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LS (문단 편집) == 개발 배경 및 역사 == [[파일:external/www.seaforces.org/Mk-26-missile-launcher-003.jpg]] [[파일:234342fdssfdfsd.jpg]] ||미해군 Mk.26 2연장 미사일 발사대|| 현대 함정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하면 기존에는 터렛식 런처에 장착된 발사관이나 레일식 런처에서 미사일을 발사해야 했다.[* 물론 하푼등의 고정식 발사관을 특정 각도로 고정한 형태도 있긴 하지만 발사각이 크게 제한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 미사일을 격납고에서 꺼내고, 이를 발사관에 장전하며, 목표물의 방향으로 발사관 또는 함선을 돌려야 했었다. 더구나 미사일이 불량 또는 불발일 경우에는 잔탄이 많이 남아있어도 해당 발사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당대 소련의 주전술은 적측 방공 능력을 초과하는 양의 초음속, 아음속 대함미사일을 일시 투입하여 함정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었다. 터렛 런처 방식은 목표물을 발견 후 공격까지 대응시간이 길어, 이 전술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당대에서 현대까지 적 미사일이나 전투기, 함선 등이 [[스텔스]]화, 고속화가 되는 과정이었기에 이는 심각한 문제였다. 또한 적재 미사일이 많더라도 런처의 발사 수는 제한적이다. 재장전이 필연적이라 유도시스템의 여유가 있어도 동시 및 지속 전투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그리하여 미사일 격납고를 런처로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을 고안한다. 이것이 VLS이다. 일반적으로 미사일을 수직으로 발사하고, 추력 모터 등으로 방위를 조절하여 즉응성을 가지게 한다. 따라서 적의 방위에 구애받지 않으며 사각도 없다. 탄약고에 재장전 장비에 런처, 회전기구가 장비된 회전식 런처보다 공간효율도 높다. 재장전이 없고 각개 런처 고장에도 따로 작동하므로 발사 실패 위험이 덜하다. 또한 화력의 연속성도 뛰어난데, 다수의 목표 등 위급상황에 [[전탄발사]]등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파일:external/i1.wp.com/HHQ-9-DDG-Launch-1S.jpg]] [[리볼버]]처럼 생긴 둥글둥글한 수직발사기도 있다. 주로 구소련 계열 함선이나 구형 중국 함선에서 쓰였다. 복잡한 기계장비가 필요하고 발사속도가 느리고 고장나면 장전된 미사일 전부를 못 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사장되었다. 이러한 형식을 만들었던 이유는, [[S-300]] 미사일 등을 가능한 개조 없이 해상용으로 쓰기 위해서였다고 보인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의 VLS는 사각형 VLS를 사용중이나 과거 수입한 구형함을 현대화할 여력이 없는 구소련 위성국, 친중국가는 여전히 이런 둥근 VLS를 사용중이다. '수직'이 아닌 VLS도 있다. 최초의 수상함용 VLS 중 하나인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의 [[P-700]] 발사대는 미사일이 워낙 커서 6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콜드런처 VLS 일부도 미사일을 튕겨낸 뒤 고장으로 점화가 안 되어 미사일이 배에 다시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배 바깥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다. 이러면 점화가 안 돼도 일단 띄운 미사일은 바다에 떨어진다. [[시스패로우]] 등 일부 VLS 용 단거리 방공 미사일은 회전식 런처보다 일부 상황에서 대응이 느릴 수도 있다. 다만 사각이 없고 런처의 고장 여부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장단이 있었다. 현재는 대다수의 방공 미사일에 측추력 모터가 고기동 능력이 부여되므로 거의 모든 면에서 회전식 런처보다 월등하다. 미국은 Mk.41의 보다 한층 큰 Mk.57 수직발사기와 이에 호환되는 미사일 체계를 개발 중이다. 공격수단이 고도화됨에 따라, 미사일에 더 큰 체적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Mk.57 수직발사기는 Mk.41용 미사일도 탑재 가능하다. 단점도 있다. 첫째, VLS 캐니스터 개발에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로켓의 고온 고압의 화염을 견디면서도, 비행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유체역학적 고려가 필요하다. 콜드런칭, 핫런칭 양쪽에는 각기 다른 기술적 난점들이 있다. 둘째, 미사일에 자세 제어 모터가 필요할 때가 많다. 모든 형태에서 이를 요구하진 않으나, 현대 미사일에는 고기동성, 고반응성이 요구될 때가 많다. 이때 미사일 사출 직후 목표를 향해 각도를 조절하며 즉응성을 높이는 역할은 거의 자세 제어 모터가 한다. 이는 따로 공간과 무게를 차지하며 생산비용과 설계의 어려움까지 증가시킨다. 탑재 탄두와 연료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만약 이런 자세제어 모터를 따로 넣지 않는다면 최소사거리에서 큰 손해를 본다.[* VLS 특성상 방향을 바꾸는 과정이 필요해진다. 미사일 발사 초기에는 아직 가속이 덜되어서 방향을 바꾸는 것에 시간이 걸려서 최소사정거리가 길어진다. 이 최소 사정거리가 길어진다는 문제 때문에 [[RIM-116 RAM]] 등 CIWS목적의 미사일들은 회전형 포탑을 사용하였으나, 한국 해군의 경우 2010년대 이후 수직발사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대구급 이후 RAM 대신 수직발사형인 해궁 미사일을 장비하였다. 대함미사일의 위력과 속력이 발전해 가까이에서는 요격해도 큰 의미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 셋째, 해상에서 재장전이 어렵다. VLS 기반 미사일들은 보통 캐니스터 째로 재장전된다. 이때 부피나 길이의 문제로 해상에서는 재장전이 위험하다. 미국은 Mk.41에 쓰이는 VLS 수납형 재장전용 크레인을 고려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하였다. 한국 해군은 광개토대왕급에서 최초로 [[시스패로우]]가 탑재된 소형 Mk.48 VLS를 도입했다. 이후 충무공이순신급에서 Mk.41을 도입해 현대적인 전투함을 확보하였으며, 국산화도 진행하여 선체 전방의 Mk.41 64셀 공간[* 다만 이는 한국 해군이 무장을 과적하기 때문이고, 일반적으로 5천톤급 구축함이면 VLS는 32셀, 많아도 48셀 정도다.]에 32셀만 박아놨다가 옆으로 밀고 한국형 VLS 24문[* 차후 오버홀하면서 32셀로 늘린다는 설도 있다.]을 추가하는 개장을 진행했고, 이에 한국형 함대공 미사일이나 대잠미사일,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국산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원은 같지만 미제 장비인 Mk.41에 한국산 무장을 장착하려면 미국에 각종 정보를 게시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 하부 공간을 절감하기 위해작은 VLS도 개발하였다. 이는 4셀 단위인데 각자 해궁 대공미사일이 4발씩 들어가니 공간 약간만 있으면 16발을 탑재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