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arframe/진영/오로킨 (문단 편집) == 설정 == 오로킨이 고대에 존재했던 문명이며 무엇보다 주인공인 텐노의 기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력이기에 이들에 대한 상세한 설정은 메인 스토리와 밀접한 내용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스포일러에 주의할 것. [include(틀:스포일러)] 오로킨 제국이 근원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수세기 전 고대에 오로킨의 하급 구성원들과 피지배계층들은 오로킨 귀족들을 불멸의 존재이자 신과 같이 여겼는데, 세팔론 조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음성 기록을 통해 오단 카리스라는 인물이 이러한 불멸의 존재를 죽여보이겠다며 어렵지 않게 눈앞의 오로킨 남성을 살해하는데 성공했으나 집행관인 [[발라스]]에게서 오로킨은 셀 수없는 죽음을 경험한 영원의 존재라는 비웃음만을 사고 암살 기도는 실패로 돌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로킨의 불멸의 방식은 단순히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 쿠바를 이용해 죽음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었던 것. 오로킨 귀족들은 각자의 육체가 수명이 다하게 되면 쿠바를 매개체로 하여 어린아이의 몸으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영생을 누렸고, 이를 위해서 식민지 등에 군대를 보내 아이들을 공물로써 끌고 와 거래하는 [[인신매매]] 장터 '유반의 장'도 있었다.[* 전자는 [[쌍둥이 여왕]]으로 드러난 부분이며, 후자는 [[Warframe/워프레임/이나로스|이나로스]]의 배경 설정으로 암시되었다.] 설사 불시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해도 쿠바를 이용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것으로도 보이며 이를 통해 영원불멸을 누릴 수 있었던 것. 불멸이라면서 자신만만한 것과는 달리 텐노의 학살에 종적을 감춘 것은 불명확한데, 현재 단서로는 파악하기 힘드나 텐노들이 오로킨을 영원히 없앨 방법을 찾았거나, 아니면 위 부활 방식의 특징대로 귀족들이 대부분 살해되어 각자 서로를 부활시켜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마굴리스]]가 대의회의 판결에 따라 처형당하는 것에서 보아 영속을 끊고 영원히 죽이는 방법 자체는 없지는 않던 것 같다. 희생에서 발라스를 베고 나서 오퍼레이터가 할 수 있는 말 중에 '순환을 끊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영속을 끊었다는 말이라면 텐노의 신비한 힘으로 영속을 끊을 수 있던 것일수도 있다. 이후 레베리안에서 오로킨 구성원의 최후를 묘사한 로어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결국 의문이 풀렸는데, 텐노가 오로킨을 멸절시킨데는 특별한 방법이 있던 게 아니라 그냥 영속의 의식을 통해 다른 육체로 갈아타기 이전에 치명상을 입혀서 끝장내는 평범한 방식이었다. 희생 퀘스트에서 오퍼레이터의 대사대로 오로킨의 영속도 순환을 통한 제한적인 불멸에 불과했던 것. 현재 시점으로는 아직 오로킨 귀족들에 대한 정보가 적어 그 정체가 불분명하다. 외계인으로 추측하기도 하는데 게임 내에서는 그러한 근거가 없으며,[* 마굴리스가 오로킨을 종족으로 가리키는 대목이 존재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어판의 오역이고 원문인 영어판에서는 종족을 운운하는 표현 자체가 없다.] 오히려 신디시스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서로 볼 때 유전적으로 진보된 인간이 아닐까 추측케 한다. 그리고 애초에 위에 나와있듯 오로킨이 쿠바를 통해 육체를 갈아타는 존재라는 점에서 종족이라는 개념이 무색해진다. 다만 쿠바가 오로킨 조상의 피라는 속설이 존재한다는 테신의 언급 또한 있기에 최소한 오로킨의 기원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또한 남은 문명이 멸망한 지 수세기가 지난 시점이기에 오로킨 사회의 문화를 유추하기는 힘드나 그들이 텐노와 닥스들에게 지급한 무기들 중 일본도와 수리검을 각각 연상케 하는 니카나류와 비도류가 있는 점, 오로킨의 영향을 받았다는 텐노들의 도조에 불상이나 [[토리이]]와 같이 노골적인 동아시아권, 특히 일본의 문화양식이 나타나는 점으로 보아 오로킨의 문화도 와패니즘을 드러내지 않을까 추측된다.[* 희생 퀘스트에서 프로모 코드로 지급된 함선 장식도 오로킨 차 세트로 이미지 파일 이름이 대놓고 japanese tea set이다.] 이밖에도 고위급이 보유했던 것으로 보이는 의장용 무기나 사회에서 더 높은 위치에 오르려면 승화의 홀에서의 시련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는 등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문명임에도, 합리적인 가치 그 이상의 명예, 영광 등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불만을 억누르기 위한 눈속임이거나. [[파일:Ballas.png|width=400]] 이처럼 오로킨의 가장 핵심적인 계층인 귀족들은 그 생김새마저 [[내면의 전쟁]]까지 불명이었으나 배교: 프롤로그와 희생 퀘스트에서 [[발라스]]가 직접 나타나면서 그 모습이 밝혀졌다. 오른팔이 기괴하게 긴 모습때문에 [[긴팔원숭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후 데이모스의 심장에서 등장한 엔트라티 가문의 일원들도 인페스티드 감염 상태를 감안해도 마찬가지로 한쪽 팔만 유독 기다란 모습인데다 결정적으로 발라스와 동일하게 집행관 직책을 지닌 투불이나 판사였던 [[나힐]]의 모습을 보면 이는 오로킨 귀족층의 유전적 특성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