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E31 (문단 편집) == 기원과 역사 == PC통신 [[하이텔]]에서 운영되던 여러 종류의 게시판 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같은 느낌으로 유저들끼리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것이 목적인"TEACH"라는 이름의 공개게시판(BBS)이 운영되고 있었다. 소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활동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의 유입이 점점 많아지자 하이텔에서는 본 게시판을 '하이텔 서당'이라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하고 각각의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 TE01,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TE02.... 등등으로 분리 개설하고, 분류가 어려운 질의를 다루는 '기타'게시판을 TE10으로 명명하여 따로 운영하였다. 그러나 유독 TE10 게시판에 각종 뻘질문이 난무하자 하이텔 측에서는 [[1999년]] 가을에 호기심 해결(TE11) 게시판을 따로 신설하여 분리시켰고, 이후 게시판 명칭을 TE11에서 TE31로 변경였다. 오늘날 TE31은 바로 하이텔의 이 TE31게시판이 전신이다. TE31의 고정 유저 중 한 명이었던 [[고펑]](당시 하이텔 ID는 고려펑크 혹은 고려펑크퍽커. [[고파스]]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이기도 하다.)이 PC통신 쇠퇴기에 TE31 게시판의 대안으로 2002년에 세운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PC통신은 파일 첨부 기능이 웹에 비해 불편했기 때문에 최신 유행 자료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고펑이 제로보드를 이용하여 '레어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사이트를 만들었다. --당시 TE31에서는 유저들끼리 음란물이나 상용자료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하이텔 내의 메일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PC통신의 한계와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점차 인터넷을 이용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여러사람들에 의해서 몇가지의 메일링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때 TE31에서 큰 존재감 없이 조용히 활동하고 있던 고펑이 자료공유를 위한 또 하나의 메일링 게시판을 만들게 되었고 여기서 이어져온 것이 현재의 알지롱이다.-- (당시 통합된 메일링 게시판은 지지로(te31.gg.ro)였으며 고펑이 아닌 다른 회원에 의해 운영되었다. 알지롱의 시작은 메일링 사이트와 전혀 관련이 없었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현재 알지롱에서도 최신 자료 올라오면 손! 손! 손! 하는 문화가 여전하고[* 웹서핑이 쉬워진 요즘에는 품번을 묻기도 한다.] 그런 행태는 게시판 특성상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기에 알지롱과 또 te31.gg.ro가 광의적 의미에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따지는건 의미없다. 이후 레어게시판은 PC통신 하이텔의 보조자료실 역할에서 벗어나 엽기/유머 등 최신 이슈 자료를 전문으로 다루어가며 이름을 알지로(te31.rg.ro)로 변경하였다. 아무튼 시초엔 TE31이라는 커뮤니티의 보조적인 기능만을 담당하던 이 인터넷 게시판은 하이텔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불안감에 휩싸인 TE31이용자들의 세기말 분위기와 함께 피난처가 필요하던 시점에 고펑이 호기심해결 게시판을 만들어 그들을 흡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거듭나게 되었다. 참고로 고펑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고안했는데 파란 화면 역시 텔넷 화면을 연상시키기 위함이고 단축키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알지롱에도 단축키들을 꽤 이른 시기에 도입했다. 특히 아예 맨 처음 호기심해결 게시판을 열었을 땐 그 시점의 TE31에서 글들을 무단복사 해오기까지 해서 TE31의 분위기를 이어오려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