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SB/버전 (문단 편집) === USB 3.x 네이밍 혼란 === || [[파일:USB3.2 명칭 변화 과정.svg|width=100%]] || || USB 3.2의 명칭 변화 과정 ||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명명법에 많은 사람들은 규격을 구분하기 어려워했고,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이름이 바뀌면서 혼란은 더 가중되었다. 바뀐 이름은 시장에 정착되지 않은 채 3.0, 3.1, 3.2 모두 뒤섞여 사용되었고 USB 3.2의 숫자가 더 커서 더 빠르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난장판 속에서 제조사들은 규격 명이 아닌 규격의 대역폭을 강조하여 자사의 제품에 대한 혼란을 막고자 노력했다. 사용자들은 지나친 이름 장난에 돈독이 올랐다며 비판하였다.[* 이는 이권 문제이기도 한데, '[[경로의존성]]' 문서의 '이권 문제' 문단 참고.] 이런 신규 규격이 나오면 현재의 USB 기기 모델들은 구형이 되어 잘팔리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반발해서 구형 기기도 마치 신규규격 제품인 양 팔기 위한 것. 즉 고의적으로 소비자를 혼란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이러한 네이밍은 철저하게 제조사 편의적인지라, 실제 제품들에서는 규격이 변경된 이후에도 표기가 쉬운 방법인 3.x로 표기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예를 들어, 기가바이트의 B660M AORUS PRO의 경우 Gen1 4개, Gen2 1개, Gen 2x2 1개가 있는데 프린팅된 문구는 모조리 'USB 3.2'로 끝이다. 속도를 온전히 누리려면 어느 포트를 사용할 지 매뉴얼을 참조해야만 한다.] USB 3.2 Gen 1x1같이 Gen과 레인 수로 구분하는 이름은 개발자들을 위한 '''규격 명'''이다. USB-IF은 규격 명이 아닌 마케팅 명으로 불러주길 원했지만, 인증 없이도 USB 제품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인지 제조사에게 마케팅 명을 강제하지 못했다. USB-IF는 USB 3.0과 USB 3.1에 각각 'SuperSpeed USB'와 'SuperSpeed + USB'라는 이름을 붙여줬지만 시장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USB 3.2가 발표된 이후에 또 한 번 마케팅 명을 각각 SuperSpeed USB 5Gbps, SuperSpeed USB 10Gbps, SuperSpeed USB 20Gbps로 바꿨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USB4도 USB 3.2처럼 Gen과 레인 수로 규격을 구분하기 때문에 문제가 계속되는 것을 우려한 것인지 USB-IF는 [[USB/버전#s-3.5|2022년에 새로운 마케팅 명을 발표]]하였는데 이번에는 잘 받아들여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USB 3.2의 규격 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0, 3.1, 3.2가 아닌 그 뒤에 붙는 내용에 집중해야 한다. * Gen 1과 Gen 2는 전송속도의 차이다. Gen 1은 5Gbps, Gen 2는 10Gbps의 전송속도를 가진다. 전자파 차폐에 더 신경 쓰고 인코딩 방식이 바뀌는 등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전송속도가 다르다. * x1과 x2는 전선 개수의 차이다. x1는 레인이 한 개, x2는 레인이 두 개다. 도로에 차선이 하나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많은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런 이유로 Gen 1x2 같은 느리지만 많아서 Gen 2x1과 전송속도가 같은 규격이 생기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