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team/할인 (문단 편집) == 어떻게 가능했나? == 이렇게 무지막지한 할인이 가능'했던' 까닭은 ESD의 유통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게임은 하나하나 일일이 패키지로 찍어내서 판매하는 형식인지라 중간중간 배송비, 인건비, 포장비 등의 여러 가격이 자꾸 붙어서 게임 가격이 필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ESD의 경우 일단 위의 배송비, 인건비, 포장비 등이 싹 없어지고 남는 것은 서버 유지비밖에 없다. 따라서 결론적으로는 게임의 '순수 제작비'만 남는 건데, 게임이라는 게 컵이나 키보드처럼 주문 들어오면 그때그때 새로 만드는 물건이 아니라 일단 한 번 만들어만 두면 계속 여러 사람에게 판매가 가능한 디지털 매체라서 새로 찍어내는 비용 또한 거의 없다. 그러니 아무리 할인을 해도 ESD 업체나 제작사가 손해를 볼 일은 전혀 없다. 제작비를 채울 만큼 팔았다는 전제 하에, 과장 좀 보태면 10원에 팔아도 그 10원이 바로 순수익이 된다는 얘기다. 또, 기존 오프라인 판매 업체들을 통하여 판매하면 여러모로 뜯기는 것도 많고 할인을 한다 해도 확실하게 판매량을 올릴 수가 없는 반면, 스팀을 통해 할인 판매하면 즉각적으로 지름신이 강림한다. 또한, 게임이란 매체 특성상 항상 정가를 고수할 필요도 없고, 적절히 할인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이익을 증가시키는 일이 많다. 뼛속부터 정품 유저 팬층들은 게임이 나오자마자 살 것이니 할인을 해도 문제가 없고, 간만 보고 있는 구매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이 할인에 낚여 게임을 지르게 되니 결국, 원래는 게임을 사지 않았을 소비자들이 게임을 구매하게 되어 수익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도 마구잡이로 지름신을 소환하고, 개발사도 할인을 질러댈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팀인 것이다. 2011년 연말 할인은 그야말로 전설적이었는데, 최소 15%에서 많게는 75%까지 완전히 거저 주는 세일 행사[* 이건 정말 거의 모든 게임에 해당했었는데, 최신 게임이었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배트맨: 아캄 시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까지 50% 이상의 비율로 할인했었다.]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였다. 거기에 할인 특별 도전 과제를 풀면 선물과 석탄, 둘 중 하나를 주었었는데, 선물에선 주로 할인 쿠폰이나 게임 등이 나왔다. 석탄의 경우 7개를 모으면 선물로 교환할 수도 있었고, 계속 간직하다가 가지고 있는 석탄의 수만큼 이벤트에 응모[* 유저들에게 석탄으로 게임과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에서도 전설적인 행사였지만 부정적인 부분에서도 전설적인 행사였다. 석탄이 곧 게임을 얻을 수 있는 화폐이자 응모권이었기 때문에 석탄 획득을 희망하는 욕심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계정 어뷰징을 이용한 석탄 양산과 석탄 거래 사기 등이 판을 쳤다. 계정 밴 사건과 기타 악성 사건들로 한때 [[혼돈의 카오스]]. 특히 가장 심한 어뷰징은 [[험블 번들]]을 이용한 계정 어뷰징으로 험블 번들의 원하는 가격만으로도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을 악용해 마구잡이로 계정 어뷰징을 해 석탄을 대량 수집하는 사태였는데 이때 사건 이후로 험블 번들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자에게만 스팀키를 제공하도록 가격 정책을 변경했다.]할 수도 있었는데,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겐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게임들을 선물한다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공약을 내걸어 스팀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희망고문을 선물해주었다. 결국 1등은 미국의 한 [[4chan]] 유저에게 넘어갔고 수많은 스팀 유저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받게 됐다. 그 외에 1등뿐만 아니라 2등은 원하는 게임 10개, 3등은 5개, 4등은 밸브 컴플리트 팩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봤다. 2012년 7월 2일에는 여름 세일을 대체 언제 하냐면서 [[https://youtu.be/dIbxPVHJEw8|스팀에 할인을 독촉하는 한 유저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적도 있다. 이때 여름 세일은 7월 13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었다. 22일까지 진행되고, 3개의 세일 후보 품목을 정하고 유저가 투표를 하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게임을 8시간 동안 세일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