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ZUN (문단 편집) === ZUN과 [[동방 프로젝트]] === 직접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ZUN 본인이 매 자리마다 다른 이유를 대고 있는지라 확정할 수는 없다.[* [[도쿄대학]] 강연회의 질문 코너에서 사회자가 '아, 이건 아까 제가 무대 뒤에서 개인적으로 드렸던 질문인데요…'라고 질문하기를 머뭇거리자, '아까랑 대답이 다를지도 몰라'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하쿠레이 레이무|무녀]]가 나오는 [[슈팅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게임에 넣고 싶어서, 시판작 중에 마음에 드는 게임이 하나도 없어서 등등. 복합적인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어쨌거나 이러한 계기로 등장한 것이 바로 [[동방 프로젝트]]다. 신작《[[동방홍마향]]》으로 동방 프로젝트의 제작을 재개한 이유도, 원래는 [[봉래인형 ~ Dolls in Pseudo Paradise|음악CD]]를 내려고 했는데 [[코믹 마켓]]에 낙선해 버린 김에 시간이 남아서, 《[[프로기어의 폭풍]]》을 하던 중 갑자기 게임이 만들고 싶어져서, 보스의 공격패턴이 바뀔 때마다 그 공격의 명칭을 등장시키는 시스템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만들고 싶어서, 스트레스 해소, 윈도 게임을 제작하는 프로그래밍을 배운김에 겸사겸사 등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본인의 성격상 대충 만들 수는 없기에, [[일본]]의 [[신토]], [[도가]] 사상, 일본에 구전되어 오는 [[요괴]]들과 잘 알려진 외국의 요괴, 혹은 [[나가노|자기 동네]] 구전설화 등을 섭렵하여 [[환상향]]이란 가상의 [[세계관]]을 이루어 내었다. 실제로 따지고 보면 캐릭터의 옷 장식이나 색 하나하나도 전부 캐릭터와 관련있는 설화나 현상들을 참고해 만든 경우도 많다.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트위터]]로 오는 설정이나 개발비화 관련 질문 등은 모두 피하며. [[동방향림당]] 단행본 발매 직후에 있었던 방송에서는 '이름 없는 [[책읽는 요괴]]의 이름을 알려주세요!!'라고 채팅창이 도배가 됐으나 '응후후, 글 넘어가는 게 너무 빨라서 안 보여'라며 웃으며 넘어갔다. 기업에 의한 상업화를 피하는 방향을 고수하고 있으나,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및 [[동인(문화)|동인]]활동엔 상당히 개방적이고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동방 프로젝트를 자기가 만든 게임이 아닌, 다른 형태의 창작물로도 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구헌날 치고받는 게임 중심의 원작파와 설정 중심의 동인파가 가슴에 새겨둬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원작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는 조건 아래에서는 2차 창작의 상업화는 절대 거절하지 않겠다는, 상당히 너그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애초에 본인도 '동방을 상업화할 생각은 없지만, 하지 않을거라 말하지도 않겠다'라며 중립적인 자세. 《[[동방맹월초]]》나 《[[동방삼월정]]》, [[동방자가선]] 등의 공식 출판물들은 모두 ZUN의 감수를 받아 [[상업지]]에 연재하는 작품들이지만, '동방 프로젝트' 자체를 작품화하지 않고 새로운 제목과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를 작품화하는 형태로 교묘하게 상업에 묶이는걸 피하고 있다. 이런 현명한 조율로 인해 수많은 회사에서 원작자의 IP를 탈취하거나 없애고 제작자를 내쫓는 참사가 곳곳에서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동방프로젝트와 ZUN은 여러 회사의 권유를 물리치고 자신의 창작물을 보호하면서 2차 창작 역시 살아남는 길을 걸어나가고 있다.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 덕분에 [[애니메이션]] 회사 등에서 러브콜을 하고 있으나 그럴 조건이 되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있다. 본인도 언젠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면 재미있지 않겠느냐 정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만 자신은 기존의 작품(게임)을 그대로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고, 매 작품마다 다른 스토리,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동방은 시리즈가 아닌 시리즈를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딱히 스토리나 캐릭터의 연결성 없이 매 작품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함이라고(최초의 동방 시리즈인 《동방영이전》부터 이어온 ZUN의 각오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을 만들 경우 그런 것들을 만들어낼 여건이 안된다는 이유를 들어 거절하고 있다. 실제로 이미 나와있는 설정집이나 만화판, 소설판 등도 출판사에서 권유를 받아 '시간 여유가 있으니 OK'라는 식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또한 일본 외에서 동방 프로젝트 게임의 판매에 대한 요청이 계속해서 오고 있으나 완전 무시중이라는 듯하다. 만들어진다고 해도, 각 에피소드 간의 연관이 거의 없는 초단편 미니 시리즈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 2011년 2월 14일에는 [[http://kourindou.exblog.jp/14218252/|자신의 블로그]]에 동방프로젝트의 판권에 관련된 안내문을 공지했다. 그 내용인즉슨, * 동인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현상유지. * 동인 상품의 상업 유통은 기본적으로 불허 * 기업에서 동방 관련 상품을 판매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함. * 기업 상품의 성적 표현 자제([[다키마쿠라]] 등) * 2차 창작물 제한(이하는 동인, 기업을 막론하고 금지.) *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업에 의뢰하는 행위 * [[XBOX360]] 인디 게임으로 판매 * '''[[애플리케이션]]'''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판매(기업은 문의 바람.) * 원작 유통(일반적인 동인 유통)을 넘은 형태의 판매(해외를 겨냥한 다운로드 판매 등)[* 원작 중 화영총 ~ 암시장이 스팀에 진출했으므로 스팀을 통한 판매도 인정되는 것이 된다.] * 그 외 과도한 성적 표현이나, 특정 개인, 단체, 인종 등을 중상하는 내용 등,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요컨대, Xbox용 인디게임 금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용 앱 금지가 되겠다.[* 다만 스마트폰의 경우 가이드라인을 수정할 용의가 있으며 일단 심각하게 광고수익이나 상업화하지 않으면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괜찮다고 하는 것 같다.[[http://simugung.egloos.com/5683022|#]]] (제작/배포 금지가 아니라 '''판매''' 금지다.) 가이드라인에서 써 있진 않으나, 원작을 리메이크 하는 경우엔 3면을 넘어서서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노출하는 것 또한 금지된다. 4면부터 별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면야 OK. > "이 지침의 발표 이전에 발표된 것으로, 이 내용에 해당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개하고 있는 사람에게 판단을 맡깁니다." 다만 이러한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공지사항 이전에 제작된 작품의 경우 제작사(동인,기업)의 자의에 맡기려는 듯하다. 2014년 [[http://simugung.egloos.com/5793485|3월8일과]] [[http://simugung.egloos.com/5793615|3월 9일]]에 동방 프로젝트의 해외판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3년 뒤 [[동방천공장]]과 [[동방빙의화]]를 스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2022년 기준으로는 2005년에 만든 [[동방화영총]]까지 스팀 출시를 완료했다. ZUN은 스팀에서 게임을 올리는 과정이 상당히 편해져서 스팀에 낼 수 있던게 가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스마트폰 게임으로 [[동방 캐논볼]], [[동방 로스트워드]]등이 기획되고 있다. 이는 위의 지침 및 상업 작품에 대해 허가를 내리지 않던 ZUN의 행보와 정 반대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동방은) 더욱 자유롭게 가야 합니다. '동방'이 어떻게 콘텐츠로서 살아남았는가를 논한다면, 그 이유는 틀림없이 제가 [[2차 창작]]을 자유롭게 허가했기 때문이죠.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이건 싫어"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오와콘|콘텐츠가 끝나버리고 만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ZUN은 [[https://m.dcinside.com/board/touhou/7051802?recommend=1&page=3|인터뷰]]에서 모바일 게임 제작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위와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즉 ZUN 본인은 모바일 게임 취향은 아니지만 2차 창작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의 취향과 반대되는 결정을 한 것이다. 예정은 되어 있지 않아도 동방 프로젝트의 실사화 작품도 언젠간 나왔으면 좋겠다고 2019년 인터뷰에서 밝힌 것을 보면 마냥 부정적인 마인드는 아닌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