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Xbox(콘솔) (문단 편집) === 컨트롤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3.amazonaws.com/Doc_Skidmore51cbfd7d23ee9.jpg|width=100%]]}}} || || {{{#black,#e5e5e5 오른쪽 상단의 컨트롤러는 후속 기종 [[Xbox 360]]의 컨트롤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XboxOriginalController.jpg|width=100%]]}}} || || {{{#black,#e5e5e5 왼쪽이 통칭 '''듀크'''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초기 컨트롤러, 오른쪽이 후기형 S 컨트롤러}}} || [[PlayStation 2#s-7.4|PS2 슬림]] '''본체'''와 크기가 맞먹었던 초기의 패드는 외주로 제작되었는데, 제작사에게 '제한받지 말고 마음껏 디자인해 봐' 라고 했다는 것. 나중에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아, 우리가 크기를 정해주지 않았구나' 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한다. 때문에 Microsoft는 급하게 소형의 S 컨트롤러를 제작해서 일본에 묶음으로 판매했고, 같은 이유로 한국 정발품에도 S 컨트롤러를 번들하였다. 손이 큰 서양인의 기준으로도 지나치게 크다 생각되었는지, 서양에서도 S 컨트롤러를 따로 구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2016년 현재 구입 가능한 서드파티 컨트롤러들도 S 컨트롤러의 사이즈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더 많다. 다만 평소에 자기 손이 손인지 곰발바닥인지 몰랐던 사람들은 오히려 크고 아름다웠던 듀크를 그리워하기도 한다고(...). 동시기에 활약했던 PlayStation 2의 컨트롤러와 비교해보면, L2와 R2 버튼의 상단에 위치한 L1, R1 버튼이 없는 대신, L과 R이 방아쇠 모양이어서 미세하게 강도 조절을 해가며 누를 수 있었던 부분이 차별화 포인트였다. 이는 엔진 스로틀이나 전력질주 등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당시 저가형 호환 컨트롤러들은 이 부분의 성능이 정품에 못 미쳤기 때문에, 당시 추가패드를 찾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정품 S컨트롤러를 구입하였고 그 중에서도 만듦새가 상대적으로 뛰어났다는 말레이시아산 제품만 찾아다녔다. 또한 2016년 현재의 기준으로는 흔한 일이지만 당시에는 별도의 컨버터 없이 USB 플러그만 장착하는 방식[* 특히 컨트롤러 케이블 중간에 사고방지용 연결 부위가 있었는데 여기에 서드파티 플러그를 꽂기가 딱 좋았다. 컨버팅이 없는 단순 젠더이므로 자작도 가능.]으로 쉽게 컨트롤러를 PC에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종이었다. 인터페이스 자체가 USB여서 가능한 일.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전용 리모콘 수신기 등의 다른 주변기기도 비슷한 방식으로 PC에 장착할 수 있다. [[Kodi]](구 [[XBMC]])가 여전히 Xbox 리모콘을 지원하는 것이 그 흔적. 반대로 USB 키보드 등 PC용 일부 주변기기를 Xbox에 장착해서 쓸 수도 있었다. 다만 아쉽게도 컨트롤러를 PC의 USB포트에 연결해도 곧바로 조이패드로 인식되지 않으며 Windows에 공식 표준 드라이버도 없어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윈도 내부 드라이버 인증을 우회해가며 깔아 써야 하고, 같은 이유로 PC 이외의 장비에 연결해서 쓸 수도 없다. 일례로 [[Nintendo Switch]] 등의 현역 콘솔에 타 콘솔용 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서드파티 컨버터가 존재하지만 구형 Xbox 컨트롤러는 대부분 지원 목록에서 빠져 있다. 다만 PC용 [[https://github.com/thundercatsNZ/xbcd|오픈소스 드라이버]]의 존재로 알 수 있듯이 신호 규격은 공개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아두이노]]등을 이용해 자작 컨버터를 만들어 Windows 내장 드라이버만 갖고 사용가능한 표준 컨트롤러로 변신시킨다거나 타기종에서 인식이 되게 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겠으나, 워낙 오래된 기종이라 그정도까지 시도하는 사람은 드문 모양이다. 너무나 커다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듀크'(Duke)라는 애칭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루머인데, 사실 듀크라는 이름은 크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 아니다.[* 경외감을 담아 컨트롤러[[공작(작위)|공]]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생각했거나 단순히 어감이 크고 우악스러운 느낌이라 듀크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생각했다.] 컨트롤러를 디자인한 Microsoft 엔지니어 브렛 슈네프의 아들 이름이 듀크 슈네프이고, 제작자 아들 이름에서 듀크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브렛 슈네프는 Microsoft에서 PC용 컨트롤러를 만드는 하드웨어 팀을 이끌고 있었는데, Xbox 1대 수장인 셰이머스 블래클리가 브렛 슈네프를 Xbox 팀으로 끌어들이려고 공을 들였을 만큼 블래클리가 총애하던 인물이었다. 브렛 슈네프가 Xbox 팀으로 넘어와 계획한 컨트롤러가 듀크 컨트롤러이고, 장남의 이름인 듀크를 애칭으로 붙였다. 브렛 슈네프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프로젝트 부서에서 일하다가, [[우울증]]으로 2020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남인 듀크 슈네프는 아버지 장례 비용과 막내의 대학 등록금 충원을 위해 모금 행사를 열었고, Xbox 팀 4대 리더 필 스펜서를 비롯한 Xbox 인사와 팬들이 모금회에 기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