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ARD (문단 편집) == 평가 == 사카이 이즈미 사후 그녀의 측근들이 그녀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담은 대목이다. >'''성모가 된 우타히메(歌姬)'''[*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공주라는 뜻으로, 공주 같은 이미지의 가수인 자드에게 잘 어울리는 별칭이다.] >---- >― ZARD의 음악 인생을 정리한 가이드북의 제목 >'''배려를 잊지 않는 섬세한 여자(사람) 이기도 하고, 떨어져 있어도 계속 내 앞을 걷고 있어서 좋았던 사람. 강타와 마구의 수행 시대에 누구보다 먼저 평가를 해 주고, 코러스도 잘 되면 언제라도 제대로 칭찬해 준 보물 같은 사람.''' >---- >― [[오구로 마키]], ZARD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ZARD에게 보낸 편지 내용 中 >'''사카이씨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 했던 것들은 ZARD 외에도 많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ZARD의 사카이 이즈미는 어딘가 멀리서 음악적 능력을 받아서 음악을 해오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예요. 사카이 이즈미밖에 쓸 수 없는 가사나, 그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런 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사카이씨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역시 선택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나 훌륭한 작품들을 계속 만들어 왔으니까요.''' >---- >― 테라오 히로시, 레코딩 디렉터 >'''제 마음 속에서는 지금까지 그녀와 함께 한 시간이 제 인생에 있어, 굉장히 소중하고 귀한 선물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기까지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온 것들이 제 자신에게 있어서 살아가는 보람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지금껏 유일하게 100퍼센트, 끝까지 하나하나 직접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아티스트입니다. 나이도 동갑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도 같이 많이 했었고, 직업 상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 자켓 디자인을 계속 해 왔지만, 역시 ZARD가 없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해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ZARD는 제 자신에게 있어서 큰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금도 굉장한 자랑거리예요.''' >---- >― 스즈키 켄이치 >'''본인에게 물어본 게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만, 일을 할 때 마다 ZARD로서의 자신을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한 시점으로 보면서 일을 진행해 갔던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ZARD지만, ZARD가 아닙니다. ZARD는 나 자신도 있지만, 프로듀서, 디렉터, 스탭이 있어야만 가능한 프로젝트니까요. 저 혼자가 절대 아니에요. ZARD라는 프로젝트 안에서, 저는 노래를 하고, ZARD로서 가사를 쓰고 있는 거예요."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해 온 사카이씨에게 감동했고,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 노구치 마유 >'''사카이씨는 쭉 'ZARD'라는 스타일을 만들어 왔고, 또 그것을 오랫동안 지키면서 여러분들에게 작품을 발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상상하기 힘든 아주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말이지요. 그렇지만, 그것이 그녀만의 기쁨이고, 즐거움이며, 또 쾌감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 >― 이케다 다이스케, 편곡가 >'''회사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아무것도 확실치 않았던 시절에, 사카이씨는 ZARD로서 노력해 주셨고, 저희들을 키워 주셨습니다. 게다가 그 때가 20대에서 30대라는 젊은 나이였다는 것은 정말 같은 여성으로서도 존경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성에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만, 그런 가운데서도 자기만의 기준을 끝까지 관철해 온 사카이씨에게 배운 그 마인드는 절대 잊지 않습니다.''' >---- >― 코바야시 사유리 >'''실제 모습의 ZARD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녀는 음악이라는 무형의 예술을 일편단심으로 계속해서 만들어 온 한 명의 여성으로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작품 안에 살아있는 혼이 바로 진짜 ZARD와 다를 바 없으니까... 그녀의 작품 그 자체가 그녀의 인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와타베 료, 레코딩 디렉터 >'''데뷔해서 16년, 사망한 것이 40세. 생각해 보면 그녀는 철이 들고 나서, 절반 이상의 인생을 'ZARD의 사카이 이즈미'로서 보내온 셈입니다. 그 시간 동안, 유명한 아티스트라는 것과는 상관없이, 정식으로 무대에 서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라는 닫혀 있는 공간에서, 작품을 만드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마음이 약해지거나, 발돋움해야만 할 때, 평범한 것을 부러워하거나... 그녀의 마음속에 이런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작품을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는 그녀의 혼이 담겨 있습니다. 평범한 단어로 쓰여 있는 가사인데도 많은 이들이 감동하는 것은 그녀의 혼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녀는 없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남긴 많은 작품 속에서, 우리들은 앞으로도 쭉 그녀를 접할 수 있고, 그녀의 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 >― 타카노 아키히코, 영상 프로덕션 매니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