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V. (문단 편집) == 마리안느와의 관계 ==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를 암살한 진범. 간밤에 냅다 [[돌격소총]]을 난사해 [[벌집]]으로 만드는 대륙적인 센스를 발휘했다.[* 브리타니아 제식소총은 [[FN P90]]과 [[FAMAS]]의 [[불펍]]디자인과, 급탄방식은 나름 P90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총이다.] 이때 V.V.가 뒤처리를 부탁한 사람은 정황상 볼 때 [[슈나이젤]]인 듯하다. 사실 암살되던 날 아리에스 궁의 경비가 줄었던 것도, V.V.가 조용하게 둘이서만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마리안느가 직접 그렇게 한 것. 진상을 알게 된 샤를은 결국 를르슈 남매와 마리안느의 정신을 담은 아냐를 지키기 위해 기아스를 걸어 이 사건을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조작해야 했다. 암살 당시 V.V.와 마리안느의 대화를 들어보면 V.V.는 '샤를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얘기하면서 그녀를 제거하려는 목적을 넌저시 말하지만, 그것만으로 동료로서 같은 뜻을 갖고 함께 행동해온 그녀를 마음이 돌변하여 제거한다는 건 납득하기 힘든 면이 있다. 를르슈가 교단을 치러 갔을 때(R2 14화) C.C.가 V.V.를 만나게 되는데, C.C.의 말을 들어보면 V.V.는 '''마리안느를 좋아했던''' 모양이지만 이를 숨겼던 것 같다. 좋아하던 여성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결국 동생이 그녀를 데려갔다는 것, 그리고 코드를 갖음으로 육체의 성장이 정지하고 불로불사가 되는 특징이 오히려 한번쯤은 좋아하는 여성과의 육체적인 성숙 차이를 그에게 느끼게 해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보면 그는 마리안느에게 무력감을 느끼고, 동생인 황제에게 좋아하는 여자를 빼앗겼다는 기분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그의 감정상태가 황제와 마리안느의 [[결혼]]생활을 동지로서 축하해주고 그들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존재로 보기보다는, 방해가 되고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탕이 되어 이는 점점 마리안느에 대한 증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마리안느에게 '신화 시대부터 남자를 혼란시킨 건 여자라는 이야기'라고 한 말은 이런 맥락 속에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사람을 이해하는 걸 즐거워해 목적을 잊어버릴까봐'라고 말은 하지만, 결국 뒤틀린 감정에 고상한 이유를 갖다붙인 것. 그가 마리안느를 죽이고 샤를이 그에게서 를르슈 남매를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보냈으므로 사실상 본편 시점의 모든 사달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이다. 결국 이러한 짓은 V.V.의 명백한 실책이자 스스로 파멸의 길을 만든 화근이 되었다. 마리안느 역시 V.V.랑 목적이 같아서 죽일 필요가 없었는데 괜한 짓을 한 결과 샤를이 V.V.를 증오하게 되어 형제 관계는 파탄이 난다. 뿐만 아니라 마리안느의 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한 제레미아는 원래부터 마리안느의 편인지라 를르슈의 편에 들어 V.V.를 죽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이 사건으로 추방된 를르슈는 브리타니아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 결과 자신의 목숨도 잃고 계획도 파토나며 동생 부부까지 전부 를르슈 손에 죽는 V.V.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분류:코드 기아스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