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어반 판타지]] === 겉으로 보기에는 현실과 비슷하지만 뒷세계에는 판타지가 숨어있는 [[어반 판타지]]. 마술사나 환상종들은 시골에 은둔하거나 뒷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마술협회와 성당교회는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공권력과 손잡고 발언권을 지니고 있다. 이들이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분리하여 통제하고 있는 이유는 현대에 있어 마술의 본질은 근원의 소용돌이의 끝자락에서 끌어오는 힘이며 같은 종류의 마술은, 그 존재를 아는 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근원의 소용돌이에 등록되어 있는 그 마술의 힘을 내는 신비의 힘이 등분되어 버린다. 사용자의 수는 물론, 단순히 그것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의 숫자에 비례해서 위력이 감소하게 되며 마술 쪽 세계에서 반드시 '신비의 은닉'을 강요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신비의 은닉이란 마술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마술, 정확히는 신비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누구나 다 알게 된 신비는 더 이상 신비가 아니라서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개인 단위로 알려지는 정도로는 신비의 희석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다수의 시점, 먼 미래를 가정하는 이야기다. 원래는 불문율 수준의 룰이었지만, 마술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자하는 마술협회에서 신비의 유출을 사형 클래스의 범죄로 취급하기에 마술사들은 처벌받지 않기 위해 법률처럼 지키고 있다. 만약 신비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서 일반인들에게 판타지 세계의 존재가 알려질 위기에 처하면 마술협회가 적극 개입하여 저지하고 마술에 의한 은폐 공작을 하기에 일반인으로 이뤄진 공권력은 사건을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술사인 이상 마술을 잃고 싶기는 않기 마련이기에 신비 세계를 의도적으로 양지로 드러내려는 움직임은 거의 시도되지 않고, 이러한 은폐 공작은 일부 마술사들이 은폐를 무시하고 추진하는 연구를 처리하는 것에 가깝다. 다만 [[할리 볼자크]]나 [[불야성의 캐스터]]처럼 신비 세계 자체를 적대하는 이들도 존재하며 [[웨이버 벨벳]]은 자칫 잘못 성장했다간 신비 세계를 표면 사회에 낱낱히 폭로해 매장당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오컬트적 사건을 담당해 처리하는 것이 [[시계탑(TYPE-MOON/세계관)|시계탑]]이라면[* 3대 [[마술협회]]중 [[아틀라스원]]은 머나먼 미래의 종말에 대비하는 집단이며, [[방황해]]는 신대지상주의라 현대엔 관심이 없다.], [[사도(TYPE-MOON/세계관)|사도]]라 불리는 흡혈귀들이 대량으로 활동해서 벌인 학살 사건을 처리하는 건 주로 [[성당교회(TYPE-MOON/세계관)|성당교회]] 담당이다.[* 특히 월희 세계가 Fate 세계보다 인리가 굳건하지 못하기에 이런 사건이 더 빈번하며 성당교회도 더 활동적이다.] 이 세계관 작품의 특징으로 주인공에게는 [[흡혈귀]], [[마술]], [[슈퍼파워|초능력]] 같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요소를 설정해 놓는 경우가 흔한데, 작중 세계에서 "전형적인 XX은 이러하지만,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전형적인 것과는 다른 뭔가 특수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설정을 해서 이레귤러적인 조커 느낌을 주는 경우가 꽤 많다. 특히 남자 주인공에게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여자 주인공은 보통 스탠더드한 타입이고 통상적으로 강한 케이스.[* 초기작인 [[월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히로인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알퀘이드]]는 존재 자체가 강력한 힘을 품고 있는 반면, 주인공인 [[토오노 시키]]는 조커로서 활약한다.] 이러한 조커성은 [[강자에게 강하다]]라는 특성이 되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타입문 세계는 본래 현대 과학에서 말하는 물리 법칙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니다. 이는 지구도 마찬가지라 기원전 [[신대]]는 신들이 간섭하고 영웅이 빔을 뿜는, 진짜 판타지 세계였다. 그러다가 현대로 오면서 [[억지력(TYPE-MOON/세계관)|인류의 무의식 집합체]]에 의해 지구 환경이 가공되어 판타지 성분이 사라져버렸으며, 현대 과학으로는 이 진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 인간에게 가공되지 않은 금성이나 수성 등은 여전히 지구로 치면 신대에 가까운 환경이라 지구와는 물리 법칙이 다르고, 지구의 생명체는 살 수 있을 리 없는 환경에서도 그쪽 나름의 생명체가 존재한다. [[Fate/EXTRA]] 시리즈에서는 세계를 관측우주와 기록우주라는 개념으로 분류하는데 여기에 인간원리를 더한 것이 타입문 세계와 비슷하다. 실제 기록으로만 구성된 정보에서, 인간원리에 의해서 인간들이 관측할 수 있는 개념만이 남은게 바로 인간이 살아가는 관측우주인 셈. 또한 당연하듯 [[초고대문명]]이 존재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이런 면의 편린을 찾아 볼 수 있었던건, 길가메쉬의 왕의 재보 관련 설정이었고, 후속작인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예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컨셉인 FGO에선 이런 설정들이 많이 풀렸다. 세계관 근간이 되는 작품인 [[강철의 대지]][* 강철의 대지 중 일부를 발췌한 Notes.만 단편 소설로 작품화되었다.]는 [[사이언스 픽션|SF]] 작품이지만, 80년대 [[전기물#s-2]]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작품인 [[월희]], [[Fate/stay night]]는 [[신전기]] 특성이 강한 작품이다. [[마법사의 밤]]까지는[* 발매는 페이트 엑스트라보다 늦지만, 원안 자체는 그 이전이다.] 전기물 특성이 강했으나, 본격적으로 SF와 결합한 [[Fate/EXTRA]] 시리즈와 [[Fate/Grand Order]]는 SF와 [[사이버펑크]]의 특성이 강하다. 특히 페그오에선 판타지와 SF가 결합되었는데 구작을 좋아했던 올드팬 일부에겐 취향이 맞지 않아 최근 작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전기적 요소는 [[야마다 후타로]]나 [[키쿠치 히데유키]]같은 전기 작가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특히 [[Fate 시리즈]]의 근간인 영령소환은 야마다 후타로의 [[마계전생]]에 영향을 받은 고교생 시절 나스 키노코가 '그럼 나는 세계의 영웅을 현대에 되살릴 거야'라는 저속한 마음가짐으로 소설(구 Fate)을 썼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ダ・ヴィンチ 2020년 9월호] [[우로부치 겐]]은 [[Fate/Zero]] 집필 시절의 얘기하며 어떤 황당한 요구, 전개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을 세계관의 큰 장점으로 뽑았으며, [[산다 마코토]]는 TYPE-MOON 세계관은 아무리 설정을 채워 넣어도 부서지지 않는 장난감 상자 같다는 비유를 하며 확장성을 강점으로 뽑았다.[* [[https://natalie.mu/comic/pp/elmelloi|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대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