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OS (문단 편집) === OS X의 등장 === Macintosh를 발매한 [[스티브 잡스]]는 Apple에서 과도한 파벌을 만들었고 여기에 더해 당시 CEO [[존 스컬리]]와의 권력 다툼에 패배하면서 1985년 9월 Apple을 떠난다. 그리고 그 당시 스티브 잡스를 따라서 Apple을 스스로 나온 사람들이 잡스와 함께 [[NeXT]](NeXT, Inc.)[* 나중에 이름을 넥스트 컴퓨터(NeXT Computer, Inc.)로 바꾸었다.]라는 회사를 차리고 당시로선 상상하기도 힘든 혁신적인 운영체제와 기술들로 무장했다.[* 그 때문에 당시 과학계에서 가장 쓰기 좋다고 여기던 컴퓨터가 NeXT 컴퓨터였고 [[CERN]]은 이 NeXT 컴퓨터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그리하여 당시 CERN에서 근무하던 팀 버너스 리가 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것이 그 유명한 [[WWW]]. 최초의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모두가 NeXT 컴퓨터 및 NeXTSTEP용으로 작성되었다.] 하지만 역시 당시로선 상상하기도 힘든 거액을 가격으로 매겨 매출이 잘 안 나오자 회사가 점점 휘청거리기 시작하며 결국 하드웨어 분야를 포기하고 소프트웨어인 [[NeXTSTEP]] 운영체제만을 x86으로 포팅하여 유지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동시에 회사 이름을 넥스트 소프트웨어(NeXT Software, Inc.)로 변경했다.] 한편 Apple 역시 한계에 부딪힌 [[Mac OS]][* 선점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못하는 등 [[Windows 95]]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떨어져 있었다.]의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또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며 휘청거리고 있었다.[* 좋게 말해 휘청거리고 있었지 실제로는 당장 부도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결국 Apple은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기하고 장 루이 가세[* [[존 스컬리]] CEO 시절 Apple의 제품 개발을 좌지우지했다. Mac의 고가 정책을 지지하는 한편으로 Mac 호환 기종을 반대하였다.]의 [[BeOS]]와 스티브 잡스의 [[NeXTSTEP]] 사이에서 저울질하다 결국 예상과는 달리 1997년 2월 7일 [[NeXT]]를 인수하고[* 비(Be Inc.)에서 너무 비싼 가격을 불렀다. 게다가 당시에는 [[스티브 잡스]]의 말빨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길 아멜리오]]는 훗날 Apple과 후지쯔 사이의 [[iPad]] 상표권 협상을 앞두고 '스티브 잡스와 마주앉게 될 후지쯔 측의 협상자에게 애도를 보낸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덤으로 스티브 잡스도 인수하였다…… 고 당시 CEO였던 [[길 아멜리오]]는 생각했지만 자기 자신이 [[스티브 잡스]]에게 쫓겨나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NeXTSTEP]]은 Mac의 새로운 운영체제로 거듭난다. 따라서 초창기의 Mac OS X은 이름과 인터페이스는 [[Mac OS]]를 계승했으나 내부 구조를 보았을 때 Mac OS보다는 오히려 [[NeXTSTEP]]의 직계 후손이다. 그 이후 오픈스텝 → 랩소디 → Mac OS X 서버 1.0 → Mac OS X 퍼블릭 베타 → Mac OS X 10.0 → …… 의 순서로 이어졌고 이것이 현재 macOS의 전신이 되었다. 이 때문에 Mac OS X 10.4 타이거까지만 해도 NeXTSTEP의 아이콘이 흔적처럼 남아있었으나 Mac OS X 10.5 Leopard부터 거의 전멸했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일반 사용자 레벨이 아닌 개발자 레벨로 내려가면 여전히 흔적이 남아있다. 예를 들자면 macOS과 iOS의 시스템을 떠받치는 파운데이션(Foundation) 프레임워크는 소속된 '''모든''' 클래스가 NS라는 접두어를 달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N'''eXT'''S'''TEP의 이니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