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ide (문단 편집) === 사망 === [[1998년]] [[5월 2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도쿄)|미나토구]] 아자부의 자택에서 히데가 급사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때 그의 나이는 불과 34세였고, 특히 사망 직전쯤까지만 해도 멀쩡히 TV에 나와서 지르치(Zilch)의 앨범 홍보[* 방송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었다. 히데 사후 발매.]를 하고 있었던 사람이 사망했으니, 충격적일 수 밖에.[* 당시 방송에서 웃으면서 "새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자신은 바퀴벌레를 엄청 싫어하는데, 뮤직비디오 연출에서 몸과 얼굴에 벌레를 붙이고 찍어야 했기 때문에 어떤 기분으로 촬영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라는 얘기를 농담으로 하기도 했다. PV의 곡은 'Electric Cucumber'.] [[https://www.youtube.com/watch?v=R3jXtVfdDHI|당시 인터뷰]]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UB0e_09ywM, width=100%)]}}}|| || 히데의 LA 일상 모습, 사망하기 몇시간 전의 스튜디오 라이브와 토크 그리고 장례식 현장을 담아놓은 다큐멘터리[br]{{{-1 (hIS iNVINCIBLE dELUGE eVIDENCE, 1998)}}} || 1차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인은 [[자살]]이었다. 자택의 목욕탕에서 1m 높이에 있는 문고리에 수건을 세로로 잘라 양 끝을 묶고 목을 메달아 질식사했다는 것이다.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베르테르 효과|일부 팬들이 히데를 따라 자살시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1m라는 어중간한 높이로 인해 논란이 있었다. 상식적으로 1m 높이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기에는 높이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동료인 [[타이지]]나 요코스카 샤벨 타이거 시절의 동료 REM 등의 이야기로는 평소 기타 연주 후 어깨결림을 자주 호소하던 히데는 수건을 목과 어깨에 감아 찜질하던 버릇이 있었는데 그날도 [[텔레비전]] 출연 등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쌓여 찜질을 시도하던 중 수건이 문고리에 걸려 질식사한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외 [[김광석 사망 사건#타임라인|당일에 다른 사람들과 앞으로의 일정을 의논하는 등 전혀 자살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증언도 있다. 동생의 증언 중에 술에 취해서 목이 걸린 상태에서 몸을 가누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정확한 것은 없었다. 그 후 시체 검안을 통해 일본 경시청에서 새롭게 내놓은 사인은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사. 애초에 수건이든 뭐가 됐든 신체 외부에서 압력을 받아 목 졸려 사망한 것이 아닌, 기도가 내부에서 부풀어올라 목이 막혀 사망했다는 검안 결과가 나왔고,[* 재부검을 했다고 하는 일부의 헛소문도 있으나, 유족의 반대로 시신에 칼을 대지 못하고 검안만 했다.] 사망 당일 응급차에 실려가면서 현장에 동석한 구조대원이 [[기관절개술]]을 시행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이 분분할 뿐 사망 자체는 거의 질식사로 결론이 난 분위기다. 그나마 근거 있는 추측은 히데가 원래 심각한 저혈압 환자였고[* 언론에도 밝혀졌듯 히데의 저혈압은 상당한 중증이다. 원래 그 정도라면 술, 담배는 입에도 대면 안되는 수준이다. 심지어 본문에서 후술한대로 장시간 고온 목욕도 불가능하다.] 그 전날 밤에 밴드 멤버들과 엄청난 과음을 했으며, 갑자기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던 중 쇼크로 인한 기도 폐쇄와 질식이 왔을 것이라는 추측 정도이다. 그래서 1차 공식 발표 이후에는 자살에서 사고사로 점점 기울어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xq5bv5fyJo)]}}}|| || '''히데의 장례식 보도 장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log-imgs-22-origin.fc2.com/680758661.jpg|width=100%]]}}} || 위 영상에서 팬 5만 명이 모여 긴 행렬로 히데의 마지막을 보내주는 모습이 나온다. 히데의 사망으로 인해 몇몇 [[베르테르 효과|팬이 잇따라 자살하는 일]]이 뉴스에 보도 되었고, 이에 [[Yoshiki|요시키]]는 "여러분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히데를 편히 보내주었으면 합니다."라며 팬들의 자살을 막았다. 여담으로 히데의 장례식에 가던 히데의 후배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데샤비에(Deshabillz)의 베이시스트 우츠쿠시이 이비츠(美歪, 향년 21세)와 마데스 그레이르(Madeth gray'll)의 기타리스트 히즈미(歪, 향년 22세) 그가 죽기 전에 자살 관련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히데 : "마지막 순간에 느낀다는 [[엑스터시]]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만 저는 죽음이 편안한 안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죽고나면 제 팬들이 얼마나 슬퍼하겠어요. 게다가 욕먹을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해요." (웃음) >"죽고나면 지금의 세상이 무척 그리울지도 모르죠. 제 친구들이 절 그리워할게 뻔하니깐. 그치 요시키?" (웃음) "요시키가 제일 슬퍼하는 건 아닐까?" > >요시키 : "...딱히." [[Yoshiki|요시키]]가 말은 이렇게 했지만, 히데 사망 이후 가장 슬퍼했던 건 요시키였고, 요시키는 히데를 떠나보내며 이런 말을 남겼다. >'''"더 이상 널 볼 순 없지만 너의 기억은 내 가슴 속에서 영원히 남아 숨 쉬겠지. 마치 사랑이 그러하듯... 그러니까, 안녕이라고 말하진 않을게."''' 사망 이후 히데의 시신은 1998년 5월 7일 [[도쿄도]] 화장장에서 화장되었고, 화장된 유골은 가나가와현 미우라 령원(靈園) 묘지에 안치되었으며, 일부는 같은 해 5월 19일에 미국 활동을 함께하던 Zilch 밴드 멤버들에게 전해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 모니카]] 해변에 뿌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