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了 (문단 편집) == 자원 == 자형이 단순하고 [[가차자|가차]]된 의미로만 쓰여 본의를 상실한 탓에 자원(字源)을 파악하기 어렵다. [[갑골문]]과 [[금문]]에는 발견되지 않고 [[전서|소전]]에 처음 나타나는데 子(아들 자)에서 양팔이 생략된 형태이다. [[설문해자]]에서는 아이(子)의 팔이 없는 모양의 [[상형자|상형]]이고 뜻은 尦(다리꼬일 료)와 같다고 했다. '팔이 없는 아이'라는 것이 무엇을 표상하는 것이며, 팔이 없는데 왜 걸을 때 다리가 서로 교차한다는 뜻으로 풀이했는지 쉽게 납득되는 설명은 아니다. 이렇게 발음이 같은 한자를 가져와 뜻을 풀이하는 것을 성훈(聲訓)이라 하고 이런 성훈 풀이로 대표적인 것이 '석명(釋名)'이란 책이다. 이런 식의 어원 설명은 자의적인 경우가 많다. 아무튼 이를 해석하기를 아이가 갓 태어나면 양팔을 묶듯이 포대기로 싸는데[* 이렇게 하면 아기는 어머니 뱃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느낀다], 이렇게 젖먹이 아기의 팔을 묶는 것을 이 글자의 본의로 해석하기도 한다. 다른 해석으로는 [[전서|소전]]에서 厶는 정확히 了를 대칭으로 뒤집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厶는 태아가 아직 태어나기 전의 모습이고, 了는 태아가 밖으로 출생하여 나온 젖먹이의 모습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어찌됐건 본래의 뜻으로 쓰인 용례는 남아 있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