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리그/문제점 (문단 편집) === 남자부·여자부 일정 분리 문제 === 리그 진행에 있어서 남자부·여자부 각각 운영의 독립성 부분이 필요하다. 여자부 일정이 남자부 일정을 따라가기 때문에 관중 동원이 어려운 평일 오후 5시/주말·휴일 오후 4시[* 단, 남자부의 수원,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시 남자부의 경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따라 변동이 있다.]에 열리고 일정 배치도 10일 이상 경기를 못 하거나 2주간 한 라운드(5경기)를 마치는 일정이 빈번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2016년 오프시즌부터 여자부의 일정 분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가 2016-17 시즌부터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위비|우리카드]]와 분리된 일정으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런 일정이 쏟아지고 여자부는 들러리 취급을 받고 있다. 결국 분리는 확정이 되었는데 문제는 '''기존 경기 시간대''' 그대로 가게 되었다. KBL이 평일 경기 시간대를 8시로 늦춘다는 고민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대놓고 엿먹이기 심보가 아닌가 싶은 상황. 그렇다고 시간을 조정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주관 방송사인 KBS N 스포츠가 여자프로농구 중계권도 갖고 있다는 게 딜레마다. 하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한쪽이 희생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 여자프로농구 중계권을 다른 채널로 넘기면 되겠지만 이것도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V-리그 초창기만 해도 여자부의 인기는 정말로 낮았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여자배구의 인기는 남자배구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었다. 대통령배대회(백구의 대제전) 초대 결승전에 13,000여명의 팬들이 [[잠실실내체육관]]에 운집한 게 좋은 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GS칼텍스 서울 KIXX|호남정유]]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 각각 9연패와 5연패를 하는 독주체제로 과거 미도파-대농 대 현대와 같은 라이벌 구도가 사라져 리그의 관심도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여기에 [[1997년 외환 위기]]로 9구단에서 5구단으로 반토막 난 사태가 여자배구 인기 하락에 결정타를 날렸다.] 실업 때부터 경쟁구도를 그대로 안고 온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을 중심으로 한 남자부에게 밀렸던 것이 사실. 직장인은 커녕 학생들도 직관이 힘든 17시 경기시간대가 그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06년 [[김연경]]의 등장 이후 김연경과 황금세대가 국제경기에서 대활약하고 메달권에 도전하는 사이 남자부는 [[몰빵배구]]로 인해 국제 경쟁력을 상실하고 아시아권에서도 중위권으로 몰락. 국제대회의 활약으로 국민적 성원을 얻은 여자배구의 인기가 남자배구와 경쟁할 정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자배구 팬들의 오랜 숙원은 17시 경기가 19시 경기가 되어 남자부와 대등하게 겨뤄보는 것이었다. 이러한 오랜 갈등을 거쳐 2017-18시즌 남자부와 여자부가 서로 경기날짜를 분리하게 되었고, 2018-19시즌 드디어 19시 시간대 경기가 허락되었다. 그러나 19시 경기를 마침내 개최하면서도 남자배구는 경기가 겹치는 날이 없게 하고 여자배구는 수요일 2경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자신의 응원팀이 아니어도 다른 팀 경기도 자주 보는 성향이 있는 여배팬들의 항의도 많았다. 2019-20 시즌 드디어 남자부와 동등하게 평일 7시 1경기씩 진행하게 되었다. 남배와 여배를 모두 보는 팬들은 해당되지 않는 얘기지만, 남배팬 vs 여배팬 사이에는 어느 정도 갈등이 있는 것을 사실. 남자부와 여자부가 앞으로도 함께 가야하느냐, 여자배구가 아예 새로 분리되어 [[한국여자프로농구]]처럼 따로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하느냐 등등 많은 논쟁거리들이 쌓여 있다. 2020-21시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남자배구가 2주 미뤄지면서 여자배구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고서도 시상식을 2주 동안 기다리게 되는 일이 있었다. 시상식을 두 번 하면 되었겠지만 그게 다 '''돈'''이 드는 문제라서(...). 이 과정에서 MVP 경쟁을 하던 GS칼텍스의 이소영이 이 2주 사이에 인삼공사로 이적하게 되어 이소영이 MVP를 수상할 경우 사상 최초로 플옵 탈락팀의 정규시즌 MVP가 나올 뻔 했으나 회의 끝에 협회가 이소영의 20-21시즌 수상기록을 모두 GS칼텍스 소속으로 해주기로 결정하여 이소영은 베스트7 레프트 수상기록을 친정팀팬들에게 안기고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즌 MVP는 김연경으로 김연경이 14표, 이소영이 12표를 득표하였다.] 남배와 여배의 분리를 주장하는 팬들은 '남자배구, 여자배구 따로 치르는 올스타전' 등등을 강력 지지하고 있다. 근데 이 것도 또 '''돈'''이 드는 문제라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