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Mac (문단 편집) == 상세 == iMac 1세대의 개발 코드네임은 'C1'[* Consumer 의 C이다.], 이후로는 콜럼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름은 당시 Apple의 홍보대행사였던 TBWA 샤이엇데이의 켄 시걸이 지었다. 잡스는 처음에 이 이름을 싫어했으나 나중에 다양한 의견을 물어본 후 수용했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i는 인터넷을 상징하는데, 당시엔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전화 모뎀 드라이버는 물론, 인터넷 프로토콜에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어판이나 유틸리티를 설치해야만 했다. 당시에 Apple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PC 진영에서도 인터넷 연결은 초보자들은 손쉽게 하기 어려운 것이었고, Apple은 이것을 쉽게 할 수 있음을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했다. 일명 '인터넷에 접속하는 3단계 방법' 같은 광고가 그 예인데, '1단계, 전원 연결, 2단계, 인터넷 선 연결, 3단계 없음.. [[참 쉽죠?|하하하 정말 간단하죠?]]' 이런 식으로 유머러스하게 만들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youtube(A0QK0JfHzhg, width=640, height=360)] 디자인 측면에서, 최초의 iMac인 iMac G3의 본다이 블루 색상의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는 일반적인 용도로 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Mac의 점유율을 늘리는데 공헌하였다. 이후로 반투명 플라스틱이 산업디자인 전반에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iMation 같은 회사는 아예 대놓고 회사 이름부터 i를 넣었고 주력 제품이었던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마치 Apple의 번들제품인것처럼 반투명 녹색으로 제작했다. LG전자에서도 iMac 스타일의 소형 CRT TV를 만들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Apple]]은 회사 운영에 청신호가 뜨게 된다. 당시 기술의 한계로 CRT 모니터를 사용하는지라 뒤로 툭 튀어나와 있다. 참고로 iMac G3는 한국의 [[LG전자]]에서 생산을 맡았다. 이후로 iMac G4에서는 LCD를 채용하고 부품을 모두 아래 모듈로 내린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호빵에 막대기 달고 거기 모니터 달아 놓은 모양이다. 그래서 별명이 호빵.][* 원래 화면 뒤에 바로 맥으로서 구실해야할 부품들을 넣으려 했으나 크기나 열처리 등에서 아직 불리한 부분이 많아 대신 베이스에 이를 넣는 방식으로 만든 일종의 임시방편이었다. 하지만 도리어 이런 임시 방편이 나름 아이콘이 된 것. 이후에 나온 모델부터는 충분히 맥 부품들의 소형화에 성공하면서 LCD 뒤에 부품을 넣는 데 성공한다.] 이후 iMac부터는 지금의 iMac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iMac G5와 Intel 모델 초기에는 흰색 플라스틱과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래서 별명이 두부맥이고, 이렇게 생겼다.[br][[파일:iMac 17 Late 2006.png]]][* 이시절 삼성에서도 이 디자인이 확 와닿았는지, 비슷하게 흰색 플라스틱에 투명 플라스틱을 함께 사용해서 모니터를 만든 적도 있다. 이 모델은 받침대와, 와이드패널과 두꺼운 밑베젤이 아닌것을 빼면 쏙 빼닮았다. --몰론 비싼가격도.--[br] [[파일:cx913p.png]]], 알루미늄 외관으로 바뀐 것은 2007년 하반기 부터 출시한 Intel iMac 부터이다. 이 역시 화면 비율의 변화로 20인치가 사라지고 21.5인치가 되었으며 현재는 두께가 얇아졌다. 디자인 외의 요소를 보자면 iMac은 [[Mac(컴퓨터)|Mac]]의 저가형 버전으로 그전까지 [[포토샵]] 등의 전문가용 소프트웨어[* 프로세싱 파워야 항상 PC진영이 강력했으나, 그 전까지 포토샵 등 대부분의 그래픽 관련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Mac의 성능이 더 좋았다.] 와 가격의 장벽 때문에 전문가 외에는 잘 안 쓰던 Mac를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Apple에 망조가 보이면서 PC 진영으로 옮겨갔던 기존의 Mac 유저들도 일부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PC보다는 좀 더 비쌌다. 판매량이 기대수치를 훨씬 뛰어넘어 결국 Apple은 기사회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그 셰어를 유지해오고 있다. [[파일:iMac G3 G4 G5.png|width=600]] 디자인에서부터 철저하게 편의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기에 설치하기도 쉽다. 고가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기술적 간편화와 효율화를 위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최근에도 iMac의 ODD 제거와 MacBook Pro의 USB-A 단자 제거 및 전부 C 타입으로 교체한 점이 이슈가 되었지만 당시엔 이들과 비교할 수도 없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플로피도 없이 회사나 학교에서 하던 일을 집에 어떻게 가지고 오냐는 의문에 Apple의 답변은 "[[님폰없|님 인터넷 없음?]]"이었다.]와 SCSI 인터페이스[* Apple이 과거에 PC 진영보다 고사양이었던 이유. ATA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기에 서버에서 쓰인다. 하지만 컨트롤러가 비싸 단가가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를 제거하고 IDE ATA-2에서 E-IDE ATA-3로 이주하였다. 키보드 마우스의 Apple 독자 규격인 ADB와 시리얼 포트를 제거하고 USB를 도입하여, 주변기기의 확장성 문제와 시리얼 포트의 전원 공급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56.6k 모뎀과 100base-T 이더넷을 내장하여 이름의 i가 인터넷의 i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추가적으로 AirPort라는 이름의 802.11b 카드를 G3/350 모델부터 적용하여, 인터넷을 사용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모두 내장하게 되었다. 메모리는 512MB(DV모델 이후부터 1GB)지원의 SDRAM으로 변경, DV 모델부터는 [[IEEE1394|Firewire]]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DVD-ROM을 탑재하여 동영상 편집과 DVD 영상 제작 및 감상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하여 Apple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컴퓨터로 기록되었다. 본체 디자인에 맞춰 새로 제작된 키보드와 마우스는 말이 많았는데, 키보드에 있었던 USB 포트는 쉽게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규격에 없는 홈을 하나 넣어놓아 Apple의 마우스는 견고하게 연결되는데 반해 일반 USB 기기는 연결하기 힘들었으며, 완벽하게 원형으로 만들어진 일명 [[http://www.cnet.co.uk/i/c/blg/cat/blog/terrible_tech/top-10-terrible-technologies-6.jpg|하키퍽 마우스]]는 인체공학을 완벽하게 무시한 그립감을 뽐내며 링크의 파일명 보면 알겠지만 CNET이 선정한 Terrible technologies top 10에 노미네이트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iMac의 성공으로 한동안 별의별 PC 주변기기며 가전제품들이 반투명 케이스를 달고 나오기도 했다. Apple은 iMac의 첫 등장시에 '설치하기 쉽고 공간낭비가 적고 [[인터넷]]같은 단순 작업에도 이상적이다' 라면서 광고했었다.[* 저 당시 비교대상으로 두들겨 맞은게 [[휴렛팩커드|HP]], 솔직히 저 당시 OEM PC들은 설치가 [[지랄]]맞았던 것은 맞다. 조립컴퓨터 같이 아예 프로그램 세팅이 다 끝난 게 아닌 채로 나왔기 때문에, 새로 키면 각종 CD키 입력과 기본 세팅들 (특히 더 문제는 그놈의 패러럴 포트가 유저들을 골 때리게 했다.)을 자잘하게 해 줘야 했다. 당시 iMac 1세대는, 좀 비싸긴 해도, 최초의 풀 [[USB]]/[[Firewire]] 컴퓨터였기 때문에, 선 꼽는건 패러럴포트나 VGA로 일일이 나사 돌려 쓰던 것보단 쉬웠다. --방향만 요래요래 맞춰 끼우는 USB와 핀구멍 방향/개수 계산해서 꼽고 나사로 잠그는 포트케이블이 비교가 되긴 하겠냐만-- 물론 [[스틱 PC]] 같은 걸출한 기기가 등장한 2010년대는 오히려 '''PC진영이 Mac을 뻔질나게 까고 있다.''' 특히 [[서피스|Surface]] 시리즈는 초기 iMac 광고와 비슷하게 "우리는 Mac보다 성능도 좋고 쓰기도 좋고, 터치모니터도 내장이에요!" 라는 식으로 디스를 퍼붓기 때문.] 아래는 당시 광고 중 하나인 "Simplicity Shootout". 다만 일체형이다 보니 업그레이드는 [[포기하면 편해|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youtube(hIrs_AGBIww)] 보면 알겠지만 어린이와 [[보더 콜리]]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어린이가 개하고 놀면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며 설치하기 쉽다는 점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참고로 이 광고의 내레이션은 [[제프 골드블럼|맥 노트북으로 외계인에게 컴퓨터 바이러스를 주입시킨 분]]이 맡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키는데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Internet Explorer]]...--[* 이 당시에는 [[Safari]]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애플은 MS와 계약을 맺어 맥용 Internet Explorer를 기본 탑재시켜왔다. 계약이 만료된 이후 Safari를 개발하고 그걸로 대체했다.] 가성비와 거리가 먼 Apple 제품들 중에서 의외로 가성비로 따져봤을때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 제품군이다. 최신자 모델 기준(2017)으로 iMac의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4K, 5K)들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DCI-P3 색역의 99%를 재현하는 몇 안되는 모니터이며, Mac 제품군에 탑재되는 SSD는 일반 PC의 M.2와 맞먹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사운드와 스피커도 어지간한 제품들보다 고급형이 탑재되며 여러가지 세세한 부품들이 모두 고급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일반 조립형 PC로 iMac과 성능외로 비슷하게 구성할려고 하면 견적이 비슷하게 나오거나 더 비싸거나 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걸 떠나서, iMac의 디스플레이의 수준은 십몇만원짜리 중소기업의 보급형 모니터는 따라오지 못하는 고급형 모니터이다. 비록 같은 고급형 모니터인 델, 에이조 사이에선 많이 치이지만 [[macOS]]의 고해상도 지원 및 광색역 지원이 Windows보다 월등히 좋기에 실사용에서는 오히려 더 유리하다. M1 제품이 출시 이후 PC 진영의 부품가격이 급격히 비싸지면서 아이맥과 맥북에어의 가성비가 대폭 상승한 시기도 있었는데,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환율문제로(...) 다시 가성비와는 멀어졌다. 다만 여전히 윈도우에서 비슷한 성능으로 그래픽,음악 작업용으로 구매하려면 아이맥이 더 싼편이다. CTO로 업그레이드 하면 가성비는 약간 떨어지나 CPU, RAM을 제외하면 꼭 그렇진 않다. SSD는 비슷한 퍼모먼스를 가진 960 EVO/PRO랑 별 가격차이가 없는 편이고 RAM도 공홈은 가성비가 나쁘나 21.5인치의 경우 서비스 센터에서 업그레이드해주고 27인치는 그냥 노트북용 RAM 사서 꽂으면 장땡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27인치 iMac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유일하게 램 교체를 간편하게 할수 있는 Mac 제품이다. 21.5인치 iMac이나 Mac mini는 교체는 가능하나 다소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하고, 나머지 제품군은 과거엔 교체가 가능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온보드 형태로 바뀌며 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해진 상태이다.]CPU 올리는 비용은 기존에 들어갔던 게 i5였음을 생각하면 꽤나 비싸다. Apple의 정책으로 더 얇은 유니바디를 추구하다보니, 로직보드를 깎고 깎아서 이전엔 자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던 것들이 디스플레이를 들어내고 별별 곡예를 해야 할 정도로 업그레이드 용이성이 굉장히 나빠졌다. 다만 (램을 제외하고) CTO에 의존해야 하는 게 문제지 CTO 저장장치 자체의 가성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였으나 TB의 시대에 들어서고 [[Apple Silicon]]으로 변경된 이후에는 자가 업그레이드가 완전히 불가능해지고 --램이랑 SSD에 금칠이라도 해놨는지--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