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OS (문단 편집) === 게임 === 단도직입적으로 '''[[게이밍 PC]]를 원한다면 macOS는 최악의 선택이다.''' macOS에서 돌릴 수 있는 게임이 매우 적기 때문. [[조립 컴퓨터]]로 원하는 성능을 맞추기가 용이한 Windows와는 달리, macOS는 PC를 구성하는 모든 하드웨어(CPU, GPU, 메인보드, RAM, SSD, 파워서플라이)를 오로지 Apple이 지정한 몇 가지 프리셋 내에서 구매해야 한다. 게임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macOS로 게임을 내려면 Apple의 요구사양에 맞추어 전체적인 게임 성능을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자유롭고 사용자도 더 많은 Windows를 놔두고 macOS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물론 macOS에서 구동이 가능한 게임을 출시하는 회사가 아주 없지는 않으나[* 대표적으로 [[Steam|스팀]]이 macOS를 지원한다. 물론 스팀이 지원할 뿐, 스팀 내에서 팔리는 게임들 중 macOS에서 돌릴 수 있는 게임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원 게임 목록을 보는 순간 울화가 치밀어오르게 될 것이다. 애초에 지원 게임 목록을 모두 나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macOS 게이밍 생태계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방증이다. macOS가 처음부터 이런 상황이었던 것은 아니다. 1990년대만 해도 잘 나가는 게임 회사들은 대부분 Mac용과 Windows용을 동시에 출시했다. 심지어 몇몇 게임들은 Mac 전용으로 먼저 출시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심시티 클래식]]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PowerPC G4 시절까지 Macintosh는 전문가용 컴퓨터로서 고성능 하드웨어로 무장해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했고, macOS는 GUI 운영체제였으므로 DOS용 게임의 경우 게임을 개발하는 측에서 직접 작성해야 하는 그래픽 관련 API나 드라이버를 OS단에서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추세는 [[Microsoft]]에서 게임용 라이브러리인 [[DirectX]]를 내놓으면서 뒤집혔다. 초창기 DirectX는 [[OpenGL]]보다 오히려 기능이 떨어졌고 그다지 호평을 받지도 못했으나, 높은 개발자 편의성과 Microsoft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각광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이후로 Windows가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우세를 점했고, Windows용 게임이 발매된지 몇 달 뒤에 Mac으로 포팅되는 것이 일반화되고, 시간이 지나며 아예 macOS로는 발매되지 않는 게임이 점점 늘어났다. 물론 macOS가 무시할 수 없는 사용자수를 지닌 플랫폼인 만큼, 여러 게임 제작사들에서 게임을 발매해왔다. 예를 들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그러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이전까지는 모든 게임을 macOS로도 발매했고, EA는 [[심즈]], [[심시티 시리즈|심시티]] 등을 발매해왔다.[* 보통 EA나 2K 같은 대형 게임사에서는 직접 포팅을 하지 않고 [[Aspyr Media]]나 Feral Interactive 같은 데서 게임을 포팅하는데 사실 포팅이라고 하고 사이다라는 와인 비슷한 툴을 사용하여 게임을 최적화하여 판매한다고 보면 된다.] 2010년에는 [[Steam|스팀]]이 Mac 서비스를 시작했고 밸브의 소스 엔진을 이용한 모든 게임은 대부분 macOS용 버전이 존재한다. 스팀 상점에는 Mac 카테고리가 따로 있으며, 후발주자인 [[게이머즈게이트]]도 얼마 있지 않아 macOS용 게임 지원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험블 번들]]이 크로스 플랫폼을 기본 등록 조건으로 내건 영향 때문인지 [[인디 게임]]의 Mac 지원률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다.[* 인디 개발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임 엔진인 [[Unity]]나 [[언리얼 엔진]]이 타겟 플랫폼으로 macOS를 지원하는 점이 커보이며, 다른 게임 엔진도 타겟 플랫폼에 기본적으로 macOS를 포함하는 추세이므로 이런 변화가 이상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macOS로 게임을 하는 것은 어렵다. 상기했던 EA도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드래곤 에이지]], [[피파 시리즈|피파]] 등의 게임들은 macOS로의 발매를 중단한지 오래이며, 블리자드도 [[https://dotesports.com/overwatch/news/overwatch-on-mac-18521|기술적 문제로 인해 Mac으로 포팅하는 것이 어렵다는 핑계]]로 macOS로는 더이상 게임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산 온라인 게임은 애초에 Windows를 기반으로 하기에 옛날부터 지원하는 게임이 전무하다.''' 굳이 macOS로 게임을 해야겠다면, DirectX 기반에서 구동되는 Windows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macOS는 [[크로스파이어|크로스파이어]]와 [[SLI]]를 미지원하며, macOS가 [[NVIDIA]] 그래픽카드와 호환이 잘 안 되는 문제도 있다. 상대적으로 플레이어가 적어 사후 지원이 부족할 수도 있는 건 덤. 그러므로 게임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Windows를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Apple Arcade]]를 발표했을 때도 서비스에 포함된 게임들은 전부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저사양 게임들이었지 콘솔 유저들이 즐기는 하드코어 AAA 게임이 아니었다. 심지어 macOS Mojave부터는 [[OpenGL]]의 지원을 중단하고 [[Metal(API)|Metal]]만을 사용하도록 바뀌어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도 이식이 귀찮아졌다.[* 다만 이는 [[언리얼 엔진|언리얼]]이나 [[유니티(게임 엔진)|유니티]] 같은 범용 엔진을 쓴다면 의외로 큰 문제는 안 된다. 엔진 차원에서 로우 레벨 단의 API 지원은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Mac의 아키텍처가 [[ARM(CPU)|ARM]] 기반의 [[Apple Silicon]]으로 변경되어 macOS에서 고사양 PC 게임들을 만나는 건 더욱 요원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같은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모바일 게임들은 이식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작 모바일 게임들조차 macOS에 이식은 커녕 전혀 참여하질 않고 있는데 iOS 개발자들조차 macOS의 시장성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 함에 따라 사실상 최악의 플랫폼이라 보아도 무방하게 되었다. 문라이트 등 리모트 플레이 앱을 사용하면 Mac으로 Windows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이로 인해 늘어날 전기세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만약 전기세가 걱정된다면 [[지포스 나우]] 같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가입하여 즐길 수 있으나 무료 버전은 1시간 제한이 걸리고 유료 버전은 매달 12,000원 정도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모든 게임이 지포스 나우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흠이다. 다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들이 있으므로 [[Mac(컴퓨터)|Mac]]이라서 완전히 게임을 못하는건 아니게 되었다. 허나 2022년 기준으로 [[Apple Silicon]]을 지원하는 새로운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 3]]밖에 없을 정도로 전멸하였다. 즉, Intel맥 시절보다 훨씬 더 퇴보하여 확실하게 멸망했다고 보아도 무방하게 되었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은 결코 나쁘지 않지만 하드웨어가 문제가 아니라 macOS라는 플랫폼이 문제라 해결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