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RPG (문단 편집) == 원조 == >저는 그걸 "롤플레잉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새로운 장르지요. 기본적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은 일반적으로 일종의 "하드코어"하고 무미건조해요.(웃음) 승패만 신경쓰게 되고 캐릭터나 스토리에 플레이어가 몰입할 여지가 없어요. > >전 그런 시뮬레이션 게임도 좋아하지만 RPG도 좋아합니다. RPG 요소를 추가하여 플레이어가 일어나는 일에 더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반대로 RPG의 단점 중 하나는 주인공이 항상 한 명뿐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게임 제작자가 준비한 선형적인 스토리만 경험할 수 있어요. > >사용하는 유닛에 따라 플레이어마다 스토리와 게임이 다르게 전개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를 더해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도달했습니다. >---- >카가 쇼조, 1990년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백과에 실린 파이어 엠블렘은 어떤 장르인가는 질문에 최초로 서양의 [[TRPG]] 명칭에서 독립하여 흔히 말하는 턴제 RPG의 형태를 처음 취한 게임은 1982년도에 KOEI사에서 제작한 "The Dragon & Princess (ドラゴン&プリンセス)"이다. 텍스트 어드벤쳐 처럼 NSEW를 타이핑하여 몬스터로 향하고 전투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일본에서는 단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끝나지 않고 레벨업 및 몬스터, 장비품 승계, 스토리성이 있는 Master of Monsters(1988)나 그의 토대가 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판타지 나이트(ファンタジーナイト 1987)를 초대작으로 꼽으며, 간혹 보코스카 워즈(ボコスカウォーズ 1983)와 그 [[정신적 후속작]]에 해당하는 실버 고스트(シルバー・ゴースト 1988)와 퍼스트 퀸(ファーストクイーン 1988), [[노부나가의 야망]](1983)이나 [[반숙영웅]](半熟英雄 1988)을 원조라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다. 다만 이 시기엔 아직 [[대전략 시리즈]]의 영향이 매우 강해 모든 유닛이 공통 유닛에 가까웠다. 이후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1990)에 이르러 "시뮬레이션 RPG"라는 장르명을 확립했고, 하술할 특징 단락에 쓰여진 현대 SRPG의 형식이 갖춰져 해당 게임플레이를 가진 게임이 다수 출시되기 시작했다. 다만 SRPG의 선두 주자 중 하나라고는 하나, 상기한 게임들에 비해 월등한 인지도로 인해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이 SRPG의 원조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 흔히 퍼져있는 인식이며, 1995년 당시 카가 쇼조의 인터뷰[[https://m.dcinside.com/board/fireemblem/379241|#]]를 보아 당시 현지에서도 어느 정도 파이어 엠블렘으로 장르가 시작됐다는 인식이 퍼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1990년 출시된 파이어 엠블렘은 상기 작품들에 비해 몇 년정도 시기상 뒤쳐져 있다. 무명으로 끝난 상기 작품들에 비해 파엠을 기점으로 장르의 지명도와 흥행력이 크게 높아지고 RPG성이 강화되긴 했으나 이 장르의 핵심이 되는 '''전략과 육성의 공존'''에 있어선 처음 도입했다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에서 SRPG를 깊게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선 파엠은 기존에 있던 게임성을 정립했을 뿐 SRPG의 시조로는 성립될 수 없다고 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