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항공 (문단 편집) === [[부울경]] 지역 홀대 및 환승내항기 이용 강제 문제 === [[부울경]] 지역에서는 [[김해국제공항]] 착발 국제선 확충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부울경]] 인구만 800만이고, [[경상도]] 전체는 1250만이 넘는다. 대도시권 기준으로 보더라도 [[부산·울산권]]은 약 680만이고, [[대구권]][* 약 340만명]까지 합치면 '''1000만명'''[* 부산권 680만 + 대구권 340만]이 넘는다. [* 경제 규모 역시 [[그리스]], [[덴마크]]보다 더 크며 [[바이에른]]의 총생산량과 맞먹는 규모이다.] 이렇게 대한민국 [[제2의 도시|제2의 경제권역]]임에도 1997년 [[IMF]] 이전 부산발 호놀룰루 노선을 잠시 운항한 것 이외에는 장거리 국제선을 '''전혀''' 운항하지 않고 있다. 2014년 이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환승내항기를 운영하고 있긴 하나 운임이 비싸고, 외항사를 이용한다면 이용이 아예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KTX]] 등 육로로 [[인천국제공항|인천]]까지 가거나 혹은 외항사 환승 여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국제공항|부산]]에서는 [[원월드]]의 시장점유율이 제법 높다. 이처럼 대한항공이 [[김해국제공항|부산]]에 소홀한 동안 외항사들이 야금야금 [[김해국제공항|김해]]의 국제선 파이를 가져가는 상황이었는데, 외항사들의 진출을 [[국토교통부]]가 방해했던 정황이 드러나고 대한항공이 그 수혜자이다 보니 대한항공에 대한 지역 민심이 좋지 않다.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 이후 국토교통부에 대한항공 출신 공직자 세력, 소위 '칼피아'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이들이 영향력을 미친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고, 김해국제공항의 외항사 장거리 취항 방해도 이러한 면의 연장선상이라는 소식이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된 것이 [[핀에어]] 취항 문제로, 2016~17년 사이 벌어졌던 한-핀란드 운수권 협상에서 운항횟수 등에서 불리한 조건을 내걸었다. 그래서 부산에서도 김해공항이 위치한 [[북구·강서구 을]]을 지역구로 둔 [[김도읍]]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지점이냐"'''고 비판하기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82&aid=0000659003|#]][[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48115|#]] 각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의 보호를 위해 운수권 협상에 미온적인 것은 흔한 일이지만 부산 - 헬싱키 노선권은 '''국토부가 직접''' 국적사의 손실이 연 3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들어 핀에어 측에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셰어]] 체결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나마도 대한항공이 받아들이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다. 웃긴 것은 동일하게 핀에어가 운행 중인 '''인천 노선에는 오히려 취항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과거 [[루프트한자]] 또한 부산-뮌헨 노선을 [[A340|A340-300]]을 투입하여 직항 운행하려고 했으나, 국토부가 위와 동일한 핑계로 그 노선을 인천 경유로 억지로 바꾸어버렸다. 당연히 이 노선은 경쟁력이 있을 리가 만무했고, 지금은 인천행으로만 다닌다. 그리고 국토부는 당연하다는 듯이 인천 노선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 물론 핀에어가 한국 국적사와 코드셰어를 맺는 것은 설령 다른 얼라이언스에 속한 상황이라도, 단순 항공권 판매 확대 목적으로'''만''' 본다면 현실적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유럽 역내 환승노선의 확보가 많지 않은 상황인데, 핀에어가 피더 노선의 코드셰어 관계를 확보한다면 대한항공의 간판을 달고 승객을 늘리는 이익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그게 '''핀에어 자체의 판단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강요하는 상황'''이라는 것인데다 부산에는 [[에어부산]]이라는 지역 항공사가 이미 있다. 게다가 [[제주항공]]이 부산에 나름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역 특성 상 에어부산 혹은 제주항공과 코드셰어를 맺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에어부산, 제주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로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핀에어가 2022년 3월 부로 취항이 확정되기는 했으나,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부울경]] 주민들의 대한항공에 대한 감정은 현재까지도 좋지 않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 과정]]에서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합병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하려고 하자 반발 여론이 더 심해졌다. 그나마 최근 들어 신규 [[보잉 787 드림라이너|B787]]은 부산발 장거리 노선 등을 노려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지역 주민들은 대한항공이 비싸고 불편한 환승내항기 제도를 폐지하고 신규 장거리 노선의 취항 및 허브 지정을 바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