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리그/문제점 (문단 편집) === 여자배구 간판 선수들의 페이컷 논란 === V-리그는 [[샐러리 캡]]이 적용되는 리그이며 여자배구는 이 제도가 좋게 작용하여 모든 참가팀이 언제라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밸런스가 잘 맞는 리그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부가 삼현항 10년 독주 체제, 여자농구가 신한-우뱅-KB 순으로 우승하는 팀들이 계속 우승하는 리그가 되어버리면서 KBL과 더불어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리그로서 여자배구의 인기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그러나 리그를 대표하는 김연경, 양효진 두 선수가 차례로 페이컷을 하면서 이 장점도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김연경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배구리그의 파행이 반복되면서 국내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라는 나름의 이유는 있었으나[* 페이컷인 것은 사실이기에 지금도 논쟁의 대상이다.], 양효진은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시즌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405/112713258/1|무려 2억]]이나 [[https://theqoo.net/hot/2409311877|페이컷을 하면서]] 본인 소속팀의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99296|전력을 온존시키는]] 꼼수를 선택하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두 선수는 페이컷 논란이 있던 이후에 '후배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소속팀을 놓을 수 없었다' 등등 계속해서 [[언론플레이]]를 시전하면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물론 FA 시장에서 선수가 금전적인 요인만 가지고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그 결정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수 없겠지만, 어쨌건 전력 평준화라는 샐러리 캡의 근본 취지를 무시하고 있으니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고참 선수들이 샐러리 캡에 대해 제대로 숙지를 하고 있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을 정도였다. 배구계는 매우 좁고 인맥과 학연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MVP 시즌 양효진도 페이컷을 했는데 너가 뭐라고 왜 더 받으려고 그래?'라고 구단측이 주장한다면 은퇴 이후의 진로를 무시할 수 없는 선수 입장에서는 반박하기가 어렵게 된다. 그리고 쉬운 우승을 위해서 페이컷과 이면계약을 악용할 수 있게 될 여지가 주어져버린 것도 이 사태의 크나큰 실책이다. 압도적인 정규시즌을 보냈던 리그 연봉 탑 선수가 페이컷의 길을 선택하면서 여자배구 역시 여자농구리그처럼 몇몇 팀만 독주하는 리그가 되어 뿌리부터 무너질 것인가에 대한 기로에 서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