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Wo (문단 편집) === 배쉬 앳 더 비치 === 한편 아웃사이더즈들은 자신들에게 3번째 멤버가 있다는 것을 알리며 떡밥을 풀었는데. 이 3번째 멤버를 놓고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제대로 된 윤곽도 나오지 않았었다. 계속되는 아웃사이더즈의 공격은 마침내 [[WCW 배쉬 앳 더 비치(1996)]]에서 팀 WCW([[스팅(프로레슬러)|스팅]], [[렉스 루거]], [[랜디 새비지|마초맨]]) VS 아웃사이더즈가 열리게 되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 그들은 오직 단 둘만이 등장했었고, 인터뷰어였던 [[민 진 오클랜드]][* WWF 시절부터 활동해 온 인터뷰어로 당시 WCW의 남부식 촌티를 벗어나기 위해 영입되었다.]의 "네놈들 3번째 멤버가 안보이는데 어딨는거냐?"라는 말을 비웃듯이 "그는 이미 여기있고, 또한 준비가 되었다."라는 말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고, 얼마 안 가 [[렉스 루거]]가 [[케빈 내시]]를 노리던 스팅의 스팅어 [[스플래시]]에 같이 맞고는 링 밖으로 떨어지며 정신을 잃고 밖으로 실려나간다. 2 VS 2가 된 상황 속에서 마초맨과 스팅은 사력을 다해 아웃사이더즈를 막아냈고, 케빈 내시의 로블로가 터진 뒤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헐크 호건'''이 링 안으로 걸어 나오기 시작한다.[* 이 때 아나운서였던 [[바비 히난|바비 'The Brain' 히넌]]이 '''"Whose Side is He On?(누구 편이지?)"'''라는 말을 하며 떡밥을 흘렸다. 물론 [[바비 히난|히난]]이 10년 넘게 안티 호건 컨셉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라서 다들 '저 인간 괜히 또 꼬투리잡네'하고 생각하기 쉬웠고 옆에서 같이 해설하던 [[더스티 로즈]] 또한 "What are you talking about?!"(너 지금 도대체 무슨 뻘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일축했다.] 그곳의 관중들은 모두 환호를 터뜨렸고[* 이 때까지만 해도 관중들 모두가 헐크 호건이 마초맨과 스팅의 구원세력으로 오는 것으로 알고 열광했다.], 그들은 [[헐크 호건]]이 그 날의 구세주가 될거라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링으로 들어온 헐크 호건과 링 밖으로 도망친 아웃사이더즈 그리고 링 중간에 쓰러진 마초맨을 놓고 아주 찰나의 시간이 지났고, 경기를 보던 모두는 다음 장면을 본 후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 빠지게 된다. 바로 진정한 미국의 히어로 [[헐크 호건]]이 마초맨에게 레그 드랍을 날린 것이었다.[* 레그 드랍을 위해 호건이 점프한 순간 관중의 비명소리와 탄식이 들린다.] '''그렇다. 바로 헐크 호건이 아웃사이더즈의 3번째 멤버였던 것이었다.'''[* 당시 헐크 호건은 영화 촬영 때문에 공백기를 갖고 있었는데 이때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호건에게 에릭 비숍과 케빈 설리번 같은 간부진이 찾아와 그의 턴힐을 종용했다. 당시 헐크 호건은 이미 퇴물 취급을 받으며 야유를 듣던 상황이었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원래는 WCW의 심장인 스팅을 턴힐시킬 계획이었지만 에릭 비숍은 WWF VS WCW의 구도를 원했기에 WWF에서 온 인물인 호건을 낙점했다고 한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후 스팅이 금발의 열혈 백인청년 기믹에서 음울하고 검은색/흰색의 스팅으로 탈바꿈한 처음에는 악역스러운 모습을 봉 이라고 주기도 했다.] ||[youtube(3hILCw66sLU)]|| || '''nWo의 탄생을 알린 그 날의 한 장면''' || 이러한 호건의 턴힐에 분노한 관중들은 링으로 쓰레기를 던졌고[* 다만 이 쓰레기들은 WCW가 관중들 사이에 심어 놓은 알바들이 던진 것이 대부분이다. 그 와중에 한 팬이 링으로 난입했다 스캇 홀과 케빈 내시에게 폭행당한 뒤 쫓겨났는데, 둘은 이 난입까지 WCW에서 의도한 것인 줄 알았다고. 확인이 된 바는 아니나 헐크 호건의 턴힐 장면을 목격했던 어린이 관중들은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런 와중에 다시 [[민 진 오클랜드]]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들어온다. 헐크 호건은 이 인터뷰에서 '''"민 진 네놈이 먼저 해야할건 이 새끼들 보고 내가 말하기 전에 닥치라고 하는거야!"'''라는 말로 운을 땠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존재가 갑자기 변해 버린 것이었다. 이후 계속되는 인터뷰로 "내가 2년 반 동안 이곳에서 활동했지만 이 새끼들은 나를 욕하기 바빴지![* 실제로 이 당시 호건의 인기는 WWF에 있었을 때보다도 더 약화된 상황이었다. 호건이 WCW에 첫 데뷔했었을때 팬들은 그 당시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었던 [[릭 플레어]]와의 대결이 현실화 되었다며 좋아했다. 그러나 그것 뿐이었고 이후에는 그다지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기는 무리였던 상황이었다.][* 슛 프로모는 아니지만 실제 호건의 마음을 반영한 리얼리티를 가미한 프로모이기에 [[파이프밤]]의 원조격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일련의 아웃사이더즈 각본은 리얼리티를 매우 중시함으로 그 피날레인 호건의 프로모는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만큼 대단한 프로모라고 할 수 있다. 관중들이 얼마나 몰입했던지 링 안으로 난입한 관객도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난 이놈들에게 지쳤다.", "바로 여기 보이는 이들이 프로레슬링의 미래다. 이제 이것을 '''신세계의 질서(New World Order)'''라고 부르겠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턴힐을 이야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