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LS (문단 편집) === 콜드런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콜드런치)] [[파일:EPz6EK9.gif]] 이쪽은 '''Cold'''라고는 하는데... 사실 이쪽도 화약을 쓰는 경우가 많다. 미사일이 자신의 로켓을 써서 발사되는 게 아니라 외부동력으로 발사대가 미사일을 던져주는 방식이다. 어찌보면 총알이 나가는 원리와 비슷한데, 약실에 화약을 터뜨려 그 압력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는것이기 때문. 다만 그 발사체가 미사일로 바뀌었고, 포구초속이 좀 느려졌을 뿐이다. 미사일은 일단 발사대에서 빠져나온 다음 공중에서 로켓에 불을 붙여 날아간다. 미사일을 바깥쪽으로 튕겨내기 위해서 미사일을 받치고 있는 바닥판이 순간적으로 위로 튀어오르는데, 소형 미사일이라면 압축공기 등을 쓸 수 있지만 중, 장거리 [[대공 미사일]] 같은 덩치 좀 있는 미사일들은 가스 발생기를 사용한다. 이게 뭐냐면 결국 화약 카트리지다. 그래서 사실은 아주 '콜드' 하진 않다. 이 방식의 최대 장점은 미사일의 로켓 화염에 발사대가 직접 노출되지 않는 터라 고온이나 삭마 등에 대한 신경을 덜 써도 된다. 또한 핫런칭과 다르게 화염 배출구가 없어 공간효율이 더 좋아서 같은 크기의 VLS이면 콜드런칭이 더 많은 미사일을 수용할 수 있다.[* 다만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콜드런칭 VLS의 경우 가스발생기 등 들어가는 부품이 많아 핫런칭보다 직경이 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잠수함의 경우 수중발사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잠수함 발사 탄도탄은 대부분 콜드런칭 후 수면 위에서 점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핫 런칭이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중발사를 위해서는 발사관 상부 씰이 제거되고 난 직후 미사일이 발사관을 빠져나가기 전까지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압력을 유지하고 그 동안 가속시키기 위해서 가스발생기가 반드시 필요해지기 때문에 가스발생기를 별도로 구비하면서까지 내부 삭마의 단점도 가지는 핫런칭을 할 이유가 없다. 이럴 거면 차라리 수면에 부상해서 하는게 나은데, 이건 잠수함의 생명인 은밀성을 포기하는 행위라서 의미가 없다. 그리고 후폭풍 처리 배기구를 만들기 쉽지 않은 차량용 VLS에는 대다수가 콜드 런칭을 사용한다. 미사일의 연료효율이나 피탐성은 콜드런칭이 약간 좋다고 하나 사실상 무시할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다. 애초 미사일을 발사대 밖으로 밀어내는데 소모되는 에너지는 발사체가 사거리와 속도를 얻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에 비해선 그리 많지 않다. 지상발사와 공중발사처럼 초기 에너지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지상발사에서 콜드런칭해서 핫런칭과 비고해서 얻는 추가적인 에너지는 고작 10~20m 높이에 수 m/s 정도로 이것이 사거리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전혀 없다. 피탐성 역시 마찬가지로 수 m~ 십수m 정도의 부스터 점화지점 차이뿐인지라 알루미늄 첨가 여부나 액체연료, 고체연료 처럼 부스터나 주 모터의 연료가 무엇이냐가 영향을 미치지 콜드런칭 여부가 피탐성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단점으로는 콜드런칭 방식은 좀 더 복잡한데다 발사과정에서 복합적인 작동이 연계되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발사대와 미사일 양쪽의 기계적인 신뢰성이 꽤 중요하다. 예를 들어 로켓이 점화되지 않는 상황이 각각의 방식에서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핫런칭은 그냥 불발이지만 콜드런칭은 미사일이 다시 낙하해 --내가 쏜거를 내가 맞는-- 피해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youtube(QtuN8UuAWTg)]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youtube(NwERTChBCAE)] 최악의 경우엔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점화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 문제는 배에 탑재될 경우 좁은 선박이 자기가 쏜 미사일에 자기가 들이 받히는 참사로[* 보통은 안전장치 등이 있으므로 탄두까지 폭발하진 않지만.] 이어질 수 있기에 배에 탑재되는 콜드런칭 발사대는 약간 기울여서 설치돼서, 미사일 로켓이 불발 되어도 일단은 배 바깥쪽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기도 한다. [youtube(_9-LjeoOpeM)] 사실 이러한 발사시 부스터 점화 문제로 인한 발사 실패는 콜드런칭/핫런칭 VLS가 아니라도 발생하기는 하지만 VLS가 아닌 경우 기울어진 발사대 때문에 탄두는 함선 밖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유폭 위험성은 낮아진다. 다만 영상처럼 일부 잔해가 함선에 남아 화재위험을 줄 수도 있고 아예 바로 폭발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기에 그 차이가 절대적이진 않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본 영상의 경우 다트 미사일의 부스터 부분이 폭발 한 후, 분리돼서 남은 잔여 고체연료가 계속 연소되고 있지만 미사일 본체와 탄두는 바다로 떨어져 나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