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Wo (문단 편집) == 영향 == 골든 제네레이션이 끝난 뒤 수 많은 팬들이 이탈을 했고, 프로레슬링은 애들 장난 정도로 여기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 하지만 nWo의 등장과 함께 이런 인식의 큰 변화가 생겼는데 분명 누가 봐도 악당인 무리들이었으나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만드는 Badass스러운 카리스마와 자유분방함에[* 소위 말하는 '''Cool Heel'''] 사람들을 열광했고, 이는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 좀 더 반항적인 사회로 변화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기존 프로레슬링은 헐크 호건, 언더테이커, 얼티밋 워리어처럼 캐릭터성을 그대로 살리는 링네임을 사용했으나 당시 WCW 부사장 에릭 비숍은 새로 영입한 아웃사이더즈에게 레이저 라몬과 디젤이란 링네임 대신 스캇 홀과 케빈 내시라는 본명으로 활동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유치하다 못해 우스꽝스런 링네임이 난무하던 프로레슬링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왔다. 또한 에릭 비숍은 각본과 실제를 혼동할 만한 사건들을 많이 일으켰는데 실제 방송 조정실에 난입하여 직원들에게 nWo 충성맹세를 시키거나 링이 아닌 경기장 외곽 주차장에서 패싸움을 일으킨 일이 그 예다. 실제로 주차장 패싸움 장면은 지역 주민이 '''진짜 싸움인줄 알고 경찰에 신고'''하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당시 퇴물이 다 돼서 아이콘이란 말이 무색하게 등장과 함께 야유를 먹던 헐크 호건이 다시 발돋움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또한 WCW와 WWF의 [[월요일 밤의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프로레슬링 업계는 유례를 찾아 볼 수가 없는 호황기를 맞을 수 있었다. nWo가 결성된지 1년이 지나 탄생한 DX 또한 nWo의 영향을 받은 단체임이 명백하니, [[애티튜드 시대]]의 영광과 전개 또한 nWo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 [* DX의 숀 마이클스와 트리플 H, 그리고 nWo의 케빈 내쉬와 스캇 홀은 사조직 [[클리크(WWE)|클리크]]로 절친한 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악영향도 심각했었는데 가장 심각했던 것은 역시 헐크 호건과 케빈 내시라는 프로레슬러에게 백스테이지의 권력을 잡게 한 것과 이로 인해 nWo의 각본이 제때 끝나지 못한 것 및 nWo가 결과적으로는 아무 것도 낳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nWo로 인해 성장한 새로운 스타가 사실상 아무도 없고 nWo 소속 프로레슬러들은 대부분이 다 WWF에서 넘어온 자들 뿐이다. 사실 이때도 골드버그,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크루즈웨이트 급 선수들 같이 nWo와 상관없이 자생적으로 인기를 얻은 레슬러들이 많이 있었지만 결국 골드버그를 제외하면 대부분 메인스트림에 끼지 못하고 WWF로 건너가 버렸고 WWF에서는 이런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당시 WCW에서는 프로레슬링에 대해 잘 아는 경영층이 없었기 때문에 에릭 비숍과 헐크 호건, 케빈 내시에게 휘둘렸고 이로 인해 nWo가 생긴 것까지는 좋았지만 결국은 이들이 WCW에 기생하는 형국이 되면서 이미 신선함이 사라진 nWo를 끝내지 못하고 계속하게 되면서[* 사실상 위에서 나온 골드버그 vs 케빈 내시의 경기가 nWo 각본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마지막 찬스였음에도 이 황금같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말았다. 반대로 WWE의 [[에볼루션(WWE)|에볼루션]]같은 경우 랜디 오턴을 무리하게 선역 전환하려다 실패하자 다음 푸쉬 대상이던 데이브 바티스타를 차분히 띄워주면서 결국 스타로 탄생시켰고 마무리를 아주 깔끔하게 지었다는 점에서(레슬매니아 21 메인 이벤트에서 바티스타가 트리플 H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고, 벤젠스까지 3연승을 거두며 결국 바티스타와 트리플 H가 서로를 인정하였다.) 차이가 있다.] 새로운 스타의 성장이 사라지게 되었다. 반대로 라이벌 WWF에서는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맨카인드(믹 폴리), 트리플 H 같은 새로운 스타들이 성장하면서 결국은 프로레슬링의 헤게모니를 내주면서 WCW가 망하게 된 일등공신이 되어버렸다. 즉 WCW의 전성기를 낳은 것도 nWo(와 에릭비숍)이며, 몰락을 이끈 것도 nWo라 할 수 있겠다. 특히 nWo의 전성기 시절 WCW의 TV쇼 운영 방식은 사실상 난입으로 시작해서 난입으로 끝나는 패턴이 대부분이었다. 분명 WCW에는 좋은 경기력을 지닌 훌륭한 레슬러들이 많았지만 일부 경량급선수들을 제외하면 그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는 케이스가 많았던것. 오히려 WWF에 비해 WCW만의 장점으로 꼽히던 훌륭한 경량급 선수진도 케빈 내시나 스캇 홀등의 권력을 쥔 인물들이 경량급선수들의 훌륭한 경기를 무시하고 푸대접을 했다고 한다. WCW시절을 보지 못한 WWE팬층에게 주로 무적기믹이라고 비판받는 골드버그가 당시에 큰 인기를 모은 이유중 하나도 그 자신의 강력해보이는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난입으로 인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 자체가 당시 WCW에서는 오히려 신선하고 돋보일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크다. 그 진통끝에 WCW로 이적했던 브렛 하트 조차 WCW에서는 딱히 명경기라고 할만한 경기를 거의 남기지 못했다는 점만 봐도 그렇다. 오히려 에릭 비숍에게 브렛에게 당신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라고 할 정도로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브렛보다 경기력이나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다른 테크니션 레슬러들에 대한 대접은 더더욱 말 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결론적으로 nWo의 영향력으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게 WCW지만 그 nWo의 단맛에 취해 프로레슬링 쇼의 기본을 어느새 망각하고 제대로 지키지 못한것이 WCW에게는 치명적인 독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렇게 상승세이던 단체가 스타 선수 몇 명에게 휘둘리며 몰락하는 것은 이후 [[TNA]]에서도 재현된다. 헐크 호건을 위시한 대형 선수를 영입하며 화제성을 끌어올렸으나, 새로운 선수를 위주로 스토리를 편성하면서 기존의 선수들이 소외되고 각본도 엉망이 되어 TNA는 북미 2위 단체라는 타이틀을 잃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