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ㆎ (문단 편집) == 자형 == || [[파일:eo.jpg]] || [[파일:aiaia.jpg]] || || ㅓ || ㆎ || 한글의 기본 자모 구성 요소([[천지인 자판|천지인]])인 ㆍ와 ㅣ가 [[합자|결합한 글자]]이기 때문에 문자 형성 방식으로서 다소 문제가 있다(백두현 2014: 57-59).[* 백두현(2014), 훈민정음 해례의 제자론(制字論)에 대한 비판적 고찰. 어문학, 123, 39-66.[[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64134|#]]] 가령 ㆍ와 ㅣ가 자모 구성요소로서 결합하면 'ㅓ'가 되는데,[* 사실 'ㅜ, ㅓ' 같은 음성모음은 《[[훈민정음]]》 내에서도 "[[ㅡ]]와 소리가 유사하지만 구축(口蹙)/구장(口張)이다",,ㅜ與ㅡ同而口蹙, ㅓ與ㅡ同而口張,,라고 언급하고 있어 자형상 [[ㅡ]]가 들어갔으면 들어갔지 [[ㆍ]]가 들어가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그럼에도 ㆍ를 넣어서 글자를 만든 이유는 아마 '크기가 작은 점 모양이라서 여기저기 배치하기 편리하다'라는 [[디자인]]상의 이유가 컸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훈민정음]]》에서는 "ㆍ = 하늘 = [[양]](陽)으로서 양이 [[음]](陰)까지 모두 거느리기 때문이다",,ㆍ之貫於八聲者,猶陽之統隂而周流萬物也/ 呑(ㆍ)之為字貫八聲維天之用徧流行 <결>,,라고 해명(?)하고 있다. 즉 'ㅜ, ㅓ'는 사실 음을 뜻하는 ㅡ를 기초로 제자해야 맞지만 양이 음을 포괄할 수 있으므로 양에 해당하는 ㆍ로 제자하겠다는 뜻이다.] ㆍ와 ㅣ의 음성이 유지된 상태로 [[이중모음]]으로 결합하면 ㆎ가 된다.[* ᆟ 같은 경우 자형상으로도 ㅓ에 ㆍ가 문자 구성요소로서 또 결합한(재출) 방식은 'ㅕ'로 아래아가 상하로 나란히 적히기 때문에 이중모음으로 결합한 ᆟ와 구별이 된다.] 특히나 《[[훈민정음]]》에서는 'ㅓ' 같은 데에 붙은 ㆍ도 점 모양으로 'ㆎ'라고 쓰기 때문에 모음만 있을 때에는 더욱 구별하기 어렵다. 《훈민정음》에서는 자음 초성과 결합했을 때 'ㅓ'는 초성과 아래아가 좌우로, ㆎ는 초성과 아래아가 상하로 배치되어 자형상으로 구별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이 글자가 쓰였다면 [[천지인 자판|천지인]] 방식의 핸드폰 자판에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했을 것이다. ㆍ와 ㅡ가 합쳐진 이중모음이 있었다면 'ㅗ'와 혼동되는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이중모음은 《훈민정음》을 비롯한 옛 문헌에 일절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ㅣ가 뒤따르는 경우만 특히 많은 것이기는 하다. 《훈민정음》에서는 j계 하향이중모음으로서 ㅣ가 뒤따르는 것만 이렇게 많은 이유에 대해서 "ㅣ가 깊음/얕음[深淺\]/열림/닫힘[闔闢\]에 무관하게 잘 결합할 수 있는 것은 ㅣ에서 혀가 펴지고 소리가 얕아서 입을 열기 편해서이다.",,ㅣ於深淺闔闢之聲,並能相隨者,以其舌展聲淺而便於開口也。,,라고 설명하고 있다. [[철학]]적으로는 (ㅣ가 [[사람]]에 해당되므로) "사람이 모든 자연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亦可見人之參贊開物而無所不通也。,,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그런 설명이 무색하게 현대 한국어에서는 j계 하향이중모음이 거의 전설 모음화를 겪어 '[[ㅢ]]' 외엔 남아있지 않으며 그마저도 발음이 붕괴되고 있다. ~~사람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