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KS (문단 편집) ==== [[폴란드 침공]] ==== 일단 [[폴란드 침공]]이 발발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폴란드는 7TP건 TK 계열이건 만들어진 전차 뿐 아니라 [[트럭]]이건 뭐건 굴러가는 것은 모두 일선부대에서 운용했다. 하지만 기갑부대의 주축이었던 TK-3와 TKS는 실전에 참가하기에는 너무나도 빈약한 방어력을 가진 것이 엄청난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당장 최저수치가 3mm, 최고수치가 10mm인 장갑으로는 아무리 경사장갑을 도입해도 근거리에서 독일 보병의 [[소총]]인 [[Kar98k]]의 소총용 [[철갑탄]]에도 장갑이 관통될 지경이었고, 당연하게도 '''전차가 소총만 든 알보병에게 학살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물론 공격력도 빈약해서 기관총 1정으로 상대 가능한 독일의 전차는 [[1호 전차]] 정도뿐이었지만, 그나마도 1호 전차는 기관총 2정을 360도 선회가 가능한 [[포탑]]에 장비하고 있으므로 화력에서 2배의 우위를 누리면서 선제공격이 가능했다. 물론 [[2호 전차]]부터는 원거리에서 쉽게 TKS를 벌집으로 만들어 줄 수 있었다. 따라서 수많은 TK-3와 TKS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처지에 놓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앞서 언급했던 최대 수량 24대의 20mm 기관포 장비형 TKS의 경우 적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밥값 이상을 하는 실적을 올렸는데, '''로만 오를릭(Roman Orlik)[* 이 사람은 전후까지 살아남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이라는 [[부사관]]이 조종하는 20mm 포 장착 TKS 탱켓이 [[LT vz. 35|35(t)]] 전차 3대와 [[4호 전차]] 1대를 격파한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예외로 전황을 뒤집을 수는 없는 법. 폴란드는 전쟁에 패배했으며 독일군에 노획된 폴란드군의 장비는 7TP 전차를 제외하고 모두 2선급 장비로 분류되었는데, TK-3와 TKS도 역시 2선급 장비로 분류된 후 무장을 해제하고 탄약운반차, 견인차, 수송차량 및 훈련용 차량으로 사용되거나 독일제 MG15 또는 [[MG34]]로 무장을 교체하여 후방 경비용으로 쓰이다가 하나둘씩 사라졌고, 심지어는 [[트랙터]]로 민간에 지급된 차량도 있었다. 또한 육군 이외에 [[루프트바페|독일 공군]]도 일부를 비행장 경비용이나 제설작업용으로 활용했다. [[독일 국방군]] 외에 [[소련군]]도 폴란드 침공 당시 TKS 차량들을 소규모 노획했으며, 나중에 [[발트 3국]]을 강제 합병할 때 [[에스토니아]]에 수출되어 운용되고 있던 TKS들도 손에 넣어 주로 기계화부대의 훈련용 차량으로 운용했다. 이들 중 일부는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때 침략해온 독일 국방군에 맞서 실전 투입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