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強 (문단 편집) == [[이체자]] 强 == 強자의 [[이체자]]로 强이 파생되었다. 强은 활 궁([[弓]])자 부변에 虽([[口]]+[[虫]])자가 결합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유니코드]]에는 U+5F3A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ㄑㄧㄤˊ으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NRLI(弓口中戈)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준특급(중학용)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본자인 強자는 한국어 한자 입력기로 입력하기도 어려운데, 사실 이건 KS X 1001 [[완성형]]에 强자를 넣어 놨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만약 완성형에 强자가 아니라 強자를 넣어 놨다면 반대로 强자가 더 입력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전산 때문에 强자 쪽이 더 입력하기 쉬우나 사실 強자가 오히려 원형이며 强자는 파생자다. 그래서 强자는 [[정체자]]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 어학계의 주류 입장이며,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는 強자만을 표준자형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强자를 표준자형으로 삼고 있는데(强자가 간체자, 強자가 번체자 취급이다) 이유는 불명이다. 특이하게도 이는 간체에서 획이 더 늘어난 몇 안 되는 경우이다(11획 → 12획).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1990년대 들어 한국어문회 등 한자검정시험에서도 强자를 強자로 바로잡아 교육하고 있어서 한자검정 교재로 한자를 처음 공부했다면 強자가 더 익숙할 수 있다. 그래서 強자와 强자를 별개의 한자로 간주하여 強은 6급으로 지정해 놓은 반면 强자는 준특급[* 웬만한 한문 덕후나 한문 교사, 한문학 전공자나 기타 한자가 꼭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안 보는 급이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심지어 일반인들은 저 급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으로 지정해 놓았다. [* 이와는 정 반대로 획수가 더 적은 쪽인 皋자는 신자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중화권에서 쓰이는데, 반대로 정체자인 皐자가 일본에서 쓰이는 한자라고 한다.] 다만 强자가 분화된 시기 자체는 매우 오래되었기 때문에(强자의 원시형이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록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진]](秦)대의 봉태산비(封泰山碑)에 이른다.) 한국어문회는 몰라도 다른 기관의 한자 자격 시험은 하도 强자로 쓰는 사람이 많아서 强자도 정답으로 인정하는 듯하다. 최신 한자 교재나 교과서에서는 強자로 정정된 경우도 많으나, 유니코드상 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强자로 인쇄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雖]](비록 수)자는 强자와 정반대인데, 雖자는 虽자 부분이 원래부터 이랬다. 唯자가 성부, 虫자가 형부로 구성된 [[형성자]]이기 때문이다. 즉 雖자가 본자이고, 虽자 부분이 𧈧자로 바뀐 이체자 𨿽자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속자로 취급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