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리그 (문단 편집) ==== 남자부 제8 구단 떡밥 ==== OK저축은행 창단 이후 2017년 들어 남자부 제8 구단 창단에 대한 배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홀수 구단 체제의 단점도 단점이지만 구단들이 하나같이 수도권과 충청도에만 편중되어 있어서[* 수도권 5구단, 대전 1구단, 충청남도 1구단. 철도로 비유하자면 [[대전역]] 이남으로는 남자부 구단은 없다고 보면 된다.] 전국 규모 리그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을 주는 것도 한 이유. 일단은 전임 구자준 KOVO 총재가 [[http://www.vop.co.kr/A00000977601.html|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임기인 2017년 6월 내에 남자부 제8구단 창단을 가시화 할 것이고, 적어도 2019년에는 제8구단으로 새 시즌을 시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2017년 7월에 총재로 부임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016-17시즌 구단주가 된 후 대한항공의 원정경기까지 따라나서는 등 배구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구단주로써는 드물게 [[대한항공|모기업]] 사장까지 지내고 있는 터라 자금력이 상당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런 조원태 사장이 총재로 부임하고 8구단에 대해 어떤 견해를 보일 지가 관건이다. 유력한 후보지로는 타 프로 스포츠단, 특히 농구단이 없는 대도시와 중소 도시가 거론되고 있다.[* V-리그는 출범 당시 부터 정책적으로 타 프로 구단이 없는 중소 도시에 연고지를 두어 지역 밀착 마케팅으로 '천안 현대'와 같은 구단으로 창단하려 했다.] 광역시 중에선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수원 kt 소닉붐|프로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 공교롭게도 한 구단으로 인한 공백이다.]으로 인해 대도시인데도 동계 남자 스포츠의 공백 상태이다. * [[광주광역시]] - 지자체의 의지도 강하고 무려 9100명을 수용 가능한 염주종합체육관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때 지은 약 8400명을 수용 가능한 광주여대 체육관도 있어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 되고 있다. 특히나 2016년 오프시즌 당시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서울에서 전남 나주로 완전 이전함에 따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나주와 인접한 광주로 [[연고지 이전]]을 검토한 바 있었다.[* 모기업의 본사 소재지 이전으로 산하 프로 스포츠단의 연고지가 같이 옮겨진 사례가 V-리그 여자부에 있는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배구단과 농구단이 수도권에 밀집된 상황과 사용할 구장이 마땅지 않다는 점[* 프로 규격의 구장으로 염주체육관과 광주여대 체육관이 있지만, 염주체육관은 낙후되었고, 광주여대 체육관은 주차와 접근성의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선수단 숙소 부지가 없다는 것[* 도로공사처럼 본사 부지에 숙소가 들어갈 공간이 없다. 진월동에 구 변전소 부지가 있으나, 한전에서는 이 부지를 아파트 단지로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61013_0014447729|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광주여대 체육관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한전본사 근처에 숙소가 마련된다면 20분 내외의 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명분과 실리 둘 다 잡을 수 있다.], 전라도에 연습 상대가 없다는 것[* 그나마 실업 배구단이 광주와 광양에 있긴 하다.]을 이유로 한전이 광주시의 제안을 [[http://news.joins.com/article/20205317|뿌리쳤다.]] 수원과의 재협약이 만료된 2018년에도 광주로의 연고지 이전에는 난색을 표명한 상태다. [[부산 kt 소닉붐|광주 나산 플라망스]]와 [[부천 하나원큐|광주 신세계 쿨캣]], [[전주 KCC 이지스]]의 연고이전으로 10년 넘게 광주/전남 지역에는, 전라도 전체를 넓혀도 겨울 남자 스포츠 구단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광주 시민들과 전라도 팬들은 겨울 스포츠에 목 말라 있는 상황이다. 이후 광주에서 여자부 배구단인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창단하면서 여자 실내 스포츠 구단이 들어오게 되었지만 남자 실내 스포츠 구단은 아직 없다. * [[경상북도]] [[경주시]] - 시장형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가 있으며 사용 가능 구장으로 경주실내체육관이 있다. 그러나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가 이미 리그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에서 한 기업 집단이 하나의 리그에 동일한 성별의 두 개의 구단을 운영하는 경우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포스코]] 뿐이다. 그래서 한수원이 창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다만 인근 도시로 경상북도 동부의 대도시인 [[포항시]]가 있기에 경상북도 동부에 실내 스포츠 구단이 없는 상황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포항시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가 있으며 대구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인 [[삼성 라이온즈]]도 포항을 두 번째 연고지로 삼고 있으나 이들은 전부 실외 스포츠다.] * [[울산광역시]] - 이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자리하고 있지만 [[울산동천체육관]]이 홈구장이기에 접근성이 좋지 않은 [[문수체육관]]이 비어 있기는 하다. 더불어 울산의 실내 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감안한다면 서로 다른 두 종목이 자리해도 무리는 아니다. 수도권에 밀집된 배구단이 분산된다면 연고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 [[부산광역시]] - 2004년 프로배구 출범을 위해 치러졌던 V투어에서 삼성화재의 연고이기도 했으며, 삼성화재가 1순위로 검토한 연고지였다. 과거 2008년 현대캐피탈이 홈구장 문제로 연고이전을 검토할 당시 가장 유력했던 도시이기도 했다. 부산은 현대캐피탈의 유치를 원하던 다른 도시 중 가장 좋은 조건을 내걸어 많은 배구팬들이 정말 '부산현대'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당시 부산시는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산금정체육관|금정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내어주며 2016 하계 올림픽이 부산 유치가 확정된다면, 신축체육관을 지어준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보에서도 부산/경남권 배구단 유치를 1순위로 두고 있기도 하다. 지역에서도 유치 요구가 있어서, 많은 초중고 배구부와 튼튼한 생활체육으로서의 배구의 기반을 내세워 유치를 시도하는 중이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80425.22029010632|#]] 한때 [[수원 kt 소닉붐|부산 연고 프로농구단]]이 있었으나 성적이 너무 저조하고, 지역 마케팅의 부재로 부산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처지였다. 심지어 2017년에는 수원으로 연고 이전을 한다는 말까지 나돌기도 했고 결국 2021년에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다만 다른 프로 배구단과 거리가 너무 멀어져 이동거리가 증가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또한 부산시가 2008년 당시 내걸었던 금정체육관은 부산 북쪽 끝 교외에 위치하는데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것이 헬게이트 수준이고, 농구단이 아무리 인기가 없다 하나 도심 한복판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이 약점이라 할 수 있다. 대안으로는 [[기장읍]]과 [[일광지구]]에 인접한 5200석 규모의 [[기장체육관]]이 있다. 역시 교외에 위치했지만 [[기장역]]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이 금정체육관보다 약간 낫고, 일광지구가 개발되면 주변 인구 역시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2019년 4월 [[BNK금융그룹]]이 [[부산 BNK 썸]]을 창단해 사직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부산시가 배구단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배구단을 창단 혹은 이전시킬 가능성은 없다. 기업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연맹에서 노력한다면 여러 기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MG새마을금고]]는 가장 유력한 기업 중 하나다. 실제로 MG새마을금고는 경기 감독관, 심판 감독관, 심판의 유니폼 광고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2016-17 시즌 올스타전에는 K스타와 V스타 양 구단 모두 가슴팍에 MG새마을금고를 단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과거, 우리카드의 구단 운영 포기 선언 후 인수 유력 기업으로 MG새마을금고와 익명의 제2금융권 기업이 꼽혔는데 결국 우리카드가 배구단 운영 포기를 철회하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그만큼 MG새마을금고는 제8 구단의 주인으로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제2 금융권 기업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 특히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은 이미지 세탁이 절실하다. 너무나 많은 국민적 비난과 사채 이미지가 크기 때문. 그래서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이나 J트러스트, JT친애저축은행 등은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적 거부감이 없는 스포츠를 통한 이미지 희석을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창단을 했고 이미지 희석은 성공했다. 또한 [[K리그]] 네이밍스폰서쉽을 추진한 바 있다. 웰컴론은 코로사 핸드볼구단과 네이밍스폰서쉽을 체결하여 웰컴론 코로사라는 구단명으로 2014년까지 후원했다. J트러스트는 SPOTV의 시상식 JT어워즈로 협찬한다. 그만큼 제2금융권의 이미지 세탁 노력은 대단하고, 같은 목적에서 스포츠 후원은 제2금융권 기업들이 꾸준히 추진해왔다. * 교보생명은 과거 여자 농구단 창단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남자 배구는 여자 농구보다 마케팅 효과 등의 규모가 크나[* 다만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의 선전을 계기로 이후엔 규모가 비슷해질 가능성도 낮지 않다.] 운영 비용은 비슷하므로 교보생명도 프로 배구단 창단에 눈을 돌릴 수 있다. * [[J TRUST]][*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TA에셋등 2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일본계 금융업체이다. 고소영을 광고에 출연시키기도 하고,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마스코트 강아지 이름 공모를 하는 등 마케팅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연간 100억 원 이상의 규모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추진했다가 국민적 반대 여론에 무산된 적이 있다. 100억 규모의 후원도 감내할 의지가 있는 기업이고, OK저축은행과 그 모기업 아프로서비스와 경쟁관계인 만큼 창단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의 영향으로 그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다. 어느 보험사 관계자는 한 인터뷰에서 "과거 정부 차원에서 보험사들에게 구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권고한 적이 있는데 많은 보험사가 배구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제2금융권에게 배구가 만만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운영비가 적다는 것과 [[한국농구연맹]]의 규정이 꼽힌다. 프로 야구단의 경우 한 해 운영비가 200~300억, 프로 축구단의 경우 약 100억이다. 그러나 배구단은 50억에 불과하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공기업과 금융권은 프로 스포츠단 운영이 불가능하지만 일종의 편법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이 쉽게 창단할 수 있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별도 법인을 세워야 하는 프로 구단의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농구와 배구는 운영 규모가 작아 굳이 별도 법인을 만들 필요가 없다.] 프로 농구단 역시 한 해 운영 비용이 50억 수준이지만 [[한국프로농구]]에는 '''남북통일 이전에는 10구단 체제를 유지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래서 배구는 기업들의 신규 창단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IBK기업은행은 남자 농구단을 창단하려다가 KBL의 해당 규정에 막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여자 배구단]]을 창단했다. 이렇듯 연고 도시와 창단 기업은 [[한국배구연맹]]의 노력만 있다면 언제든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이제 필요한 것은 배구 팬의 관심과 열망이다. 관심과 열망이 있어야 제8 구단 창단이 공론화되고 공론화가 돼야 실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2017년 말 들어 남자부 제8 구단 창단이 지지부진해지고 2017년 드래프트에서 역대급 대어가 들어왔는데도 신규 창단에 아무런 진전이 없게 되자 해당 연도 드래프트는 기존 구단이 선수를 나눠 갖는 결과가 나타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