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ARD (문단 편집) === 2002년 ~ 2007년 === [[파일:ZARD 2004.jpg]] 2002년 5월 싱글 [[さわやかな君の気持ち]](상쾌한 그대의 기분)로 1년만에 복귀한다. 그러나 건강 때문에 바로 활동을 시작하지 못했고, 2003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사카이는 싱글이 나온 직후에 이미 다음곡의 타이틀과 곡의 작업이 여러가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사카이 본인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시기가 바로 'ZARD의 새로운 시작', '제 2막'이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몸이 아팠을 당시 많은 고민을 했던 듯. 활동 스타일도 많이 달라진다. 2003년에는 [[明日を夢見て]](내일을 꿈꾸며), [[瞳閉じて]](눈을 감으며), [[もっと近くで君の横顔見ていたい]](좀 더 가까이서 그대의 옆모습을 보고 싶어요)를 차례대로 발매하게 된다. 4곡 모두 오리콘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2000년대 들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시기였다고 보여진다. 다만 판매량이 10만 장을 넘기지는 못 했는데, 그 이유로는 ZARD를 비롯한 소속사의 신비주의 활동이 통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이로 인해 영상 인터뷰를 자주 하는 등 활동면에서 변화구를 던지게 된다. 또한 ZARD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작곡가 [[오다 테츠로]]의 자리를 오노 아이카가 맡게 되며 음악 스타일에도 변화를 꾀하게 되었다. 90년대 오다 테츠로와 쌍벽을 이루던 쿠리바야시 세이이치로 또한 작곡 활동이 줄어들었고, 토쿠나가 아키히토, 테라오 히로시 등 다양한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2004년 1월 10번째 앨범 [[止まっていた時計が今動き出した]]가 발매된다. 타이틀 곡은 오노 아이카가 아닌 Garnet Crow의 나카무라 유리가 작곡을 맡았으며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역시나 변화를 중심에 두려는 느낌이 보여지는 곡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앨범의 타이틀은 2003년부터 이미 정해뒀던 제목이었다는데, 사카이는 평소 머릿속에 생각나는 문구나 타이틀을 휴대폰이나 노트에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었던 타이틀인 止まっていた時計が今動き出した로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2004년 3월부터 7월까지 최초의 라이브 전국 투어가 개최되었다. 본래는 전국 투어가 아닌 3회에 걸친 공연이었으나 회가 계속 진행되며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아져서 11회로 늘렸으며,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워 가며 성공적인 콘서트로 마무리했다. 무려 2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왔다. 99년 크루징 라이브를 함께 했던 밴드가 이번에도 사카이와 함께 했다.[* 다만 밴드는 꾸준히 연습해 왔지만 사카이는 이들과 두어 번 정도밖에 합을 맞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이 때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몸이 너무 좋지 않아 리허설을 취소했고, 라이브 공연을 못 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오기도 했었다고. 해서 사카이는 반복적인 연습보다는 이미지 트레이닝에 치중해서 단련해 왔다고 한다.] 전국 투어가 한창 진행 중이던 6월에 38번째 싱글 [[かけがえのないもの]]를 발표했다.[* 이 곡은 팬송으로 볼 수 있는 게, 사카이가 작사를 하면서 팬들을 많이 생각했다고 한다. 제목을 한글로 번역하면 '둘도 없이 소중한 것'이다.] 투어 중에 신곡을 발표하다보니 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투어 마지막 공연이었던 부도칸 공연에서 이 곡을 실제로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2004년 11월, 39번째 싱글 [[今日はゆっくり話そう]]를 발표했는데 당시 나온 PV에 팬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풀버전으로 사카이가 나오며, 사카이가 노래 가사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것 때문에 놀랐다는 팬들이 상당했다.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그 당시에는 미공개 PV가 풀리지 않았을 시점이라 사카이가 노랫말에 맞춰서 립싱크를 한다는 건 상상조차 못 했던 일이었던 듯 싶다. 다만 나중에 공개된 미공개 PV들을 보면 립싱크 많이 했다.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도 놀랄 만한 일은, 이 시기 즈음부터 한류에 빠져 [[겨울 연가]] 등의 다양한 한류 드라마나 음악을 즐겨 보고 들었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담에 후술. 2005년 9월 ZARD의 11집 앨범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인 [[君とのDistance]]가 발매되었다.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앨범이라고.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은 9, 10집에서 추구해 온 변화된 스타일에서 다시금 우리에게 친숙한 ZARD의 스타일로 돌아왔다는 점일 것이다.[* 다만 이 때도 역시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고 한다. 녹음 당시 어깨 결림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2006년 3월 41번째 싱글 [[悲しいほど貴方が好き/カラッといこう!]]가 발매, 바로 두 달 뒤인 5월에 42번째 싱글 [[ハートに火をつけて]]가 발매된다. 그 이후에 잠시 컨디션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아주 잠깐 활동을 쉬고 있었다. 다만 팬들은 이 해가 데뷔 15주년이었기 때문에 무언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그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3번째 베스트 앨범인 [[Golden Best 〜15th Anniversary〜]]가 발매되었다. 사카이 본인이 직접 여러가지 곡들을 들어보며 선곡하고, 또 스태프들이 다시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과정을 거쳐 보다 좋은 음질로 청취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신경을 쓴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사카이도 이 앨범을 기반으로 새로운 계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그리고 이 앨범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며 한국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 내용 또한 여담에 후술. 2006년 4월 [[ハートに火をつけて]]의 PV 촬영 도중 복부의 격통으로 구급차로 이송되었고, 6월 암 확진 판정을 받는다.[* 그래서 [[ハートに火をつけて]]의 PV에는 사카이의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2006년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었다. 다만 당시 인터뷰를 봤을 때, 2006년 한 해를 묘사하는 한 단어를 고를 때 격할 격(激)자를 선택한 것 때문에 팬들은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며 짐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9시간에 걸친 적출 수술을 마치고 순조롭게 호전되어 퇴원했다. 평소 녹음 스케줄 때문에 올빼미족 생활을 했던 사카이였지만 병원의 스케줄대로 살아가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드는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큰 병에 걸린 만큼 불안감도 있었는지 어머니와 단 둘이 쇼핑이나 식사를 하러 가기도 하거나, 여동생의 집에 놀러가서 조카의 숙제를 돕거나 악기를 가르쳐 주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가수 생활 역시 종종 불안감이 느껴졌는지, 종종 어머니와 노래방에서 ZARD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암으로 투병 중일 때 많은 것을 느꼈는지, 회복 기간 중에 가족들에게 소아암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아직은 회복기간인지라 가족들은 "나중에 완쾌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아. 오히려 암을 이렇게 이겨냈다는 걸 보여줄 수도 있잖아. 그러니 일단 본인의 몸부터 추스려라"라는 말로 만류했다고 한다. 퇴원 후 완치된 줄로만 알았으나 이듬해인 2007년에 암이 폐로 전이되어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 1년 사이에 병원에 정말 많이 입, 퇴원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렇게 사카이는 폐로 전이된 암을 치료받고 있었고 얼른 완치되어 다시 녹음하게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