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underbolt(인터페이스) (문단 편집) === 보급 ===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Thunderbolt 2까지는 시장 보급이 상당히 더뎠으나, Thunderbolt 3가 되면서 가격이 저렴해지고 성능과 대역폭 그리고 호환성도 좋아져서 보급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AMD도 지원하며, Apple 이외의 제조사에서 만든 노트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선 Thunderbolt 2까지 단자로 채용한 Mini DisplayPort는 외장 모니터를 연결할 때를 제외하고 그저 자리만 잡아먹을 뿐인데, 시장에 선행 보급된 HDMI 포트는 이동식 컴퓨터에 반드시 채용해야 하므로 디스플레이 관련 포트만 2개씩이나 귀중한 자리를 잡아먹는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감수하더라도 포트만 넣음 땡이 아니라 Thunderbolt 칩셋도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상당히 비싼 편이고, 이렇게 완성된 기기는 '''억 단위'''의 장치 인증 비용을 지불해야 출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성능 향상이''' 그다지 USB에 비해 큰 장점이 되지 않았다'''. USB보다는 확실히 좋은데 성능이 어중간해서 결국 성능이 꼭 필요할 때에는 PCI Express에 직결해야 하는 계륵 같은 단자였는데, 이러니 단자가 확산되는 것이 더 이상하다. 때문에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Apple의 MacBook Pro 시리즈나 소니의 [[VAIO]]를 제외하면 거의 구경할 일도 없는 단자였던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계륵과 같은 단자였기에 이를 힘있게 밀어주던 회사는 Thunderbolt를 개발한 인텔과 Apple 뿐이었기 때문에 [[Pro Tools]]용으로 출시하는 장비나 [[macOS]] 정도에만 탑재되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Windows에는 거의 Thunderbolt가 탑재되지 않던 상황이었기에 사실상 이러한 제품은 [[Final Cut Pro]]나 [[Logic Pro]]와 같은 프로 툴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MacBook Pro]] 전용 제품이나 마찬가지였던 상황. 대표적인 회사로는 Avid, Blackmagic Design, Universal Audio, Focusrite 같은 전문 영상/음향 장비 전문 회사가 있다. 이러한 상황은 [[Firewire]]가 장비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결국 [[USB]] 대비 비싼 칩셋 값과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전문가용 장비 위주로만 살아남은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 그런데 Thunderbolt 3 출시 이후 2017년부터 라이선스 비용을 무료화[* [[https://arstechnica.com/gadgets/2017/05/intel-to-make-thunderbolt-3-royalty-free-in-bid-to-spur-adoption/|#]]]했으며, USB Type-C 포트를 채용하면서 Thunderbolt는 제한적인 용도로 자리만 잡아먹는 단자에서 Thunderbolt를 쓰지 않을 때에도 수많은 USB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인텔이 Thunderbolt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카비레이크 이후 출시될 CPU에 비싼 썬더볼트 칩셋도 내장해주고, 억 단위의 인증 비용도 무료화했다. 게다가 규격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PCI에 직결하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은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자 노트북에 확장성을 부여해주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거나 HDMI, DP가 단일 케이블로 구현하지 못하는 5K 해상도를 특유의 대역폭으로 먼저 지원하는 등 용도 또한 매우 많아졌다. 예를 들어 최초의 Thunderbolt 3 [[eGPU]]인 [[RAZER]]사의 Core 시리즈를 필두로 수많은 [[eGPU]]가 발매되고, Thunderbolt 개발에 참여한 Apple 또한 최신 Retina 5K 디스플레이 iMac과 [[MacBook Pro]]에서 [[eGPU]]를 공식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Apple과 LG가 공동 개발한 LG UltraFine 5K Display 모니터 또한 Thunderbolt 3 규격으로 연결된다. 결론은 USB라는 규격이 가지는 입지를 생각하면 USB의 USB Type-C 단자는 장차 무조건 탑재해야 하는 단자가 될 것이고, 인텔 CPU에 Thunderbolt 칩셋도 내장되어 있으므로 Thunderbolt를 넣는게 제조사 입장에서도 이득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앞으로 인텔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Thunderbolt 3의 확산이 유력해졌으나, USB Type-C 단자가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었던 Micro Type-B 단자를 누르고 얼마나 빨리 확산되느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2019년 3월 4일, 인텔에서 로얄티를 청구하지 않는 Thunderbolt 규격을 USB Promoter Group에 제공했다고 발표했다([[https://newsroom.intel.com/news/intel-takes-steps-enable-thunderbolt-3-everywhere-releases-protocol/#gs.PMDcZwvx|기사]]).[* 정황상 Thunderbolt 3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USB Promoter Group에서는 이보다 조금 전인 2월 26일에 [[USB4]] 규격은 Thunderbolt를 기반으로 하여 제정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https://usb.org/sites/default/files/2019-02/USB_PG_USB4_DevUpdate_Announcement_FINAL_20190226.pdf|PDF]]). 또한 AMD도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보급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 차원에서 많이 지원하는 곳은 애초에 Thunderbolt 개발을 요청한 [[Apple]]밖에 없다. [[Apple Silicon]] 탑재 Mac 컴퓨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Apple에서 WWDC 2020 ARM 이주 발표 직후에 Thunderbolt 공식 지원을 약속했다. 애초에 Thunderbolt는 Apple이 [[IEEE1394]]로 고통받다가 인텔과 같이 만든 인터페이스이기에 탑재하지 않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pple은 아래와 같이 [[Apple Silicon]] Mac에서 Thunderbol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년 전 Apple은 Intel과 파트너십을 맺고 Thunderbolt를 설계 및 개발했다. 오늘날 Apple 고객들은 Thunderbolt가 모든 Mac에 제공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누리고 있다. 우리는 Thunderbolt의 미래에 계속 기여할 것이며 Apple Silicon Mac에서도 이를 지원할 것이다.” [[https://www.theverge.com/circuitbreaker/2020/7/8/21317980/apple-silicon-intel-thunderbolt-arm-macs-support-usb-c|원문 출처(더버지)]] / [[https://www.ciokorea.com/news/157617#csidx434ceaa28306b0d9a67f089b7ee72fe|번역 출처(CIO Korea)]] [[AMD]] 메인보드도 X570과 B550 칩셋부터 Thunderbolt 3 혹은 4를 지원하는 제품이 소수지만 나오기 시작했다. 단, I/O 보드에 썬더볼트 커넥터가 직접 달려있는 경우도 있고 메인보드에 썬더볼트 헤더만 탑재되어있어서 별도의 Thunderbolt 4 to Pcie 4.0 확장카드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한다. 또한 Apple 역시도 iPad Pro 계통 모델의 [[USB Type-C]] 단자에 Thunderbolt를 탑재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으며, 기존 Mac 컴퓨터의 Thunderbolt 지원도 Apple Silicon으로 넘어간 뒤에도 공고하다. 2020년대에 들어서 Apple 이외에도 ASUS, 삼성, LG 등의 여러 노트북 제조사들이 Thunderbolt를 지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