 티어 덱 [[ABC]]나 [[강귀]] 더 효율적이었고 성적도 훨씬 우수했기에 실질적 하위 호환 취급을 받았고 별다른 성적을 내지도 못하였다.[* ABC는 링크 전개 덱이면서도 엑링 빌드와 운영형 빌드를 선택할 수 있고, 덱 구축에 따라서 선턴킬형도 가능할 정도로 유연성이 뛰어났다. 그리고 그 악명 높은 [[캐논 솔저]]를 금지로 보낸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강귀는 특유의 안정성과 소서리스의 의존도가 낮은 장점, 무엇보다 [[신검-피닉스 블레이드]]로 다른 링크 덱과는 차원이 다른 패 관리 능력이 있지만 당시의 스파이랄은 안정성도 취약하며, 소서리스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ABC는 하다못해 유니온 격납고라는 파워 카드로 전개가 중단돼도 드래곤 버스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하지만, 스파이랄은 전개가 중단되면 선택지가 거의 없어지며, 어떻게든 보텍스를 뽑아 견제하려고 해도 범용 전개 파츠로 전개를 하던 시절엔 전개가 막힌 시점에서 묘지에 SPYRAL 카드 3장을 확보하는 건 매우 까다로웠다. 일단 전개를 해야 덱에서 SPYRAL을 꺼내놓든가 할 수 있기 때문. 위 두 덱과 유일한 차별점을 최종 빌드가 조금 더 세다 정도뿐이었다.] 전개 중요도가 헬릭스보다 [[파이어월 드래곤]]이 더 높아졌고 뽑는 순서도 서로 바뀌었지만, 이럴 바엔 차라리 그냥 ABC나 강귀를 하는 게 더 낫기 때문. 2018년 10월에 서몬 소서리스가 금지되면서 범용 전개 파츠만으론 순환을 돌릴 수 없게 됐다. 매스매티션, 멍멍이!? 등의 지니어스를 확보할 수 있는 카드들을 풀 투입하는 등 어느 정도 보완해 나가면서 티어권이 아닌 상태로 머물렀지만, 2019년 1월에 엑스트라 링크 죽이기의 일환으로 파이어월 드래곤, 댄디라이언, 그로우업 벌브, 은신의 스팀 등의 핵심 파츠가 전부 금지돼서 같이 피해를 입었다. 약화될 대로 약화됐지만 2019년 7월에 지니어스가 준제한이 돼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고, 2019년 10월엔 SPYRAL RESORT도 준제한이 돼 우승 덱에 가끔 보이는 등 제법 강력한 덱이 돼 위상을 되찾았다. 이후, [[블랙 매지션(유희왕/카드군)|매지션즈 소울즈]]와 [[신성마황후 셀레네]]의 발매로 새로운 루트가 연구되면서 한층 더 강력해졌다. 우승 덱에 자주 비추고 셰어도 꽤 높은 등 티어권에 확실하게 진입해 선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