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GV (문단 편집) == 상세 == TGV는 프랑스 장거리 대중교통망의 대동맥과도 같은 역할을 맡는다. [[프랑스어]]로는 '''떼제베'''(le TGV)[* le는 프랑스어 정관사의 단수 남성형으로 영어의 “The”에 해당한다. 브랜드명 자체에 정관사가 들어가는 프랑스 우체국 라 포스트(La poste)의 경우와는 다르게 브랜드 자체에는 정관사가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읽는다. TGV 자체는 Train à Grande Vitesse(트헝 아 그헝드 비테스)의 준말로, [[그냥 시체|그냥 고속열차]]라는 뜻이다. 굳이 직역하면 '아주 빠른 열차' (Train-열차 Grande-큰 Vitesse-속도)다. 대문자로 쓰지 않고 train à grande vitesse라고 쓰면, 보통명사로서의 '고속철도'를 가리킨다. 영어로는 Train of Great Velocity라고 쓴다. TGV는 [[TGV 아틀랑티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2개의 [[기관차|동력차]]와 8개의 객차로 구성, 총 10량이 기본으로 구성되어있다. 고속철도의 선진 3국으로 흔히 일본, 독일, 프랑스를 꼽는데 일본의 [[신칸센]], 독일의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는 [[동력분산식]][* [[ICE 1]]과 [[ICE 2]]까지는 동력집중식이었고 [[ICE T]]와 [[ICE 3]]부터 동력분산식으로 전향했다. ] 열차를 굴리는 반면 프랑스의 TGV는 2021년 현재까지 [[동력집중식]] 열차를 굴리고 있다. 또한 모든 열차가 [[연접대차]]를 쓴다. 아예 연접대차 고속철도 하면 TGV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 [[대한민국]]의 [[KTX-산천]]도 연접대차를 사용하지만, KTX-산천은 TGV의 영향을 받아서 연접대차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엄연히 이쪽이 원조다.[* 대신 산천의 경우 TGV의 흔적을 지우는 과정에서 ICE 3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졌다. 전두부 디자인과 출입문과 그 구동 장치, 객실 창문(110000호대 한정) 등이 그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로 한국철도를 설명하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KTX산천을 본 해외 철덕의 댓글 중에는 "흥미로운 디자인이네, 독일 ICE 3의 얼굴을 단 프랑스 TGV잖아."라는 말이 있었으며, 실제로 해외 철덕, 그 중에서도 유럽권 철덕들 다수가 산천을 보고 "이놈들 무슨 TGV랑 ICE 3의 혼종을 만들어놨어?" 라는 반응을 보였다. 재밌는 건, 그런 산천의 디자인을 만든 디자인 회사인 MBD Technologies는 다름 아닌 프랑스 회사라는 것.] 고속전용선에서 운행할 것을 전제로 개발된 [[일본]]의 [[신칸센]]과 달리, TGV는 기존선 운행도 고려한 채 개발되었다. 예를 들어 [[파리 리옹역]]에서 [[마르세유]]나 [[니스]] 등의 [[프랑스]] 남부로 가는 열차는 [[파리(프랑스)|파리]]에서 [[엑상프로방스]]까지 전용선으로 달리다가 그 이후부터는 기존선에서 운행한다. 기존선과 신간선의 궤간이 다른 일본과 달리 프랑스를 비롯한 북~중서부 유럽의 대부분 지역은 고속선과 재래선 할 것 없이 전부 한국과 같은 [[표준궤]]라서 직통이 가능하다. 물론 당연하게도 고속 운행을 전제로 건설된 선로만 달리는 것보다 기존선에서 건널목 등의 위험요소가 더욱 많으니, 신칸센 차량에 비해 충돌 등에 대한 대비가 더욱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운행 중 발생한 수 차례의 [[탈선]]사고에도 불구하고 인명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진출 경험도 많은 편이다. [[한국]]의 [[KTX-1]]은 물론, [[유로스타]]에서 운영하는 [[TGV TMST]], [[스페인]] [[Renfe]]의 [[AVE]]에서 운영하는 [[Renfe S-100]], [[미국]] [[암트랙]]의 [[아셀라 익스프레스]], [[파리(프랑스)|파리]]와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연결하는 열차인 [[탈리스]], 파리와 스위스를 연결하는 [[TGV 리리아]] 등이 모두 TGV 기반이다. 또한 [[모로코]] 고속철도 사업을 낙찰받아 차량과 시설을 수출했다. 최고등급의 열차답게 좌석 예매는 기본으로 해야 탈 수 있다. [[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반드시 '''예매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좌석예매를 해도 가끔은 좌석이 다 찬 상태에서 '''입석도 예매해야 하는 사태'''가 있다. 최근 들어서는 안전문제를 이유로 입석 예매가 없어진 듯 하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TGV를 타고 이동하게 되면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좌석예매를 하길 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